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태이를 안은 나연의 일을 듣게 된 희두 앞뒤 맞지 않은 나연의 행보들
나연이 희두를 안았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된 희두.
나연의 행동을 지적하며 시작한다.
경위 파악을 하는 희두
이 과정에서 전날 밤 나연이 희두에게 질투가 난다는 말을 했던걸 언급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연의 행동의 말을 들은 희두 나연에게 주의를 주기 위에 나연과 대화를 시도한다.
이 장면에서는 군대의 선임병사가 후임 병사의 잘 못된 행동을 듣고 나서 몹시 화가 난 선임병사의 모습처럼 보인다.
속 히말 하는 '내리 갈굼'이라는 그런 것?
너 어제 무슨 일 있었어? 라며 너의 잘 못을 말해보아라 라며 반성의 시간을 주는 일종의 행동.
뭐 말은 반성이지만 군대였으면 듣고 나서 소리부터 쳤겠지만.
아무래도 군과 비슷한 문화가 있는 운동 계통의 선수들의 후임 '갈굼'과도 비슷하다.
운동 계통의 문화에서는 '군기'라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희두 몸에는 이것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듯한 모습이 많이 목격된다.
이것을 여자친구인 나연에게 많이 사용했던 모양 아랫부분의 나연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을 보아 철이 없어 보이는 나연의 행동을 후임을 훈계할 때처럼 대했던 희두의 모습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좀 혼날만한 행동들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 듣고 나서 넌 내게 편견을 가지고 있는 거야
몹시 자기 주관대로 행동하는 나연의 모습이 보인다.
평소 자신의 위기를 주변 사람의 잘 못으로 돌리는 듯한 행동을 하는데, 이런 사람 분류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행동의 반성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난 원래 이런 사람인데, 다른 사람들이 잘 못 된 거야'라는 타입일 확률이 매우 높다.
자신의 잘 못 보다는 주변의 방식이 잘 못된 자기 합리화시키는 유형.
하지만 문제는 진정으로 자신이 잘 못되지 않았다고 믿는 경우에는 설득시킬 방법이 없다.
때문에.. '난 원래 철이 없는데, 절 자꾸 고치려 한다'라는 말을 하는데 상대방 입장을 고려해보려 하지 않는 이기적이 형태의 유형을 보인다.
만약 이런 유형이 결혼 후 외도를 하게 된다면, '내가 바람피우는 이유는, 전부 내 탓이야'라는 말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나연을 믿어보고 싶은 희두. 하지만.. 막 나가는 나연
사실 나연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희두는 또 한 잘 알 것으로 생각된다.
(그게 아니면 연애시절 나연의 이런 모습을 전혀 몰랐거나)
그래도 방송인지라 의도를 갖고 하는 행동은 절대 아니라 말한다.
그런 나연의 모습을 애써 부정하고 싶은 희두의 모습 같아 보인다.
어젯밤 나연과 희두의 대화에서 사실 희두는 마음이 어느 정도 나연에게 다시 향하는 듯했다.
여기서 나연이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잘 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여기서 나연은 악수를 두게 된다.
자기 합리화를 위해 내가 했던 행동은 '널 못 잊어서 괴로워서 했던 행동들인데?' 라며 핑계의 핑계 결국 희두는 화를 참지 못 하고 분노하게 된다.
근데 나연의 말을 미루어보아 아직도 희두에게 마음이 남아있는지 또 한 여지를 남겨둔다.
'너한테 마음을 접으려고 했던 행동인데.. 이렇게 해도 안되네? 그러니 니가이해해'라는 뉘앙스의 행동.
나연 뜻대로 안 되자 '아 몰라!' 하게 된다.
결국 희두의 논리적인 말에 말문이 막힌 나연.
하지만 본인의 잘 못은 인정하고 싶지 않아 보인다.
나연은 본인의 빛나고 주목받던 삶을 살아왔고 지금 또 한 주목을 받는 삶을 살고 있기에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이나 관심을 얻고 싶었던 게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연애에 있어서는 그런 행동은 자제됐어야 하며, 자신의 빛나더라도 상대방에는 상처를 주고 결국 상대방에게 상처를 줬던 행동들은 본인에게 화살이 되어 다시 돌아온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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