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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최근이슈

보령 해저터널 개통 어떻게 생겼을까?

by 예삥이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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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해저터널 개통 어떻게 생겼을까?

11월 30일 보령해저터널이 개통하게됐다.

개통이 되는 순간부터 보령 대천항과 태안 안면도가 20분 거리로 이동할 수 있어 그동안 불편했던 먼 거리를 더이상 우회하지 않아도 되어 시간이 무척이나 단축되게되었다.

 

이런 보령 해저터널은 어떻게 생겼을까?

 

보령 해저터널

위 사진은 보령해저터널의 사진이다. 아쉽게도 유리돔으로 바닷가를 보면서 갈 수는없지만 그래도 빠르게 이동가능해진 터널이 생겨서 다행이긴하다.

 

보령 해저터널에대해서 좀더 설명하자면 보령 해저터널로 앞으로 보령 대천항에서 출발해서 태안 안면도 영목항까지가 거리가 20분으로 단축되게되는데 여행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무척이나 희소식이다.

대천을 가고싶은사람들에게는 멀리 돌아가던가 배를 타야하는 상황이 없어졌다는건데. 보령과 대천 원산도가 모두 이동하기 편한 공간으로 탈바꿈한것이다.

보령해저터널은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6,927m 규모 해저터널로 상하행 2차로 분리된 구조이다.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까지 총 14.1km를 잇는 보령 태안 국도의 일부인 보령해저터널은 육상 구간에서 암반에 콘크리트를 뿜어 붙이고 암벽에 죔쇠를 박아서 만든 NATM 공법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터널이다.

 

시고 과정에서 바닷물 유입에 따른 위험을 배젷기위해 막장에서 단계별로 TSP 탐사, 선진수평시추, 감지공 작업을 시행하였다고한다. 또한 차수그라우팅으로 안전을 확보했다.

 

2021년 11월 착공을 시작한 후 2019년 2월 20일 상행선이 관통됐고, 같은해 6월 10일 하생선이 관통되면서 7년여 만에 양방향 굴착이 완료 되었다.

거기에 총 사업비 6879억 원이 투입된 보령 - 태안 국도는 2021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 ~ 원산도 구간은 2021년 11월 30일에 해량 교량이 포함된 원산도 ~ 안면도 구간은 2019년 12월에 각각 개통되었거나 된다.

해저터널

보령해저터널은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km) 노르웨이 봄나피요르(7.9km), 에이컨선더(7.8km), 오슬로피요르로드(7.2km)에 이어서 전세계에서 다섯 번쨰로 긴 해저터널로 국내에서는 기존 최장 해저터널이었던 인천북항터널(5.46km)보다 약 1.5km 더 길고 ,지상터널과 비교해도 서울 - 야양고속도로의 인제양양터널(10.96km), 동해고속도로의 양북 1터널 (7.54km)에 이어서 세번째로 길게 만들어졌다.

 

 

원산안면대교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 영목항과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다리로 2019년 12월 26일에 개통된 원산안면대교는 다리길이가 1,750m이고 형식은 케이블로 거더교의 하중을 지지하는 사장교이다.

교량은 국도 77호 구간이며 원산도 ~ 보령시 구간은 해저터널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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