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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현규와 스킨십하는 해은 본 규민이 보기에는 최악의 전 여자친구 아닐까?

예삥이 2022. 10. 12. 07:45

 

환승연애2 현규와 스킨십하는 해은 본 규민이 보기에는 최악의 전 여자친구 아닐까?

이전에 해은과 현규가 술자리에서 손에 깍지를 끼고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모습을 보고 규민은 해은을 따로 불러 이런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말을 하는 규민의 행동은 잘 못 된 것일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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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이 신청한 규민과의 속마음 대화

 

해은은 규민에게 속마음 대화를 신청하게 되는데, 규민은 해은의 행동을 지적하고 해은은 미안함에 사과를 한다.

이 과정에서 둘의 대화는 왜 해은을 혼내는듯한 규민의 태도는 잘 못인 걸까? 사람들은 비난하지만 나는 그렇다고 보지 않는다.

사실 규민은 꽤나 어른스럽게 해은에게 말을 한다.

하지만 문제점은 해은에게 있어 보인다.

 

본인이 분명 규민에게 아직도 마음이 남아있고 규민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한다고 말하지만 행동이 다르다.

규민에 입장에서 보면 해은이 입으로는 자신을 좋아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리고 싶다고 말하지만, 현실은 현규와 깍지를 끼고 있다.

 

이는 달리 보면 해은의 여자친구로서의 신용의 문제이다.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이런 술자리가 벌어질 경우 또 같은 일이 벌어질 것임을 상상할 수 있다.

규민이 해은에게 실망할 요소인 것이다.

물론 해은이 규민을 완벽히 포기했다면 좀 이야기가 다르다.

다른 남자와의 이야기라면 잘 되길 기원하고 규민이 해은의 앞을 막은 게 되지만 현재로서는 조금 다른 모양이다.

 

그리고 현재 규민이 하는 말은 사실 일리가 있다.

현재 프로그램에서 사람들 많은 술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끼"? 라고 해야 할까 이런 걸 부리면서 스킨십을 시도했던 건 나연 정도가 전부이다.

 

그냥 일반적인 모임이라면 이런 스킨십은 어쩌면 용납이 될 수 도 있지만, 현재 이 프로그램상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에게 스킨십을 했다면 그는 어떤 출연자의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인 점을 생각한다면 그런 모습은 적절한 모습이나 행동이 아니다.

 

따라서 모인 공개적인 자리에서 스킨십은 다른 출연자와의 다툼을 발생시킬 수 도 있다. 따라서 이런 점은 사실 조금은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런 규민의 지적은 사실 해은을 가스라이팅 하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는다.

 

본인이 실수했음을 떠올리는 해은

 

사실 이런 부분을 생각해 보자면 규민의 말은 무척이나 타당하다.

나연이나 희두의 관계에서도 희두가 나연을 멀리하게 되는 개기를 생각해 보면 태이에게 허그를 하는 그때부터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행동은 이런 프로그램에서 타 출연자에게 호감이 생겨서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하는 행동은 다른 이들에게 관계를 과시하는 행위 정도 밖에 안된다.

분명 지금 옆에서 손을 잡고 끌어안은 사람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다른 출연자의 전 남자친구 이거나 여자친구이다.

모여있는 자리에서 하는 이런한 행동은 시청자 입장에서 통쾌함을 느낄지언정 좋은 행동은 아니다.

 

거기에 해은 같은 경우에는 출연자들 중 왕 언니라고 불리고 있다.

이런 왕 언니가 공개적인 스킨십을 다른 출연자 한 번의 데이트 상대와 했다?

어쩌면 해은의 이미지를 너무 쉽다고 만들 수도 있는 행동이다.

 

거기에 아직도 마음에 규민을 염두에 둔다면, 규민 입장에서의 해은은 최악의 여자가 될 수 있다.

이 여자가 전 여자친구이지만 날 아직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내 앞에서 다른 남자와 살을 맞대고 깍지를 낀다?

아마도.. 규민의 입장에서는 해은에게 정이 떨어질 수 도 있다는 말이다.

 

거기에 규민이 해은이 싫어져 이별한 사유가 이런 사유라고 하지 않았는가..

사귀게 되면 또 남자 문제로 마음 상하겠다는 마음까지 들 수 도 있다.

사실 진짜로 사랑했던 사이라면 마지막에는 이런 모습은 최소한 규민에게 보였으면 안 됐다.

규민 역시 실망한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조금은 풀려갔던 해은에 대한 마음이 다시 식어드는 모습이다.

현재 이런 규민의 말은 다른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혹은 해은에게 가혹하다 '가스라이팅'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위에서 말한 규민의 말과 내용을 본다면 아주 이성적인 말과 논리적인 말을 하고 있는 듯하다.

 

규민과의 대화가 끝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해은

 

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반성을 하고 있는 해은

스스로 좌절하고 그랬으면 안 됐다고 슬퍼하고 괴로워하는데..

규민의 마음을 돌리고 싶었던 해은은 솔직히 말해서 이제는 조금 많이 힘들어 보인다.

위에 대화에서도 규민이 실망한 모습이 영역해 보인다.

 

해은에게 아직 남은 건 새로운 남자와 새롭게 시작하는 방법이 남아있지만, 해은에게는 미련이 더 컸었는지 규민을 실망시킨 것만이 마음에 남는듯하다.

 

사실 규민의 마음을 돌릴 생각이 없었다면 이런 행동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지만 해은의 마음이 그렇지 못한 게 이러한 상황을 만든 게 아닐까?

 

 

 

다른 시청자들의 반응

 

다른 시청자들은 이런 상황에 해은이 슬퍼하는 걸 위로하듯이 가스라이팅이라는 말을 한다.

보는 입장에서야 규민이 해은을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마음이 정리된 상태에서 다른 출연자를 만나려 나온 규민을 본다면 조금 다른 방향인듯하다.

첫 화부터 지금까지 해은은 규민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 노력해왔고, 좌절하고 있는 상황도 규민을 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식의 스킨십은 규민에 대한 큰 실망을 주게 만든다.

애초에 해은이 원했던 건 규민이 다른 사람을 선택하는 게 아닌 해은에게 다시 돌아오는 것이었음을 생각한다면 말이다.

 

뭐 그렇다고 해은이 아주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다. 아직 현규라는 희망이 있기 지금이라도 현규를 잡는다면 해피엔딩으로 흐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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