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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녹내장 발생증가 원인은 스마트폰?

by 예삥이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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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발생증가 원인은 스마트폰?

 최근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녹내장을 앓는 환자가 많아졌는데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20대~30대의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도데체 왜 이런게 생기는지 한번 알아보자.

녹내장은?

 녹내장은 보통 노화가 진행되면서 가장 먼저 찾아오는 대표적 안질환중 하나인데, 수술로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백내장과 달리 녹내장은 일단 발병하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진행을 늦추는 수 밖에 없다.

최근엔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때문에 시신경이 손상돼 녹내장을 앓는 젊은 환자가 많아지고있는다.

 

녹내장 증상.

녹내장의 대표적 증상은 주변 시야가 좁아지는 것인데. 병 이름과 달리 초록색으로 변하는 경우는 거이 없다.

처음엔 주변이 잘 보이지 않고, 눈앞에 검게 안 보이는 부분(암점)이 나타난다. 

그렇게 병이 진행되는데 중심 시야까지 암점이 침범해 시력을 잃게 되는 사례도 있으다.

 갑자기 시야가 좁아지면서 바로앞에 계단을 헛디디디기도 하고 운전할 때 신호가 잘 보이지 않는다거나

안압이 급상승 하여 갑자기 눈ㆍ머리 등에 통증이 오기도한다.

 

안압이 급속도로 상승하는 '급성 녹내장'은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과 함께 눈과 머리 통증이 찾아온다.

두통이 심해지면서 메스꺼움, 구토 등을 동반하고 눈 흰자위에 핏줄이 터져 심한 충혈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생후 6개월 이내 아이에게도 '선천성 녹내장' 처럼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눈물이 자주 나거나 눈부심 등의 증상으로 알 수있다.

 

각막이 혼탁해지거나 동공이 다른 아이에 비해 심하게 커질 수도있는데 이럴 경우는 녹내장을 의심해보는 것이좋다.

백내장, 포도막염, 당뇨성 망막증 등 눈에 다른 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녹내장이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녹내장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때가 많은데 주변부터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하는 병인데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 시야가 많이 좁아졌을 때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급성 녹내장은 두통, 안통으로 병을 알아챌 수 도 있지만 병이 천천히 진행되는 만성 녹내장은 보통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녹내장의 원인.

녹내장의 주 원인은 '안압' 때문에 발생한다. 안구는 공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내부에 적절한 압력을 필요로 하는데

시긴경이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안압이 지속되어야하지만 그보다 높은 안압이 생겨나면 시신경은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진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시신경이 약해지면 녹내장이 찾아오는 이유도 여기에서 발생한다.

 

안구의 형태를 유지해주는 수분인'방수'가 과다 생성되거나 제때 배출되지 않아도 녹내장이 생기는데. 특히 잠자기전에 불을 끄고 스마트폰, TV화면 등을 보면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의 섬모체 근육이 긴장을 하게되는 그때에 많이 위험해진다.

동공이 커지고 수정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방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전방가(각막 뒤쪽과 홍채 앞쪽이 이루는 가) 이 눌러져 안압이 급 상승하는다.

전문이가 말하길 "갑자기 안압이 올라가면 시신경에 압박이 가해져 급격한 손상을 유발하고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발병할 수 있다'며 '통증을 참고 방치해서 는 절때로 아니디며 심할경우에는 실명의 가능성이 있으니 절대로 참아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노인의 경우 우울증을 겪으면 녹내장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실험의 결과 만 66세 노인 92만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녹내장 발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집단의 녹내장 발병률이 비우울군보다 12%높게 나타났으며 우울증으로 향신경성 인자가 감소하면서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해주는 자율신경계가 부조화를 일으키고, 망막신경절세포가 손상된다는 것이다.

(역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녹내장 검사 시기.

안압 높이는 운동ㆍ카페인은 피하는게좋다. 일단 시신경은 손상되면 다시 복구할 수 없는 기관이다.

때문에 녹내장은 초기발견이 매우 매우 중요하다.

두통ㆍ안통, 시야 좁아짐 등 녹내장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며. 먼저 녹내장으로 시야가 손상됐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야 검사'를 한다.

특정 부위에 빛이 보이면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시야를 확인하고, 수개월 뒤 다시 검사해 시야가 좁아졌는지 확인한다.

몇일 간격으로 안압이 크게 변한경우 밤 시간대에 안압이 높이지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안압 변동 측정 검사를 함께 하면 정화도를 높일 수 있다.

그 외에도 시신경 입체 촬영 검사, 망막신경 섬유층 촬영 검사, 근적외선 광간섭 단층 촬영(OCT)검사 등을 통해서 녹내장 여부를 판단할 수도있다.

 

녹내장 치료.

녹내장을 진단받은경우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데, 안압을 정산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약물 점안 치료를 시도할 수 도있다.

하루에 최소 1회 이상 약물을 점안해 안압을 낮춰야하고, 안약만으로는 부족하다면 레이저 치료를 함께 병행 해야한다.

레이저치료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안구의 구조를 바꿔 안압을 하강시키는 방식인데 레이저 수술을 후 통증이나 이물감이 있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안압이 상승할 수 도있다.

 

병 진행와 경과를 보며 수술을 고려 해봐야하는데. 섬유주 절제술, 방수 유출장치(밸브) 삽입술 등은 안구에 차 있는 방수가 안구 외벽을 타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안압을 낮추는것이도. 최근에는 최소 침습 녹내장수술(MIGS)을 통해 부작용괴 수술 부위를 최소하하는 수술법이 개발되어 효과적인 치료를 도울 수 있다고한다.

 

녹내장 예방.

 녹내장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한건 생활 습관 개선이다.

가벼운 조깅, 걷기, 수영등 유산소 운동은 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된다. 여기서 수영의 경우는 얼구보다 작은 수경을 착용하면 오히려 안압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고, 복부에 압력을 가하는 운동, 물구나무서기 등도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가급적이면 피하는 편이 좋다.

카페인 이 함유된 음료는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 섭취량(400mg)을 넘지 않는 게 좋은데

하루 한두 잔의 아메리카노는 괜찮지만, 그 이상은 안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잠잘 때 엎드려서 눈을 누르고 자거나 한쪽으로 누우면 눈의 안압이 높아질 수 있으니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자세가 가장 좋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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