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스태커버거 4스택.
오늘 주문한 버거킹은 배달요기요에서 04.17 ~ 18일 15,000원 사면 5,000원 할인해주는 바보 같은 상술에 속아서 30,000원을 20,000원에 주문해 먹은 햄버거에요
2편도 있지만 우선 소개해볼 건 버거킹의 핫 메뉴인 스태커버거 입니다. 무려 4스택 버거!
사실 네이버에서 리뷰했지만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먹어보려고 또 주문했답니다
2편에서 소개 같이할 햄버거가 저기 보이는군요 그에 비해서 월등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4 스택 와퍼의 묵직함.. 크기 하나는 기가 막히게 뽑아냈군요 가격이 15,000 원인건.. 좀 과하다 싶지만 이렇게 할인할 때가 아니면 못 먹어보는
귀한 몸이라 오늘 힘껏 힘줘 봤습니다.
아.. 참고 아래쪽에 리뷰할 때 쓰겠지만 제로 톡톡 청포도 +300 원인데 이거 절 때 먹지 마세요 돈 주고 파는 버거킹.. 장사 접고 싶나.. 생각들 정도였으니깐.
요것은 치즈 프라이랍니다 무려 +900원을 더 해야 하지만 오늘만큼은 10,000원 할인의 기회가 있으니 큰 맘먹고 질렀습니다.
아쉬운 점은 자리에서 바로 먹는 게 아니기 때문에.. 치즈가 굳어있습니다.. 이거 전자레인지 돌려서 먹었으면 맛있었을까요? 왜 이게 지금 글을 작성하면서 생각이 나는 건지.. 먹을 때는 정신없이 허겁지겁 먹느라고 미쳐 생각도 못 했는데..
와우... 녹아내린 치즈가 마치 날 먹어줘..라고 절 부릅니다.. 미국 본토에나 가야 볼 수 있을 것만 아메리칸 스타일의 햄버거 제 앞에 있군요.. 근데 이건 2번째 먹을 때도 미국 본토의 맛이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후회하지 않을 맛이라 이거죠.
대형 햄버거 컷팅.
와퍼 자체가 꽤나 큰 종류의 번이 올라가는 햄버거인지라 넓이도 큰데 두께도 두툼하니 그 무게가 상당합니다
패티가 무려 4자에 녹아내린 치즈도 또한 층층이 올라가 레이어를 쌓고 있는 구조라서 햄버거 자체 중량이나
들어간 재료만 해도 상당함을 느껴지게 합니다.
아래쪽 번에는 소스 고기, 치즈 순으로 올라가며 위쪽에 양상추 부분에 케첩 마요네즈가 듬북 올라가 있습니다.
여기에 마요네즈 케첩을 적절하게 석은 소스가 올라간 게 아니고 어설픈 매운맛 소스 치킨 소스 이런 게 들어가 있었다면
말 그대로 실패작이 됐을 법한 요리였는데
역시 마요네즈는 이런류에 궁합이 잘 맞는 거 같아요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마요네즈 쭉 짜서먹으면
확실히 그 맛이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유튜브 어디 보니 고기를 마요네즈로 구우면 엄청난 요리가 탄생한다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원리와 비슷하게 패티에
작용하여요 4 스택 버거의 위상을 뽑내 줍니다.
케첩 소스와 마요네즈 소스가 적절한 비율로 잘 녹아 있지 않았고 치즈가 레이어 식으로 쌓아 올려놓지 않았다면 분명 퍽퍽하게 고기 패티 맛 밖에 안나는 최악의 버거가 탄생했을지도 모르지만 버거킹에서 이걸 잘 가다듬어 훌륭하게 잘 만든 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제 최애 햄버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맥도날드에서 메가맥이라고 비슷한 제품이 있었는데.. 이건 패티 구운 맛인데.. 그 맛도 어설펐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왜 저런 걸 만들었을까 돈 아까워서 절대 못 먹겠다 다짐했던 메뉴가 있었는데
그 메뉴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라고 과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메가맥 vs 스태커 와퍼
사신을 살펴보니.. 패티 자체부터가 그릴에 구워서 만든 와퍼랑은 차이가 나는 햄버거였군요..
굳이 비교하자면 군대에서 먹을 수 있는 찜통에 쪄먹는 찜통 패티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메가맥과 4 스태커 버거와는 갭의 차이가 있죠.
그래도 당시에는 핫한 히든 메뉴였다고 하네요.. (망작)
비주얼부터가 메가맥을 압살 하는 스태커 버거
버거킹 스태커 압승!
그 외 - 사이드 음료수.
왼쪽은 그냥 코라이고 오른쪽은 제로 톡톡이라고 탄산수인데.. 할 말이 많은 음료수입니다.. 왜 탄산수에서 콜라 향이 빠졌는데 300원 더 비싸게 행사가로 받는지도 알 수 없거니와..
난 청포도를 시켰는데 레몬 하나 딸랑 넣어주고 쉬야 맛이 나는 걸 돈 주고 사 먹었지 라는 분노 때문에 참을 수 가 없습니다.
아니.. 저걸 돈주고 판단 말이야? 공짜로 줘도 안 먹게 생겼네...
다시 말하지만 절대 안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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