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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최근이슈

흉기난동에 현장이탈 여경을 감싸는 경찰의 블라인드 글

by 예삥이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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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에 현장이탈 여경을 감싸는 경찰의 블라인드 글

얼마전에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에 현장을 이탈한 여자 경찰을 두둔하는 글이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올아왔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xx앞 줄행랑 사태에 대한 개인 소견' 이란 제목으로 소개된 글로 현재는 원글은 삭제된 상태인데 어떤 내용 때문에 이슈가 됐는지 알아보자

 

인천 흉기난동 도망친 여경 옹호

현직 경찰관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기사 여러 개 보니 여자 경찰은 집안에서 아주머니와 딸, 윗집 난성이 있는 상황이고 같이 출동한 남자 경찰은 집 밖에서 아주머니 남편과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 이런 상황에서 여자 경찰이든 남자 경찰이든 경찰 입에서 보면 눈앞에서 흉기를 휘 두르면 바로 발차기가 나가겠냐?" 고 물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눈앞에서 출혈을 목격하면 몸이 얼 것 같다 총 뽑고 안전핀 고무 제거하는 것도 몇 초 걸리는데, 눈 마추치면 1~2초 내로 나에게 흉기를 휘두를 거 같아서 일단 나가고 볼 것 이라고 말을 했다.

 

이어 "집에 있는 아이와 갚아야 할 빚도 있고 아직 경허지 못한 주식 상한가의 맛도 못 보고 의무감 때문에 인생 망치고 싶지 않을 것 같다" 고 덧 붙였는데

 

그는 "너무 문제의 중심이 여자 경찰에 맞춰진 거 같다" 며 "뭐든 제압하는 경찰을 원한다면 경찰청에게 필기시험을 없애고 무도인들만 뽑으면 된다 그게 아니면 힘 좋은 사람들 용역으로 쓰든가" 라고 말을 했는데

 

그러면서 "경찰이니까. 내 목숨 바쳐서라도 흉기 든 애 막다 간다? 솔직히 적당히 살려고 공무원 택한 거 아님?" 이라고 말을 했는데

그아래 글로는 참 같은 경찰이라는게 부끄럽네. 이따위 인간이랑 같은 조직에 있었다는게 토악질 나오네

스스로 경찰로써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길게도 싸질러놨네

진심으로 그리 생각한다면 퇴사해라 등의 분노가 올라오는 글들이 올라왔다.

 

인천 동국 층간소움 갈등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해 갈등으로 주민 한 명이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당시 현장에는 여자 경찰이 함께 있었지만, 해당 경찰은 피의자를 제압하는 대신 남경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간 것으로 알려져 부실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피의자의 흉기에  크게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는 의식불명인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경찰청장은 " 피의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는 별개로 철저한 감찰 조사를 통해 직원들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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