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은 치과의사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의사를 고를 때는 무척이나 신중해야 한다.
우리 몸의 만지는 부위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없거나 실력이 없는 의사를 고르는 경우 평생에 후회가 될 수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좋은 치과의사를 고르는 법을 알아보려 한다.
어렵지 않은 꿀팁이나 노하우이니 부담 없이 읽어보도록 하자.
목차
치과를 고를 때 의사의 약력 보기
치과의사의 약력은 생각보다 좋은 치과를 고르는데 100% 확실한 방법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신뢰성 있는 정보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치과의사의 약력 중 어떤 것을 보면 괜찮은 의사를 고를 수 있을 것인가?
요약해 보자면 딱 3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 출신학교
- 전문의 여부
- 졸업연차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3번 졸업 연차가 가장 중요하다.
하나하나 뜯어보도록 하자.
1. 출신학교
치과를 검색하거나 치과의사의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면 수많은 약력들이 나오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돈으로 살 수 있는 부분들이다. 그렇기에 돈으로 사는 부분은 치과의사의 실력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우리가 믿고 볼 수 있는 것은 출신학교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우리가 현실적으로 파악이 가능한 곳은 치대에서는 명문이라고 하는 서울대랑 연세대 정도일 것이다. 그 외학교의 경우에는 안 써놓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이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거기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 코스 이런 약력의 경우에는 서울대 졸업생이 아닐 확률이 무척이나 높아진다. 하버드, 유펜 수료 등 화려한 약력들 대부분은 돈 주고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문에 돈주고도 살 수없는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이런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서울대학교 졸업만 있다면 학부 서울대 나왔지만 지방으로 치전을 한 케이스 일 가능성이 높다 치전출신의 경우에는 대부분 이런 식으로 많이들 표현했다고 하니 확인해야 할 부분 중 하나이다.
2. 전문의 여부
이 부분 역시나 꽤나 중요한 부분이인 전문의 여부이다.
치과에서도 전문의가 있지만 해당되는 진료는 전문의가 잘한다고 할 수 있다. 전문의는 신경치료와 보존과 전문의가, 사랑니 발치의 경우에는 구강외과 전문의가 확실히 전문가스럽게 일을 잘 처리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전공이 아니고도 잘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확일 수 있는 한 전문의가 전공분야에서 잘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신경치료를 할 생각이라면 보존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게 무척이나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치료할 수 있는 스펙트럼 자체가 넓고 시술 퀄리티도 일반치과 의사랑 남다른 실력을 자랑한다.
3. 임상연차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임상 연차이다.
치과에 가게 되면 원장님이 몇 년도 졸업인지 정도는 확인하자. 치과의사 면허증에 면허 취득 일이 나타나니 적어도 돈 많이 드는 치료를 하는 경우라면 꼭 확인을 해봐야 할 부분이다.
나이가 좀 있어 보이고 약력이 화려한 경우라서 치과의사를 선택했더니 졸업한 지 2년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치과학이 손기술에 새로운 기술도 계속 발전해 나오다 보니 10년 차정도부터가 바로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20년 차가 넘 거 가게 되면 어느 정도는 신기술을 못 받아들이고 퇴보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결론적으로 말하게 되면 현재 기준으로는 2010년대 초반 정도에 졸업한 의사라면 현재 전성기를 달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가장 임상적으로 잘 무르익고 치료를 잘할 확률이 높기에 앞서 말한 학력이나 전문의 여부보다 임상 연차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치과를 선택할 때 고려해 볼 사항들
치과치료에 고려해 볼 사항들 나열해 보려 한다.
동네 치과를 대닐 때 일반적으로 의료비, 의사의 실력, 친절도, 병원의 크기 명성 등 다양한 것들을 고려해서 병원을 선택하는데 이 중 친절도나 병원의 크기, 명성 등은 각자 주관적인 판단이기에 고려해서 제외한 정리이다.
의료비
사실 동네 치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의료비 부분이다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주변 병원들에 비해서 너무 저렴한 병원 일단 의심하고 피해야 한 다는 것이다. 치과는 치과의사가 직접 진찰하고 손을 봐야 하는 노동집약적인 구조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일반적인 박리다매 전략에는 한계가 있는 구조의 산업이다.
이러한 치과는 고정비 영역에 더 가까운 산업이기에 일정 수준 이하로는 의료비를 낮추기가 어려워진다.
특히나 치과의료비의 경우에는 병원 임대로나 인건비 시설 유비지 같은 고정비 지출이 많기 때문에 일정 수준으로 의료비를 낮추게 되면 재료비를 낮추던지 의사가 환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이 낮아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재료비를 낮추게 되는 건 검증이 안된 재료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거나 일반적으로 동요되지 않는 걸 쓰게 될 확률이 무척이나 높아진다. 따라서 의사가 손대는 영역을 줄여서 회전율을 높인다는 건 위생사나 간호조무사 같은 인력들을 투입해서 위법행위를 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는 뜻이다. 치과의사가 환자당 시간을 덜 투자하는 질 낮은 진료가 늘어난 다는 뜻인데 이런 서비스는 결국 의료비가 저렴한 곳만 찾게 되면 질 낮은 진료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 결국 합리적인 가격의 진료를 받는 것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합리적인 의료비는 얼마 정도가 적당한가 가 의문이 될 수 있다.
이 부분에서는 딱 잘라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치과의 경우에는 고정비 비중이 꽤나 큰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고 각 지역별로 공급되는 의사 수, 직원 수도 차이가 이기 때문에 비용이 천차만별이 되어버린다 (예를 들자면 전라도의 경우에는 치대가 4곳이나 있지만 경상도의 경우에는 2군데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임대료난 인건비가 비슷한 지역별로 의료비가 적절한 수준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적당하게 발품을 팔아본다면 그 지역의 가격을 잡을 수 있고 비슷한 치료에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곳으로 가면 적당한 치과를 찾을 수 있게 된다.
결론은 발품 손품을 팔아야 하지만 이 원시적인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임을 알아야 한다.
의사의 실력 판단하기
사실 의사의 시력은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특히나 의사마다 손기술의 차이가 많이 날 수밖에 없다.
치과의 경우에는 타고난 손재주가 있는 사람의 경우라면 최소한 평균 이상의 진료 퀄리티를 뽑아내는 직업인지라 이런 부분이 중요한데 실질적으로 사람의 얼굴만 봐서는 이런 기술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적절한 방법은 친한 지인들이나 친척들을 통해 치과에 관해 물어보거 인터넷을 통해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특정 대학병원 인턴, 레지던트 수료 등의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위에서처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제외한 ㅇㅇ과 전문의 또는 대학병원 수료 가 중요하고 나머지 자질구래한 과정이나 수료 박사등이 들어간 증명들은 실력을 보증해 주는 것들이 아니기에 위의 것들이 무척이나 중요하게 된다.
최근에 보면 치과 간판에 미국 ㅇㅇ 대학등의 치과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보편적으로 3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를 주고 나면 미국에서 일주일 정도 여행 다녀오는 시간으로 자격증을 수료할 수 있나. 그리고 이것을 활용해 간판에 달아놓는 것인데 돈으로 사는 자격증을 실력이라고 인정받을 수는 없기에 위의 것들이 무척이나 중요하게 된다.
거기에 치의학 박사 이러한 것들은 수련여부와 관계없이 수업을 듣고 논문을 쓰게 되면 주는 자격증 같은 거라 실려과는 무관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노력은 무시할 것이 아니지만 특정과에서 4년을 고생해서 수련받은 사람들과의 실력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나게 된다. 거기에 수련도 하고 학위도 받은 경우가 아니라 수련은 안 받고 박사 학위를 내세우는 경우라면 대학 졸업 후 로컬에서도 돈 벌면서 오전 한 시간, 저녁 한 시간 수업만 듣고서도 딸 수 있다 따라서 하루종일 학교에서 교수들과 수련받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실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대학원 비리가 꽤나 심한지라 학위를 취득한 사람들의 경우.. 뭐 대학원 수료했다는 건 사실 뭐 대단하게 볼게 아닐 수 도 있다.
TV방송에서 치과 전문의, 임플란트 전문의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나오는 치과의사들이 있는데 사실 이런 칭호는 없다. 방송에서 팩트 체크를 하지 않고 내보내서 이러한 수식어가 붙어 박사님이 돼버린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정식으로 수여가 되는 전문의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
- 구강내과 전문의
- 소아치과전문의
- 치과보철과 전문의
- 치주과 전문의
- 치과보존과 전문의
- 영상치의학과 전문의
- 치과교정과 전문의
-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 예방치과 전문의
- 구강병리학 전문의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신설 예정, 수련 여부와 관계없이 인터넷 강의 등, 이 들어가면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딱 이 정도만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거기에 일반적으로 인턴 과정을 거치게 되면 통합치의학과를 제외하고는 모든과에서 수련을 무척이나 강도 높게 받고 있다. 따라서 인턴 과정만 지났어도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의 진료 수준을 보장할 수 있다.
그래도 아쉬우니 레지던트를 거치면서 특저오가에서 3년 정도 더 고생하게 되면 그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수준으로 진화를 하게 되는데, 조금 더 알기 쉽게 증상별로 어떤 전문의를 찾아가면 좋을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증상별 방문해야 할 치과 알아보기
치아가 시린 경우, 치아가 썩은 경우,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아가 부러 진경우, 치아가 빠진 경우, 치아의 미백을 하고 싶다면 ▶ 보존과를 찾아가도록 하자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이 있거나,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 풍치가 있는 경우, 잇몸수술이 필요한 경우 ▶ 치주과를 찾도록 하자
틀니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나, 브리지를 해야 하는 경우 ▶ 보철과
턱이 아프거나,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입이 잘 안 벌려지는 경우, 구내염이 생긴 경우 ▶ 구강내과
사랑니가 아픈 경우, 사랑니를 뽑고 싶은 경우, 사랑니가 신경이랑 붙어서 힘든 경우, 구강암에 걸린 경우, 양악수술을 하고 싶은 경우, 얼굴이 비대칭인 경우 ▶ 구강외과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환자가 애기인데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싶다면 ▶ 소아치과를 찾도록 하자.
교정을 하고 싶다면 ▶ 교정과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 ▶ 치주과, 구강외과, 부철과, 보존과
치아가 아픈 경우 ▶ 보존과 (잇몸이 문제인 경우라면 치주과를 선택)
일반적으로 치아에 관한 경우라면 대략 이 정도가 있다.
일반적으로 수련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이 원장약력에 수련여부를 표기해 두니 혹은 각 병원 홈페이지나 병원 소개에 전부 써두는 편이니 이러한 약력을 잘 확인하고 치과의사를 선택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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