남원의 전통 첨단 빛의 향현 제93회 남원 춘향제
남원시가 주체하는 제93회 춘향제가 열린다고 해서 소개를 해보려 한다.
이번에 있을 춘향제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민선 8기 첫 축제라서 더 성대하고 화려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한다.
춘향제는 과거부터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로 꼽힐 전도로 전통 있는 대회로 민선 8기 시정비전인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의 역동적인 미래상과 시민의 소망을 담하 낼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의 춘향제의 테마는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 길, 먹거리와 국악의 흥, 공연과 체험의 맛 등이 4개의 테마로 열릴 예정이라고 하며 테마별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춘향제 주요 일정
- 5.25 [목] - 전국 춘향 선발대회
- 5.26 [금] - 개막공연 및 불꽃놀이
- 5.27 [토] - 뮤지컬 춘향
- 5.28 [일] - 팝페라 콘서트
- 5.29 [월] - Groove & Ballad
춘향제는 어디서 왔을까?
춘향제의 유래는 1931년 6월 20일(음력 5월 5일, 단옷날) 남원의 지방유지를 중심으로 남원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한라루원 동편에 춘향사를 준공하면서 권번의 기생들의 사당에 춘향의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고한다.
농번기로 바쁜 시간이 축제기간이라 춘향이의 생일 음력 4월 8일로 날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춘향제에서 불꽃놀이를 보기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주로 불꽃놀이 행사를 하는 곳은 남원 금동과 노암동을 연결해 주는 다리 에서 한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송사교 위에서 펼쳐진다고 하니 이곳이 제일 잘 보이는 곳으로 선정하는 게 좋다. 뷰가 가장 좋은 위치는 승월교(다른 이름으로는 무지개다리)이라고 하지만 뷰가 좋은 만큼 입소문이나 다리가 무척이나 붐비게 된다.
때문에 승월교와 반대쪽인 금암봉 인근, 추어탕거리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여기도 인파로 인해 사람들이 붐비겠지만 다른 곳보다는 쾌척한 환경에서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불꽃놀이는 5월 26일(금) 행사 이틀쨰인 밤 9시에서 9시 10분까지 약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춘향제 먹거리
춘향제의 먹거리는 주로 남원의 식수원인 요천을 기준으로 얖옆에 포장마차가 길게 깔리게 된다. 여기서 수많은 음식과 행사들이 열리게 되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것을 맛볼 수 있게 된다. 주로 춘향교를 시작으로 승월교 부근까지 쭉 늘어서며 각설이, 포장마차, 야시장, 게임 등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행사장으로 만들어진다.
춘향제 주차
춘향제 행사를 할 때 마다 연평균 150만 ~ 200만 명의 인파가 몰린다. 때문에 주차장이 매우 혼잡할 가능성이 높다. 광한루원의 반대편 양림단지 부근은 왕복 2차로 (편도 1차로)의 도로이기 때문에 불법 주정차, 수많은 인파들로 차량통행이 매우 어려워진다.
도보 통행이 불편한 경우가 아니라면 행사장의 반대편(남원 시내) 부근에 임시로 마련된 주차장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천천히 걸으며 음식들과 볼거리를 같이 즐기기 좋은 위치의 주차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93회 춘향제는 한동안 일정이 뜸했고 그동안 진행 해 왔던 일정보다 하루가 길어지면서 행사를 크게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때문에 더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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