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아빠상어새우버거, 기네스와퍼

버거킹 두 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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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같이 주문했던 햄버거 2개를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까맣색번에 와퍼는 기네스 와퍼 이구 참깨가 없는 반들반들한 햄버거는 아빠 상어 새우버거입니다.

우리 공주 말씀으로는 아빠 상어 새우버거에 빤질빤질한 번이 더욱 맛있어 보인답니다

 

음.. 지금 보니 블랙펄 진주 같던 기네스 번이 쭈글쭈글한 게 좀 매력 없어 보이긴 하네요

 

 

기네스는 와퍼가 베이스다 보니 널찍하게 생겼습니다.

오른쪽에 아빠 상어 새우버거는 일반 버거이다 보니 넓이보다는 위로 두툼하군요

그래도 두툼해 보이는 게 와퍼만큼 매력 적이네요 아기자기하고 풍만한 모습입니다.

 

아빠 상어 새우버거 해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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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슥 삭삭 아빠 상어 새우버거를 컷팅 중입니다.

아빠 상어 새우버거는 사실 그냥 새우버거이지만.. 우리나라 핑크퐁에서 나온 오른쪽에

사진처럼 저 친구를 선전하기 위해서 만든 버거 같아요

 

한마디로 아빠 상어는 아무 의미 없고 그냥 새우버거입니다.

나는 뭐 상어알 같은 거라도 쪼금 들어가는 줄 알았지.

 

 

상어 버거 시리즈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기 상어 버거 엄마 상어 버거 아빠 상어 버거 이렇게 3종류가 있고

차례로 일반 새우버거 할라피뇨 새우버거 비프 패티 새우버거 이렇게 있습니다.

 

엄마 새우버거는 할라피뇨 소스에 야채 조금 더 들어간 메뉴.. 정도

 

 

 

 

가격도 저렴하고 새우 패티가 일단 새우살이 가득하고 통통한 게 마음에 든 메뉴였다고 생각해요 굳이 와퍼랑 비교하자면

아무래도 소스 맛이 자극적이고 강렬한 와퍼 쪽이 제 입맛에 맞는 거 같아요

 

아이들 메뉴라서 그런가 자극적인 맛보단 부드러운 맛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한입 물었을 때 통통한 새우맛은 일품이었다고 생각해요 (햄버거 패티에 일품이라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지만 아무튼 대충 나쁘지 않았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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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간은 기네스 와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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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문했던 햄버거 양이 많았었는지.. 마지막 남은 건 기네스 와퍼군요 아빠 상어 새우버거가 매끈한 번 때문인지 먼저 간택당해서 2번째로 제 배속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기네스 와퍼도 와퍼 종류다 보니 뭐 비슷할 거라 생각이 들었는지 손이 먼저 갔던 거 아빠 상어 새우버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제 4 스택 와퍼랑 아빠 상어 새우버거에 묻혀서 초라했던 기네스 와퍼입니다 만 전자레인지 돌리고 났더니

얘가 힘 순 찐 이었던 거 같습니다 자극적인 바비큐 소스랑 베이컨 위에 매콤할 듯한 양념소스가 잔뜩 묻어있군요

 

그래 이렇게 자극적이어야 나의 입맛에 딱 맞지.

 

 

각설하고 바로 해체로 돌입합니다.

전자레인지를 살짝 돌렸더니 녹은 치즈가 더욱 탐스럽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햄버거는 전자렌지 돌려서 먹는 음식인가 봅니다. 

 

방금 주문한 버거도 전자레인지 돌리면 바로 만든 버거 맛이 난다는 거 사실일까?

확실한 건 녹아내린 치즈를 전 더 이상 피할 수도 피하고 싶지도 않다는 겁니다.

 

바로 돌진.

 

녹아내린 치즈의 맛의 효과는 굉장했습니다

전자레인지 때문인지 몰라도 어제 아빠 상어 새우 버거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 나고 있습니다.

 

어쩌면 스태커 버거보다 좀 더 강렬한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요

스태커 버거랑 비교를 해보면 담백한 맛과 한입에 풍미 터지는 패티가 입안에서 마요네즈와 치즈와 함께 녹아내리는 맛이었다고 하면

(대충 느끼하다 라는 뜻)

 

기네스 와퍼는 녹아내린 치즈 안에서 자극적인 그릴 바비큐 소스 (시중 판매되는 거보다 좀 더 진한 듯한 느낌 - 이게 기네스 스페셜 소스인가)와 매콤한 소스가 입안에서 돌풍 치는듯한 맛이라고 할까요?

(대충 맵고 짠맛이 강하다 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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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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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 [식품 리뷰] - 버거킹 스태커 버거 4 스택 와퍼 버거를 먹자 [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