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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이모티콘을 그리려면 아이패드와 폴드3 중 뭐가더 좋을까?

by 예삥이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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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을 그리려면 아이패드와 폴드3 중 뭐가 더 좋을까? 

  • A샵에 가서 아이패드를 보다.
  • 삼성디지털 플라자에 가서 폴드 3을 보다.
  • 이모티콘을 그린다기 위해서 아이패드와 폴드 3 중 나라면 무엇을 살까?

개 요.

우리 공주님이 드디어 이모티콘을 그리기 위하여 첫 발을 뻗었다. 원래는 아이패드 쪽을 사기로 했는데 과연 저걸 할까?

아니면 안할까 고민하다가.. 어떻게 하면 질리지 않고 하게 될까? 고민하며 또 고민했다

만약 내가 공주라면 어떤걸 살까? 고민해보았다.

 

글을 시작전에

나는 우선 IT 전문 블로거가 아니다 그러므로 나는 IT전문가적 글을 쓸 수 없음으로 초심자로서 고민하는 글을 쓰는 중이다. 전문적인 내용과 사실이 다를 수 있다.


A샵에 가서 아이패드를 보다.


특이하게도 우리나라는 A샵이 얼마 없다. 

서울 몇 군데에 몰려있는데 뭐 어디에 있는지 는 잘 모른다.

그중에 가까운 데가 목동 현대백화점에 있는 A#이다. 

왜 애플은 이렇게 이름을 지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좀 눈에 튀고 싶었던 거 같다.. 뭐 좋은걸 판매하기만 하면 되지만 말이다.

목동 현대백화점 A#

백화점 내 A샵이지만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다 

주로 커플이나 여자 고객이 부모님과 같이 온 경우가 대부분이며 애플의 제품은 대부분 여성고객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이번에 갤럭시 플립이 몹시 잘 나온 관계로 여성고객의 마음을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삼성을 응원하는 관계로 잘 됐으면 좋겠다.


맥북

맥북

애플의 노트북을 맥이라고 하나보다. 맥은 생각보다 좀 올드한 디자인이었다 이 게 프로버전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옛날 옛적에 봤을만한 구형 디장인의 노트북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우선 우리 공주님은 이모티콘을 그리려면 노트북과 그림 그릴 도구가 필요한데 우선 애는 그림을 그릴 수가 없는 거 같다..

왜?? 애플은 마케팅을 기가 막히게 잘하는 회사이다.

맥북에서 모든 게 된다면 에어패드가 안 팔릴 테니깐 이 녀석에게 팬 기능을 절 대로 넣어주지 않을 거다 앞으로.

M1 칩인가 뭔가 들어가서 성능이 월등히 좋아졌다고 하는데 솔직히 난 그런 건 잘 모르겠다.

M1 칩인가가 필요할 정도로 고사양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을뿐더러 공주가 이용할 가능성도 제로에 가깝다.

그러므로 기본 컴퓨터 성능만 되면 되기에 나는 이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애플의 OS 구조가 생소하고 접근하기 어렵다.

기계를 좋아하는 나도 처음부터 새로 배워야 할 거 같은데 우리 공주는 말 다했지 조금만 복잡하면 이것은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

 

지금 사용하는 윈도에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도 하지 않는데 맥을 처음부터 새로 배워서 그림을 그린다.. 꿈같은 소리지...

걔다가 이모티콘을 만드는데 새로운 걸 배워가면서 까지 할 이 유도 없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요즘 A4용지에다가 스캔을 이용해서 신청하기도 한다고 한다.

 

결국 고성능의 맥북은 우리 공주에게는 과유불급인 제품이다. 뿐더러 그림을 글 도구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와콤 펜을 이용해서 하기는 더욱 싫어라 하는 편인듯하다.

쓰기 편하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원하는 우리 공주에게는 적합한 물건은 아닌듯하다.


애플 워치.

애플워치

우리 공주가 디자인적으로 극찬한 제품이다 너무 예쁘다고 한다.

또 예쁘다는 소리에 애플 워치를 사주고 싶어 하는 내 마음.. 미안하다 내공 주..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애플 워치가 좋은가보다.. 요즘 핫한 연예인들은 다 애플 워치를 사용해서 그럴까..

하지만 앞으로도 삼엽충이 될 우리 공주에게는(애플 쓸지도 모르지만 나는 삼성전차 추천할 거니깐) 적절한 연동이 이뤄지지 않으니 아마도 아마도 살 일은 극히 드물겠지..

 

이모티콘 드로잉을 하기 위에 에어패드를 사는 경우에는 결국 애플 워치를 살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지만. 현재로써는 가능성이 미미한 수준이다.

 

나 역시도 애플 워치를 보면서 디자인적으로 아 이게 앱등이들이 말하는 애플은 감성이 있다고 하나..

뭐랄까 선이 살아있다고 해야 하나 곡선이며 직선형인 그런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프로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이패드 시리즈 중 내가 보이게는 가장 쓸만해 보이는 건 아이패드 프로인 거 같다

화면도 시원시원하고 쓰기가 가장 좋아 보인다.

뭐 물론 사용은 공주가 하는 거기에 소감을 물어봤다.

직접 그려보니 펜촉이 너무 미끄러워서 유리 위에서 그림을 그리는듯한 느낌이라서 너무 조심스럽게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좀 깨질 거 같은 느낌이 드나 보다.

근데 무엇보다 현상태 유지를 좋아하는 우리 공주는 애플 생태계의 OS를 쓰고 싶지 않아 한다.

너무 어렵다고 한다.

 

여태까지 구글 OS만 사용하다 보니 뒤로 가기 버튼을 찾는데도 하루 온종일 걸렸다.

내입장에서는 사용하기 너무 답답하고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알기 어려워 좀 곤란했다.

구글의 뒤로 가기 버튼에 익숙해진 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다.


애플 에어팟맥스.

사실이게 애플의 에어팟맥스 인지 아닌지는 잘 모른다. 애플 제품을 제대로 사용해본 적이 없었어

그냥 검색해보니깐 에어 팟 맥스가 헤드셋이라고 나오길래 이름으로 넣었다.

 

그렇지만 애플의 에어팟맥스가 정말 좋은 헤드셋이라는 소리는 들은 적 있다.

근데 정말 정말 놀라운 건... 이게 성능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정말 미쳤다.

 

아무 소리가 안 들리지만 쓰는 순간 세상과 단절되어버린다.

세상과 분리해서 음악과 나와의 둘만 있는 공간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나 신기한 경험을 했다

주변 소음을 제로로 만들고 나는 음악 속으로 빨아들이고... 아 헤드셋이 탐나기 시작했다.


삼성 디지털 플라자에 가서 폴드 3을 보다.


삼성 디지털플라자.

삼성 디지털플라자에 사람들이 애플 매장과 대조적으로 무척이나 북적거렸다.

애플과는 다르게 가전제품도 팔고 있기는 하지만 저쪽에 체험매장에 사람이 끊임없이 들어와 갤럭시 폴드를 체험했다.

나 역시도 그들과 같은 사람 중 하나였는데 다들 접혔다가 펼쳐지는 신문물에 호기심을 자극하나 보다

그와 같이 이번에 사전예약이 엄청나게 폭주했다고 하니. 이번에야 말로 삼성이 시대를 바꿀 아이템을 내놓았나 보다고 생각이 든다.


비스포크 큐브

비스포크 큐브

이건 삼성의 비스포크 큐브이다.

언제 한번 IT유튜버 잇섭의 영상에서 한번 소개된 적 있는 비스포크 큐브 제품이다.

이 비스포크 큐브 제품이 영상 속에서 무척 마음에 들었었는데

지금 보니 더 마음에 든다 작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게 내 마음에 쏙 든다.

삼성도 이런 면에서 곡선의 감성을 깨우쳤나 싶은 디자인을 잘 구현해냈다.

사실 실용성을 따지자면 딱히 쓸 때가 있나 싶고 와인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딱히 와인 자주 마실 일이 없어서

있어도 사용법이 다양할까 의문이긴 하지만 화장품을 냉장 보관한다면 뭐 나름 안방에서도 사용 용도가 있을지도 모르나..

있어도 좋고 없어도 딱히 크게 불편하지 않은 부가제품인 듯은 하다

하지만 그런 부가제품이 예쁘니 하나 가지고 싶다.


갤럭시 폴드 3

아 오늘의 메인 제품인 갤럭시 폴드 3가 드디어 등장했다.

체험하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비스포크 큐브를 강제로 구경하고 있어야만 했다.

그것도 바로 한건 아니고 사람이 많아 바글바글했기에 저쪽에 가서 플립 먼저 구경했지만 말이다.

 

아무튼 폴드 3 이는 정말 혁신적인 제품이었다고 생각한다.

펼치면 대화면은 정말 핸드폰 치고는 광활한 디스플레이를 나에게 선사해주었다.

또한 갤럭시 폴드 3 전용 펜을 사용하면 얼마나 이것이 혁신적인 제품인가를 느끼게 해 준다.

 

폴드 뽕은 이 정도로 하고 최근에 애니메이터의 폴드 3 사용기를 잠깐 봤다.

유튜버 장삐주의 애니메이터인데 갤 폴드 3로 애니메이션 작업하는 영상을 찍었었다.

놀랍게도.. 정말 놀랍게도 이게 무척 효과적이었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꺼내서 그림을 글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었던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몸에 필수적으로 지니고 다녀야 하는 핸드폰에 대화면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참 세상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혁신적인 아이템이었다.

그리고 기대도 안 했던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아마도 폴드 2를 미리 주문했던 사람이라면 크게 후회할만한 기능이 아닐 듯싶다.

방수와 방수가 안 되는 핸드폰은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물론 애플의 소프트웨어적 기능을 피해 갈 수 없으나 바꿔 말하면 사용자가 많으면 더 좋은 소프트웨어가 개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갤 폴드 3가 메가 히트를 기록한다면 애플의 필기를 가능해하는 소프트웨어가 갤럭시 버전으로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또한 지금 있는 것도 꽤나 발전을 이루어서 지금은 애플의 기능을 따라가고 있는 듯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뭐 칭찬하려면 한도 끝도 없이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강조하고 싶은 점을 말하자면

휴대성이다.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는데 핸드폰이라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생각이 난다면 꺼내서 바로 그림 그리기가 가능하다.

근데 태블릿의 경우는 다르다. 커다란 크기 때문에 늘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하며 핸드폰이 아니기에 몸에서 멀어질 일이 많아진다.

누군가가 그랬다. 노트북으로 그림을 그리다 보면 회사 끝나고 와서 노트북으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전원을 켜는 게 귀찮아서 그림을 안 그린다고.

전업 디자이너가 될게 아니니깐.. 고성능의 제품도 필요 없는데 몸에 늘 붙어있는 폴드 3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이모티콘 제작 하기 위해서는) 단지 최고의 단점은.. 무겁다는 점이지만.

남자에게는 크게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듯하지만 여자에게는 꽤나 버거운 모양이다.


갤럭시 버즈 2

아... 갤럭시 버즈 2인 줄 알고 구경하고 있던 게 사실 갤럭시 버즈 프로였다.

갤럭시 버즈 2는 없었나.. 뭐 잘은 모르겠지만.. 나는 갤럭시 버즈 프로를 보고 케이스가 예쁘다면 케이스를 구경하고 있었다.

 

작은 이어폰 특성상 따고 착용해보는 공간이 없었던 거 같지만 내가 구경하던 게 갤럭시 버즈 프로였다는 사실은 지금 글을 쓰면서 알았다.. 충격적인걸..?

 

뭐 다른 블로거나 유튜버가 평하길 성능이 굉장하고 케이스 디자인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고 한다.

옛날에 쓰던 길쭉한 모양보다는 네모나기도 하고 둥그스름하기도 한 디자인이 생각보다 나는 예쁘게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내가 버즈 2를 사게 된다면 플립 모양의 커버가 가지 고시다.


갤럭시 Z플립 3

오늘 소개할 마지막 제품이다. 

솔직히 이게 그렇게 예쁜지는 난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펼쳤을 때 너무 길어서 괴기한 모양새가 되는 거 같아서 좀 비호감스럽지만

접었을 때 모양이 무척이나 예쁘다고 여자들이 환장하고 달려들어서 꾸민다고 한다.

아무래도 여자들은 네모나지만 둥근 네모형의 아이템을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방도 네모나고 둥그스름하지 않나..?

 

갤럭시 z플립 3을 직접 만져보니 내가 알던 옛날의 폴더폰과는 많이 다르다.

폴더폰은 그 반자동의 느낌의 뚜껑을 반만열 면 확 넘어가는 그런 느낌의 핸드폰 여는 기능이 있었다.

그 손맛은 아는 사람들만 아는 짜릿한 맛과 중독성 인다

핸드폰 뚜껑을 쉴 새 없이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그 당시 유행했던 슬라이드폰과 같이 열었다 닫았다 하면

했었는데..

 

그런 느낌의 손맛이 없고 뚜껑을 한 손으로 열기가 매우 힘든 편이다.

90도쯤 올라가면 뚜껑을 여는 저항이 강해저 더 이상 한 손으로 열기 힘들어진다.

아무래도 90도로 세워서 셀카를 찍기 위함이 아닐까 싶지만..

역시나 그 손맛이 그리운 건 매한가지이다.


이모티콘을 그린다기 위해서 아이패드와 폴드 3 중 나라면 무엇을 살까?


사실 뭐 본문에서 다 얘기했다.

내가 공주라면 나의 상황에서는 갤럭시 폴드 3을 마다 할 이유가 없다

가방에 이것저것 잡스러운 걸 들고 다니며 전화로서 휴대하기가 편리한 폴드가 내 생활 패턴에 너무 맞기 때문이다.

애플 패드를 단순이 이모티콘만 만들라고 산다면 내가 봤을 때 너무 오버스펙 같다.

사실 그림 그리는 장난감 정도로 보인다.

그렇다며 그냥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난감을 사는 편이 더 수월 할지도 모른다는 결론에 다 달았다.

그리고 공주 입장에서 봤을 때 이게 자꾸 몸에서 멀어져서 그리기가 귀찮아진다면

아마도 조카들 장난감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다.

 

만약 갤럭시 폴드 3을 사게 된다면 일단 핸드폰이기에 장난 감화되기는 쉽지 않다.

당장 우리 공주가 사용해야 하고 망가지면 안 되기에 쉽사리 빌려주기도 빌려가기도 힘들텐니..

문제가 있다면 역시나 무거운 무게는 공주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두 번째는.. 가격의 압박.. 애어 패드 프로가 120만 원쯤 했던걸 생각하면 역시나 통신사 할인에서 얼마나 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출고가 198만 원의 가격은 그리 쉬운 선택은 아니게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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