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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봐야할 새로운 것들.

한 봉지에 2,200원짜리 the 미식 장인라면 출시.

by 예삥이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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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봉지에 2,200원짜리 the 미식 장인라면 출시.

닭고기 전문 업체인 하림이 한 봉지당 2200원 짜리 고가의 비싼 라면을 시장에 내놓았다.

농심과 우뚜기의 프리미엄 제품보다 30% 비싼 가격이다. 농심과 오뚜기가 각축전을 벌이고있는 살벌한 라면 업계로 뛰어든것이다. 후발 주자 하림의 '도발'이 광녀 국내 라면시장에서 통할까 주목이된다.

the 미식 장인라면은 닭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만든 국물라면이다. 스프도 일반 분말이아니라 농축 액상현태로 고급진 라면을 지향한다.

분말 형태로 스프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이 훼손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액상 농축을 사용했다고한다.

하림은 최근에 '오징어게임'으로 큰 인기를 끈 이정재를 배우로 선발했다.

 

하림 미식 장인라면

하림의 회장은 "하림그룹의 철학을 담아 5년 전부터 개발을 시작해 내놓은 야심작"이라며 공개를했고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낸 라면' 이라고 강조하였다.

 올해 목표는 700억원 매출을 목표로하는데 라면공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쉽지 않은 것을로 시장은 예측하고있다.

국내 라면시장은 농심(52.6%) 오뚜기(26.1%)가 차지하고있으며 80% 가량은 점유 하고있는 과점 시장으로 후발 주자 진입이 무척이나 어려운 시장중 하나이다. '먹는 제품만 먹는 라면시장의 특수성'이 새 제품의 시장 진입을 가로막고 있는 데 특히나 액상 스프와 건면 등 하림이 내건 장인라면의 차별성도 이미 농심과 풀무원 등이 시도한 전략이지만 실패로 끝났다는 지적이 있다.

 

하림 미식라면 잘팔릴까?

거기에 높은 가격이 부담이다.  하림은 장인라면 한 봉지 가격을 편의점 기준 2,200원으로 설정했는데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신라면(900원)에 비해서 2배나 비싸다.

기존 프리미엄 제품라인인 신라면 블랙(1,700원)과 오뚜기 진짬뽕(1,700원)보다도 비싼데, 농심은 2011년 신라면 블랙을 처음 선보이면서 가격을 1,600원에 책정했다가 여론에 싸늘한 반응과함게 잊혀졌다.

하림이 서민식품인 라면에 손을 댔다가 역품을 맞을 수 도있는 상황에놓였다

 

하림 미식라면 후기

건더기스프와 액상스프 부터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미식 라면의 스프 액상스푸는 꾸덕한느낌이있어 양념장과 비슷하다.

장인라면 얼큰한맛은 기름기가 적고 건더기 스프에서 나온 육수가 정말 좋다.

조금 짠편이 아닐까 싶은 강력한 액상스프때문에 물을 조금 더 넣고 끓여도 좋지만 역시나 한국인의 맛은 얼큰한게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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