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되어준 온천 긴잔온센에가자
최근 일본여행이 뜨거운 열풍이다.
일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애니메이션의 그 장소들이 가장 먼저 떠오를 텐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큰 모티브가 되었던 긴잔온센을 소개하려 한다.
긴잔 온천은 어떤 곳일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온천 긴잔온센은 전통적인 일본식 여관의 모습 료칸의 모습을 잘 간직한 장소로 일본의 전통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숙박업소들이 있다.
긴잔 온천은 일본 북부 도호쿠 지방 쪽에 자리 잡은 야마가타현에 위치한 곳으로 현내 대부분이 온천이 솟아오르는 온천가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그중에서도 야마가타현 오바나자와시에 위치한 곳이 바로 긴잔온천이다.
아름다운 목제건축물들과 전통적인 가옥느낌이 살아있어서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으로 긴잔 온천은 과거 일본으로 돌아간듯한 풍경과 긴잔가의 양쪽에 기슭에 줄지어서 늘어진 목제 료칸은 무척이나 화려하기도 하고 낭만적이고 말 그대로 애니메이션을 재현한듯한 느낌까지 든다.
특히나 긴잔가의 석양이 질 무렵이라면 온천가를 밝히는 가스등, 돌 다타미 통로들이 너무나 인상 깊은 모습을 연출하는데 지금 봐도 그 광견은 경이롭기 그지없다. 일본 전통가옥의 묘미를 잘 살려냈다고 하면 좋을까..?
긴잔온천에 가는 법
긴잔온센에 가는 법은 도쿄역과 센다이역에서 오는 길을 다양하게 소개해보자면
도쿄역 → 긴잔 온센
- 신칸센
JR 야마가타 신칸센 '츠바사'로 약 3시간 30분 정도를 이동하면 된다.
JR 오이시다역에서 하차 후에 노선버스를 이용해서 40분 정도를 긴잔온천 쪽으로 이동하면 도착한다.
노선버스의 운행은 하루 5대 정도로 한정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시간을 확인하도록 하자. - 비행기
하네다 공항에서 야마가타 공항까지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공항과 긴잔온천 사이를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견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버스로의 이동시간은 대략 1시간 15분 정도의 이동 시간이 걸리며 총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비행기를 이용하는 편이 역시 편리하다. - 고속버스
도쿄역 야에스 출구에서 각 버스회사가 운행하는 고속버스를 타고 센다이역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소요 시간을 생각하면 추천하지 않은 수단이다 대략적으로 소요시간은 5시간 ~ 6시간 정도 소요가 되기 때문이다. 센다이역에서 야마코 버스 '특급 48 라이너' 신조행을 타고 약 1시간 45분 정도를 이동하게 되면 오바나자와 대합실에서 하차한 뒤, 오바나자와 시영버스 긴잔온천행을 타면 35분에서 45분 정도에 긴잔온센에 당도할 수 있다.
물론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교통비만큼은 확실하게 절약된다. 일본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 자체가 돈임으로. 사실은 추천하지 않는 노선이다.
센다이 역 → 긴잔 온센
- 전철
센다이역에서 JR 센잔선을 이용해서 우젠치토세 역으로 이동, 우젠치토세역에서 하차 후 JR 야마가타 선으로 환승 후 오이시다역을 향하면 된다. 대략 2시간 정도 소요가 되고 오이시다역에서 오바나자와 시영버스 긴잔온센행으로 갈 테 면 대략 35~45분 정도가 추가로 걸린다 총 소요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 - 고속버스
센다이역에서 야마코 버스 '특급 48 라이너' 신조행을 타고 이동하면 약 1시간 45분을 걸려서 도착하는데, 여기서 오바나자와 대합실에 하차 후, 오바나자와 시영버스 긴장온센행으로 갈아타면 여기서도 35~45분 정도면 온천에 당도할 수 있다 대략 2시간 25분 정도가 소요가 된다.
긴잔온센의 일부 숙소에서는 숙박자 한정으로 JR 오이시다역에서 예약제로 운행되는 무료송영버스를 운행하기도 하는데 혹시나 숙박지에서 운행을 하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송영버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숙소는 다음과 같다
- 센쿄노야도 긴잔소
- 코세키야 별관
- 타키토 소바노야도 타키마칸
- 료칸 나가사와 헤이하치
- 덴토노야도 고잔카쿠
긴장온센여행을 한다면 언제가 가장 좋을까?
일본의 유명 관광지 긴잔온센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역시나 가장 좋은 계절은 겨울이 아닐까? 무척이나 아름다운 이 온천에 눈이 내리면 그 야말로 예술이 되어버린다. 눈 내린 온천가와 노란색 가스불 낭만이 가등한 공간이 되어버리는 이곳 온천 가는 역시나 겨울이 최고!! 겨울을 강력 추천한다.
사진 촬영의 꿀팁시간을 주자면 산간부에 위치해 있어 저녁 6시경이 되면 주위가 어두워지는 편이다 따라서 예쁜 사진을 촬영하고자 한다면 그 이전 시간을 노리도록 하자.
겨울의 긴잔 온천 관광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건 긴잔 온천은 폭설 지대로 유명한데 12월 초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적설량이 많은 시기에는 1~2월 때로는 3월 중순경 까지니 눈이 쌓여있다. 1미터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엄청난 눈이 내리기도하닌 눈에 미끄러져 다치지 않는 신발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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