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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무형문화재 11호 연꽃향을 품은 한국전통 민속주 하향주가 크라우드 펀딩을?

by 예삥이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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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11호 연꽃향을 품은 한국 전통 민속주 하향주가 크라우드 펀딩을?

  • 크라우드 펀딩?
  • 무형문화재 11호 하향주

개 요

얼마 전에 무형문화재 11호 하향주가 자금이 부족에서 사업을 접는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봤던 거 같다

2달 전쯤이었으려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 하향주가 다시 재도약을 위해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서 크라우드 펀딩이 먼지 간단하게 알아보고 무형문화재 11호 한국 전통 민속주 하향주를 소개해 볼까 한다.

 

참고로 크라우디 펀딩 주소는 아래를 클릭하면 된다.

 

[무형문화재 11호] 연꽃향을 품은 한국전통 민속주 하향주|하향주가영농조합법인 - 사전공개 |

크라우드펀딩, 멋진 아이디어, 명품 스타트업, 스타트업 투자, 영화투자

www.ycrowdy.com


크라우드펀딩 이란?


사실 난 이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거 자체가 참 낯설다. 

해보지 않았을뿐더러 사기 치면 어쩌나 싶어서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말 잘 고른다면 고퀄리티의 유니크한 아이템을 얻을 수 이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니 이것에 대하여 조금만 알아보도록 하자.

 

대중(Crowd)+펀드(Funding - 자금조달)의 합성어로, 여러 경로를 통해 대중들에게 자금을 모금하는 방식을 크라우드펀딩이라고 한다.

최초는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한국에서는 2011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니 역사에 대해서는 넘어가도록 하자.

크라우드 펀딩 자료

 

크라우드 펀딩은 기부형, 후원형, 대출형, 증권형의 방식이 있지만 이게 전무 모호해서 명확하게 특징이 없고 자금을 모금해서 상품을 주는 경우도 있는 거 같다.

 

뭐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있겠지만 하향주 같은 경우에는 한정판을 구매하는 방식이기에 후원형에 가까운듯한데.. 경계가 모호하긴 하다.

기승전결 짤

 

간혹 가다가 자금 손실의 위험이 있다고도 한다 자금을 받은 후 '런'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에 주의가 필요한듯하다.

그리고 또한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져서 이런 앤딩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제품 생산이 늦어지는 경우 선착순으로 앞사람부터 받아가며 내 차례가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무형문화재 11호 하향주

하향주


하향주는 국화, 찹쌀, 누룩, 비슬산의 맑은 물 등을 사용하여 빚은 술로 연꽃향기가 난다 하여 하향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신라 중기 무렵 비슬산 중턱에 위치한 도성암(道成庵)이 병란(兵亂)으로 모두 타버렸는데, 성덕왕(재위 702∼737) 때 도성암을 다시 지으면서 인부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임시로 토주를 빚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라 한다. 그 후 조선 광해군(재위 1608∼1623) 때 비슬산이 천년 요새로 군사가 주둔하고 있을 때 주둔 대장이 왕에게 이 술을 드렸더니 독특한 맛과 향이 천하 약주라 칭찬받았다. 이후 10월 상달에는 조정에 바쳤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으며 특히 조선 중기(1680년경)부터 유가 음동 밀양 박 씨 집성촌인 박 씨 종갓집에서 가양주로 전승되어 시어머니에게서 며느리 즉 고부 전승으로 100년 이상 4대째 전승되고 있음이 각종 기록에서 확인되고 있다.

-대구 문화재청 출처-


그 외에도 신라 흥덕왕, 광해군 동의보감에도 하향주가 등장한다고 한다.

 

펀딩 기획

하향주의 연꽃은 대인을 뜻하며 이는 '대인이 먹는 술'을 의미하는데 그와 동시에 연꽃 향기와 같다고 해서 하향주라고 한다.

 

하향주를 마셔본 사람들이 평하긴 '절묘한 향.. 이런 향은 이 세상에서 맡아보지 못한 첨으로 느끼는 향이다'라고 표현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놀라운 술이 무엇이 부족했는지. 하향주 제조 공장에 설립에 들어간 대출금 이자를 갚을 수가 없고 경영난이 악화되어 공장 부지를 내놓았다고 한다.

 

이런 사정을 들은 해외 사업가들이 하향주의 맛을 보고서는 중극의 한 사업가는 67억의 구체적 금액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일본의 사업가는 하향주를 일본에서 팔아보자고 제안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문화재의 장인으로서 한국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사업을 해외로 매각하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술 제조는 어려울 거 같아서 모든 사업을 접을까 생각했다고 한다.

이런 기사가 퍼지자 최근에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공장으로 찾아와서 사업을 다시 살기고 하향주를 살 수 있냐는 문의도 폭주하였다고 한다.

 

문화재 장인은 이런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다고 한다.

 

펀딩 금 운용계획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각 지역과 가문마다 좋은 전통주가 많았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그 기술들이 모두 단절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좋은 누룩과 술이 사라졌는데 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누룩을 빚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좋은 누룩을 빚기 위해서는 좋은 장독이 필요한데

펀딩 금은 이러한 것 들을 사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향주는 무엇인가.

위에서 말했든 하향주는 동의보감에도 소개되었었는데 동의보감에는

하향주는 독이 없으며 열과 풍을 제거하고 두통을 치료하며
눈에 핏줄을 없애고 눈물이 나는 것을 멈추게 한다

이와 같이 약리작용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없는 고급술로 적혀있다.

또한 하향주에는 비슬산 맑은 물과 전통 누룩, 유가찹쌀과 약초를 만들어 내는 술이라고 하는데

하향주 재료

약초로는 비슬산 자락의 들국화, 약쑥, 인동초 등이 첨가된다고 한다.

이러한 재료들을 빚어 100 동안 숙성 발효시킨 약주가 바로 하향주이며 이러한 이유로 '백일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사용되는 원료와 효능으로 해독 및 미용 작용에 도움을 주며 인동초, 혈액순환 개선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약쑥, 두통 제거 및 기관지 보호에 도움을 주는 들국화, 위장보호에 도움을 주는 찹쌀이 있다.

하향주 장인 박환희 장인

현재 하향주는 1대 보유자인 김필순 여사의 아들인 박환희 장인이 주조 비법을 이어받아 4대에 걸쳐 박씨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전통주이다.

 

하향주는 국제식 음료품 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관한 '2019 국제식 음료 품평회'에서 Total 점수 89.1%, 2 스타를 받으면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하향주는 한국소비자협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명가 명품'에서 전통주 부문 대상을 15년부터 18년까지 연속 수상했다.

 

현재 하향주는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장인인 박환희 선생님이 혼자서 제조 중이고 제조 가능한 술은 260병 정도만 리워드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새로운 술을 만들 때 술을 담그는 장독과 부수 시설 운영으로 2억여 원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다고 하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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