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딸기 케이크 하면 생각나는 피오니(peony)

홍대 딸기 케이크 하면 생각나는 피오니(peony)

• 딸기 케이크와 딸기 빙수가 있는 피오니.
• 피오니 딸기 케이크 가격.
• 피오니의 딸기 빙수.

데이트 겸 나온 홍대 우리 공주님의 향수를 사러 왔다가 딸기를 좋아하는 나는 딸기 디저트를 판매하는 홍대의 유명한 핫플 피오니(Peony)를 지나 칠 수 없었다.

그리하여 방문하게 된 딸기 디저트 전문점 피오니에 대해서 알 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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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케이크와 딸기 빙수가 있는 피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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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11:00 ~ 20:30

좌석/룸/기타 10석 / 방: 방 없음 주류 판매 판매 안 함

금연석 모두 금연석 예약정보 가능 / 2일 전 선불 예약

화장실 남녀 공용 화장실 / 업소 외 위치 배달/포장 포장 가능

주차 주차 안됨 기타 시설 W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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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딸기케이크가 있는 쇼케이스.

피오니의 쇼케이스다.

저곳에 비싸디 비싼 홍대 딸기 전문점의 명물 딸기 케이크가 있다.

매장 입구에서 보이는 작은 쇼케이스가 매우 분위기 있고 예쁘게 나온다. 인상적인 색감의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올려 봤다.

 

아무래도 우리 공주님이 사진에 소질이 있어 보인다.

 

피오니의 딸기 케이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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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니 케이크.

조각 - 6,300원

미니 - 22,000원

1호  - 32,000원

2호  - 45,000원

 

크리스마스 같은 날에 케이크를 예약해서 먹는 사람도 꽤나 있나 보다.

케이크가 잘 나가는 시즌에는 예약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피오니의 딸기 생크림 케이크 같은 경우 일 등급 상하 농장 계란과 직접 만든 천연 바닐라향을 최소 6개월 이상 숙성 추출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버터와 베이킹파우더 등의 추가 오일과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약간의 거친 식감이 있을 수 있지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홍보 중이다.

 

케이크 같은 경우는 내가 직접 먹어본 디저트가 아니라서 평가하기 어려우니 피오니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검색어인 케이크는 이 정도로 소개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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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니의 딸기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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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 같이 올라간 우유빙수.

우유를 갈아 넣은 눈꽃빙수에 딸기청을 부어서 먹는 도쿄 빙수 스타일의 빙수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름에 빙수를 먹는 걸 무척이나 좋아한다.

냉과 쪽으로는 매우 선호하는 타입인데 거기에 딸기 청이 더해지니깐 내가 싫어하려야 싫어할 수 없는 메뉴인 것이다.

산더미 같은 빙수

빙수 한상의 가격은 9,000원이다. 오른쪽에 딸기 청은 리필이 가능하며

가득 얹은 딸기청은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그런 맛이다.

너무 달지도 시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이랄까

빙수랑 딸기 접사.

의외로 딸기향이 강하게 올라와서 무척 좋았다.

인조적인 딸기잼 느낌의 맛이 아니라 딸기로 만든 수제청 맛이 나면서 살 짝 새콤한 맛이 확실이 딸기가 살아있는 듯한 맛이 나는 게 인상적이다.

가득 담은 눈꽃빙수.

눈꽃빙수 또한 우유를 갈아서 만들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부드러운 맛과 향이 있었다.

딱딱하지 않고 사르르 녹아내리는 식감이 무척이다 마음에 든다.

근데 반쯤 먹을 때쯤이면 이거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이거 완전 땅집고 헤엄치 기네 그냥 얼음 얼려놓은 거 9,000원이나 주고 판다고?

완전 바가지네?

그러면서 정신 차리고 보면 어느샌가 빙수의 바닥이 보일 것이다.

빙수는 저렇게 딸기청을 올려서 먹거나 부어서 먹거나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청이 모자랄 듯해서 추가를 할까 했지만 꽤나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라 과하게 달게 먹는 게 아니라면 따로 청을 추가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