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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호불호가 갈리는 생새우회 먹는법

by 예삥이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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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리는 생새우회 먹는법

인터넷 게시판에 생새우회가 호불호가 갈린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새우회를 주문하면 살아서 펄떡러리는 새우가 담겨서나오는 것 부터가 징그럽다고 하더라..?

응? 그럴리가없는데 맛있는건데

생새우회를 주문하면

 

살아서 퍼덕거리는걸 까먹는게 너무 무섭다며 튀어오르기도하고 당황스럽다고하며

먹는게 무섭다고한다

새우회를 처음 접한 흔한 반응은 이러하다.

뭐 물론 안먹어봈으니깐 그렇겠지

먹을라고하면 팔딱거린다.. 근데 이게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서 하는소리지.. 아주 싱싱허구먼

살아서 팔닥거리는걸 직접 머리통을 분리해서 죽인후 먹는게 충격적이라고한다.

근데 보통은 낚시해본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나? 아마도 개미죽인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특히나 껍찔을 까면 새우살이 막 살아있는거처럼 펄떡거려서 경련 일으키고 산채로 새우를 우걱우걱 씹으며 먹는게 무척이나.. 힘들다고한다

새우가 손아귀 안에서 몸을 뒤틀고 손가락에 사이에서 몸을 떠니 그게 전달이된다면서 먹기가 미안하다고하는데.껍질 까면 새우의 파란색 피가 여기거기 사방으로 튀는것도 무섭다고한다.. 

 

아가아가하구만..

하지만 껍질 다까고 한입 먹어보면 달달하고 탱글한게 너무맛있어서 이중인격자처럼 변한다는 자신을보고 한심하다고한다. 

 

근데 이게 처음에 살아있는 상태의 음식을 처음봐서그렇지 처음 먹을때부터 저 상태로 먹는 버릇이 들었다면 아무렇지도 않았을껀데 애초에 인간도 동물이라 어쩔 수 없는 분류.

 

 

생새우 먹는법

보통 새우회 시키면 커다란 볼에 파닥거리는 생새우를 산 채로 담겨져서 배달이오는데

머리하고 몸통을 분리후

그대로 초장에 찍어 먹거나

껍질 제거하고 내장부위 -> 꼬리살 쪽으로 먹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맛은 달달하고 광어나 우럭보다 살이 무척이나 탱글해서 식감이 엄청 달고 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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