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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리뷰

버거킹 스태커버거 4스택와퍼 버거를 먹자[21.04.17]

by 예삥이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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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스태커버거 4스택.


버거킹 배달후 포장지 사진
버거킹 포장지

오늘 주문한 버거킹은 배달요기요에서 04.17 ~ 18일 15,000원 사면 5,000원 할인해주는 바보 같은 상술에 속아서 30,000원을 20,000원에 주문해 먹은 햄버거에요

 

2편도 있지만 우선 소개해볼 건 버거킹의 핫 메뉴인 스태커버거 입니다. 무려 4스택 버거!

사실 네이버에서 리뷰했지만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먹어보려고 또 주문했답니다

 

주문한 버거킹과 사이드메뉴
버거킹의 주문한 버거사진

2편에서 소개 같이할 햄버거가 저기 보이는군요 그에 비해서 월등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4 스택 와퍼의 묵직함.. 크기 하나는 기가 막히게 뽑아냈군요 가격이 15,000 원인건.. 좀 과하다 싶지만 이렇게 할인할 때가 아니면 못 먹어보는

귀한 몸이라 오늘 힘껏 힘줘 봤습니다.

 

아.. 참고 아래쪽에 리뷰할 때 쓰겠지만 제로 톡톡 청포도 +300 원인데 이거 절 때 먹지 마세요 돈 주고 파는 버거킹.. 장사 접고 싶나.. 생각들 정도였으니깐.

 

감자튀김사진
감자튀김

요것은 치즈 프라이랍니다 무려 +900원을 더 해야 하지만 오늘만큼은 10,000원 할인의 기회가 있으니 큰 맘먹고 질렀습니다.

 

아쉬운 점은 자리에서 바로 먹는 게 아니기 때문에.. 치즈가 굳어있습니다.. 이거 전자레인지 돌려서 먹었으면 맛있었을까요? 왜 이게 지금 글을 작성하면서 생각이 나는 건지.. 먹을 때는 정신없이 허겁지겁 먹느라고 미쳐 생각도 못 했는데..

 

버거킹 스태커버거사진
버거킹 스태커 버거
스태커버거사진
4스택 버거

와우... 녹아내린 치즈가 마치 날 먹어줘..라고 절 부릅니다.. 미국 본토에나 가야 볼 수 있을 것만 아메리칸 스타일의 햄버거 제 앞에 있군요.. 근데 이건 2번째 먹을 때도 미국 본토의 맛이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후회하지 않을 맛이라 이거죠.


대형 햄버거 컷팅.


햄버거 커팅GIF
햄버거를 자르는 GIF
스태커 버거 커팅사진1

 

와퍼 자체가 꽤나 큰 종류의 번이 올라가는 햄버거인지라 넓이도 큰데 두께도 두툼하니 그 무게가 상당합니다

패티가 무려 4자에 녹아내린 치즈도 또한 층층이 올라가 레이어를 쌓고 있는 구조라서 햄버거 자체 중량이나

들어간 재료만 해도 상당함을 느껴지게 합니다.

 

 

햄버거를 자르는 GIF 2
스태커 버거 커팅사진2

 

아래쪽 번에는 소스 고기, 치즈 순으로 올라가며 위쪽에 양상추 부분에 케첩 마요네즈가 듬북 올라가 있습니다.

여기에 마요네즈 케첩을 적절하게 석은 소스가 올라간 게 아니고 어설픈 매운맛 소스 치킨 소스 이런 게 들어가 있었다면

말 그대로 실패작이 됐을 법한 요리였는데

 

역시 마요네즈는 이런류에 궁합이 잘 맞는 거 같아요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마요네즈 쭉 짜서먹으면

확실히 그 맛이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유튜브 어디 보니 고기를 마요네즈로 구우면 엄청난 요리가 탄생한다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원리와 비슷하게 패티에

작용하여요 4 스택 버거의 위상을 뽑내 줍니다.

햄버거 자른사진
햄버거를 자른사진2
햄버거를 자른사진3
치즈가 흘러내리는 스태커버거

케첩 소스와 마요네즈 소스가 적절한 비율로 잘 녹아 있지 않았고 치즈가 레이어 식으로 쌓아 올려놓지 않았다면 분명 퍽퍽하게 고기 패티 맛 밖에 안나는 최악의 버거가 탄생했을지도 모르지만 버거킹에서 이걸 잘 가다듬어 훌륭하게 잘 만든 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제 최애 햄버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맥도날드에서 메가맥이라고 비슷한 제품이 있었는데.. 이건 패티 구운 맛인데.. 그 맛도 어설펐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왜 저런 걸 만들었을까 돈 아까워서 절대 못 먹겠다 다짐했던 메뉴가 있었는데 

그 메뉴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라고 과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메가맥  vs  스태커 와퍼


매가맥 검색결과
매가맥

사신을 살펴보니.. 패티 자체부터가 그릴에 구워서 만든 와퍼랑은 차이가 나는 햄버거였군요..

 

굳이 비교하자면 군대에서 먹을 수 있는 찜통에 쪄먹는 찜통 패티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메가맥과 4 스태커 버거와는 갭의 차이가 있죠.

 

그래도 당시에는 핫한 히든 메뉴였다고 하네요.. (망작) 

 

비주얼부터가 메가맥을 압살 하는 스태커 버거

 

버거킹 스태커 압승!


그 외 - 사이드 음료수.


제로톡톡 음료수
제로톡톡

왼쪽은 그냥 코라이고 오른쪽은 제로 톡톡이라고 탄산수인데.. 할 말이 많은 음료수입니다.. 왜 탄산수에서 콜라 향이 빠졌는데 300원 더 비싸게 행사가로 받는지도 알 수 없거니와..

 

난 청포도를 시켰는데 레몬 하나 딸랑 넣어주고 쉬야 맛이 나는 걸 돈 주고 사 먹었지 라는 분노 때문에 참을 수 가 없습니다.

 

아니.. 저걸 돈주고 판단 말이야? 공짜로 줘도 안 먹게 생겼네...

 

다시 말하지만 절대 안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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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 [식품 리뷰] - 버거킹 아빠상어새우버거, 기네스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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