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진심인 사람들끼리의 진짜 프로그램
한국형 맞선프로그램이라는 결혼에 진심인 연예프로가 있다.
결혼을 전제로 한 연예 프로로 출연한 남녀가 다른 연예프로에 비해 좀 직설적인 화법을 많이 구사한다.
현실적인 문제들을 진짜 이야기하는 거라..
전 국민이 시청 가능한 맞선프로 정도라고 할까...?
아무튼 무척이나 싱싱함 그 자체인 이 프로를 보자.
결혼에 진심인 사람들끼리의 대화
현실적으로 결혼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이야기는 결혼 후 외벌이 VS 맞벌이가 될 것이다.
결혼은 현실적인 문제에서도 무척이나 중요한 편이다 사랑도 중요하지만 돈이 없으면 결혼할 수 없는 그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화의 농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자녀 VS 커리어우먼
두 번째 문제도 무척이나 답한 대화가 이뤄진다.
2세 계획 아이는 있어야 한다와 없어도 상관없다
대화가 오고 가는데..
남자 출연자의 자녀 계획이 무척이나 구체적인데..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아이의 성별을 고르는 게 가능했으면... 그걸로 문제도 안 되겠지만 구체적으로 가지고 싶은 아이 의가 있는 모양이다.
뭐 희망사항이니깐
거기에 와이프의 커리어에 대한 환상과 다자녀에 대한 환상까지..
무척이나 곤란한 남자 출연자.
현실적으로 육아와 커리어를 둘 다 잘하기는 너무 어렵다며 낭만주의적이라는 말로 남자 출연자의 허를 찌른다.
남자 출연자가 원하는 아이 4명에 일 잘하는 여성까지.. 뭐 사실 불가능에 가까우니깐
그리고 둘 중 어떤 거를 고르겠냐는 대답에 남자 출연자는..
둘 다 했으면 좋겠다며 미소를 보인다.
.. 음.. 그러며 '내가 그렇게 가능하도록 서포트할 거다' 라며 자신이 도움을 주겠다는데..
뭐... 준현의 직업이 플라워 디렉터 및 디자이너 하니깐 혹시나 프리랜서로써 몸값이 올라가면 가능할까..?
능력이 되니깐 그렇게끔 말하는 거겠지.
종교 있어야 할까 없어야 할까?
기독교 집안의 여자 출연자와 불교 집안의 남자 출연자가 만났다..
이것 또한 무척이나 곤란한 종교 사상..
이런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사실 무교인에 입장에서 뭔들 상관이 없겠지만 집안이 종교가 있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은.. 무척이나 민감할 수 도있는 부분이다.
불교 VS 기독교.. 사랑은 이것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맞선이 이렇게나 힘들다.
대한민국의 현실적인 결혼문제들을 적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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