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 에멘탈과 블랙쏘이 치킨을 만나보자.
- 맘스터치 이벤트.
- 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
- 맘스터치 블랙쏘이 치킨
개 요
얼마 전에 맘스터치에서 치킨 이벤트를 하는 걸 본거 같다 복날 이벤트였던 거 같은데 그게 그렇게 맛있어 보이더라
9,900원에 케이준 양념치킨이랑 콜라까지 준다니 마다할 이유가 없는 그런 이벤트였기에 우리 공주님 덕에 참여하기로 했다.
맘스터치에서 행사하는 이벤트
최근에 말복 더위의 치킨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연장해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900원으로 싸이 순살 세트와 케이준 양념, 콜라 1잔까지 원큐에 해결 가능하다 양념 맛을 추가하면 2,000원이 추가된다.
물론 맘스터치 앱에서 9,900원인듯하지만 아무래도 배민 같은 곳을 이용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해서 그러는 게 아닐까 싶다.
두 번째는 치즈 홀릭버거 에멘탈이다. 아무래도 기존에 있던 치즈홀릭버거 체다를 더해서 바꾼 듯한 버거이다.
치즈홀릭 시리즈가 잘 판매되어서 한 게 아닐까 싶다.
맘스터치 치즈 홀릭 버거
에멘탈 치즈는 뭘까?
에멘탈 치즈는 '스위스의 한 조각'이라고 표현될 만큼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인데, 표면에 뚫려 있는 구멍 때문에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그런 치즈이다.
치즈의 이름은 스위스 베른 주의 동쪽 지방에 위치만 '에멘'이라는 지역과 계곡을 뜻하는 '탈'의 합성어라고 한다.
유럽에서 전체 우유 생산량의 6%가 에멘탈 치즈를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하는데
에멘탈 치즈 하나를 만드는데 무려 700 ~ 1,000ℓ의 우유가 필요하다고 한다 에멘탈 치즈는 만들기 어려운 치즈로 유명하기도 한데 가운데 뚫려있는 페이스트라는 구멍 때문이라고 한다
그 구멍에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갈 자리를 만들어서 2~4cm 사이로 앵두 또는 호두알 크기의 적당한 구멍을 내줘야지 숙성이 잘 된다고 한다.
요약하면 고급 치즈에다가 우유가 무척이나 많이 들어간 프리미엄 치즈고 유럽에서 사랑받고 있는 치즈라는 뜻이겠지.
뭐 맘스터치 치킨 패티에 체다치즈 패티가 들어갔었는데 이번에 고급 치즈인 에멘탈 치즈가 들어갔으니깐 슈퍼 프리미엄이라고 선전한다고 봐야 하는 건가 아무튼 그런다.
맘스터치의 치즈 홀릭 버거 에멘탈을 만나보자.
내가 주문한 치즈홀릭버거 에멘탈이다. #케이준감자튀김 은 사이즈를 업해서 양이 좀 많아 보인다.
서비스 + 사이즈 업의 효과는 대단했다.
고급 치즈가 들어있는 치킨 패티 치킨인 만큼 안쪽에 에멘탈 치즈가 무척이나 꾸덕하게 들어있다 잘 녹아서 흘러내리는 송중기의 CF 사진 그대로의 모습을 자아낸다.
감탄스러운 치즈 폭포의 모습.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기까지다.. 치즈홀릭버거의 에멘탈의 모습은 여기까지이다.. 사실이게 모차렐라 치즈인지 에멘탈 치즈인지 구분가지 않는 맛이 난다..
그래서 에멘탈 치즈라는 게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인가요..? 모차렐라 치즈랑 맛이 비슷하던데.. 두 개 가져다 놓고 비교하지 않는다면 확실히 구분되지 않는 맛 일뿐더러 모차렐라 치즈를 쓴 것은 아닐지 의심스러운 맛이다.
그래도 매콤한 소스가 아니고 마요네즈소스를 사용해서 안쪽에 치즈와 마요네즈가 느끼+느끼한 맛으로 나의 느끼함을 가득 채워주었다.
그리고 특유의 맘스터치 버거의 거대함으로 둘이서 반을 나눠먹었지만 충분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맛이 있었다.
지난번에 먹었던 맥도널드랑은 맛 자체가 다르네.. 아주 그냥..
케이준 감자튀김 서비스와 사이즈업.
감자튀김을 서비스와 사이즈업을 하니 무척이나 많아졌다.
케이준 감자튀김은 특유의 바삭함과 짭짤한 맛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맘스터치 감자튀김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근데 지금보니깐.. 음.. 감자튀김이 좀 많이 짜긴 하다.. 아니 무척이나 많이 짜다.
여기에 케첩이나 다른 소스를 찍어먹으면 나트륨 과포화로 생명의 위협이 되지 않을는지 모르겠다.
맘스터치 블랙쏘이 치킨
블랙쏘이 치킨은 은은한 불향의 간장소스와 이색 토핑을 넣어 만든 닭다리 순살 치킨이라고 한다.
불향과 땅콩 고추부각이 특징인듯하다.
감사하게도 우리 공주님께서 함께 주문해주신 블랙쏘이 치킨이다. 닭다리 봉이랑 닭다리가 들어있어서 너무나도 맛있게 느껴지는 블랙쏘이 치킨.
매콤한 불향 맛.. 음.. 음.. 숯불 바비큐 같은 그런 맛이 좀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지 신기하긴 했는데 특이하게도 닭에서 이런 맛이 났다.
원래 맘스터치가 원래 파파이스에서 나온 것을 생각하면 치킨을 잘 튀긴다는 것도 이해는 간다. 9,900원에 싸이 순살은 아마도 반마리 치킨인듯한데 17,000원짜리 한 마리 치킨은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만든 것이기에 뼈가 있다.
뼈체로 치킨을 뜯다 보면 처음에는 몰랐던 매운맛이 올라오는데.. 와 이거 엄청 매운 편이다 먹다가 콧물을 흘려버렸다..
매운맛 자체는 마라나 이런 것을 섞은 게 아닌 진짜 한국식의 느낌이 난다.
한국형 매운 치킨 정도의 느낌이랄까. 닭고기가 역시 나 맛있다고 생각이 든다.
근데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치킨이 무척 짜다.. 원래 치킨은 나트륨 범벅이지만 이건 진짜 잘 못 먹으면 큰일 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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