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봉역의 사고 유가족의 글

코레일 오봉역의 사고 유가족의 글

너무나도 충격적인 코레일 오봉역 사망사고 유가족의 게시글이 네이트판에 올라왔다.

충격적인 말씀을 전하는데.. 참 마음이아프다 함께 보도록하자

 

와.. 충격이다.

사무영업으로 들어갔는데 강제로 수송으로 쫓겨나서 그 자리는 수송으로 채용된 여직원들이 사무직으로들어가고

남자라서 사지에 내몰리는 최악중에 최악..

그리고 거기에 결과는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남편..

 

코레일이 이렇게나 악마같은 집단이었는지는 처음알았네..

사회적공론화가 필요한 시기인듯하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팀.

물론 이들이 사회성 이슈를 모아서 기사화해 방송프로를 만드는 그런 프로인건 알고있다.

하지만 그래도 방송에나가면 좀더 억울함이 위로가 되지않을까?

좀더 실질적인 대처나 코레일측에서도 이에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되지않을까 고민해본다.

오봉역 사고

현재 오봉역사고는 11월 5일 오후 8시 반쯤 의왕시 오봉역에서 작업을 하던 34살의 A 씨가 기관차에 치여서 숨진 사고이다.

사망사고 피해자의 동생이라는 사람은 오빠의 억울한 죽음을 알려달라고 호소하며 여기저기 글이 올라오고 사방으로 퍼지고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문제는 코레일 입사 당시 사무영업팀으로 채용됐으나 수송 쪽으로 발령 나 현장직으로 들어가 직무를 강탈당하다 싶히 당해 처우가 몹시 좋지 않은듯하다.

 

현장직 직원은 동기 한명이 입하하고 절단 당하는 사고 소식도있었고. 조금만 더 있으면 역으로 갈 수 있다는 선배들의 말에 회유되어서 고민을 많이하고오봉역에 조금더 남아 보기로 결정한 A씨

 

참.. 처 참하게되었다..

 

오빠의 생일 선물을 사서 부산에 가겠다고 했던 글쓴이... 오빠는 좋아하는 음식을 사서 신나게 집으로 가는 길.. 

너무나도 가슴이 아픈일이다.

 

유가족은 빈소에 갔으나 코레일 관련 직원들이 왔지만 슬퍼하지도 미안하지도 안고 내색하며 일만하기 바빳다고한다.

열차가 운행이 정지된게 그렇게 중요했던 모양이다.

 

사고와 관련해도 물어도 아는 것도 사고 당사자 A 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단지 화가난 유가족들의 눈치보기만 바빳다는 코레일.. 이게 과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자세일까..

 

오봉역은 늘 사고가 많이 있었던 곳이었는데 사고대책에대해서 아무런 진전이없었고 방지대책도 없었고 결국에는 사고로 이어지고 말한다고하니.. 이 얼마나 한탄스러운 일인가..

 

유가족또한 다음날 현장을 찾았을때 상상하지도 못 할 만큼 열약한 곳이었다는 코레일 오봉역.

 

그곳에서 사고자 A 시는 열차를 일일이 손으로 연결하고 떼고 위치를 바꾸고 열차에서 매일 뛰어 내리고 오르며 발목 염증은 나을 수도없고 열차가 지나가기라도하면 튀는 자갈로 인해서 여기저기 시퍼렇게 멍들만 늘었다고한다.

 

도무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를 위해서 방지대책조차 없었던듯 보인다.

밤에는 불빛조차 환하지 않고 어렴풋하게 보이는 시야 속에서 일해야했다는 열약한 환경.

소통 수단인 무전기 그것마저도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사무직에서 내쫓긴 현장은 최악의 근로 조건현장이었다.

 

특히나 사고난 오봉역은 코레일 직원의 말로는 '어디서 사람이 죽어도 알 수 없는 곳'이라고 표현 할정도로 현장 상황은 좋지 않았고 전국에 있는 철도 기지 중 가장 열약한 곳중 하나라고 한다.

 

그 것외에도 인력도 문제라고한다

무거운 열차 수십대가 중간에 멈추지 않고 사망한 A 씨를 무참히 밟고 지나갔다는데.. 그 수많은 열차를 숙련된 사람이 아닌 입사한지 그것도 사무직으로 입사한 직원을 강제로 투입시켜서 두명이서 일을 시켜 결국 사망하기까지 내몰았다고한다.

 

함꼐 일하는 사람이 1명이라도 더 있었다면 주변이 이상함을 감지하고 멈출수 있었을 것이고 피할 공간이 넓기에 재빨리 피할 수도있었다지만 그 조차도 없는 인력탓에 사고를 피할 수 없었던 A씨..

 

만약 이런 사건사고에 대해서 글쓴이가 일너 게시글을 올리지 않았다면 조용히 묻혀서 없어졌을 일로 보이는 이번 코레일 오봉역 사건... 충격적이다.

 

그 이외에도 코레일에 이상 경고는 자주 있었다고한다.

 

벌써 올해만 코레일의 사망 사고는 4번쨰 사고라는데

이 역에는 위험을 알리는 조명도, 경보기도없고 선로 옆으로 피할 공간조차도 없다고한다.

 

거기에 사고 몇 시간 전에 이미 전환기에 이상이 있다고 경고 신호까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참 충격적인 일이다.

 

아무튼 현재는 고용노동부에서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한 혐의로 입건했다고한다.

국토부에서는 코레일에 대해서 특별 감사를하겠다는데 부디 잘 처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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