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대 2만원 시대 허니콤보 20,000원 으로 가격 인상

교촌치킨이 주요 메뉴들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가격인상은 2014년 일부 콤보, 스틱 메뉴 인상에 이어 7년만에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며 인상률은 평균 8.1%인데, 품목별로 최소 500원 부터 최대 2,000원이다.

교촌오리지날, 레드오리지날, 허니오리지날 등 한 마리 메뉴 및 순살 메뉴의 경우 1,000원이 인상됨, 원가 부담이 높은 부분육 메뉴는 2,000원 상향 조정에 들어간다.

대표 메뉴인 교촌오리지날과 허니오리지날은 15,000원에서 16,000원으로 교촌윙과 교촌콤보가 17,000에서 19,000로 오르게 된다.

그에이어 인기 메뉴인 레드윙과 레드콤보, 허니콤보는 18,000에서 20,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신화메뉴 시리즈는, 치즈트러플순살 등 최근 신제품은 기존 가격이 유지되지만 일부 사이드 메뉴는 500원 상향 조정을 이룰 예정이다.

교촌에서는 "수년간 누적된 인건비 상승 및 각종 수수료 부담에 최근 전방위적 물가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이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 조정 시기와 폭은 교촌치킨 본사와 가맹점소통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