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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맛집

김포공항역 공항철도 앞 크로플 스위트 하우스 [21.04.12]

by 예삥이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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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우리 예삐 곤쥬랑 데이트하고 돌아오는 길에 김포공항역 공항철도 입구에 맛있어 보이는 크로플을 판매하는 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공주님께 부탁드려요

 

착한 뎅뎅이 예삐는 공주님이 저거 사줬으면 좋겠어요 하고

그랬더니 이게 뭐야 맛있는 간식 크로플이 뿅 하고 생겼어요!! 그런 김에 그거에 대하여 리뷰를 해볼 생각이에요 그럼 어떤지 한번 보도록 하시죠!

 


 

크로플 스위트 하우스.


 

 

 

특이하고 인상 깊었던 가게예요 보통은 가게 사진 찍으면 사진 찍히는 게 싫어서 다들 뒷거름 질 치거나 모른척하시면서 안 찍히길 바라시거든요

근데 가게 주인아저씨가 무척이나 행복한 얼굴로 가게 사진 찍는 김에 자기도 찍어 달라고 하시더군요... 

블로그 운영하는 4년 동안 이런 분은 처음 만나보는 거 같아요 하하하..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와플을 권하시는데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고 다  맛있는데 오리지널도 맛있어요 라면서 권하시더라고요

 

우리 예삐공주는 그 말을 듣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 썩 저리 가' 하며 오리지널은 내쳤지만요

 

 

 

 

 

뭐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도 나쁘지 않지만 양념이 있어야지 맛있다고 생각해요 크로플은 와플에 비해 바삭한 맛이 있으니깐 좀 더 맛있을 꺼라 생각해요

 

우리 예삐공주가 추천해준 #인절미크로플 새로 나온 신상이라는 멀 샀는데 이게 먼지는 잘 모르겠어요.. 보통 크로플은 3,000원 ~ 4,500원 정도 하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요

 

딱히 프랜차이즈는 아닌가 검색해봐도 나오진 않네요

 


먹어보기.


 

 

 

 

짜잔 냉장고에 하루 동안 있다 나온 크로프 근데 왠지.. 크로플이 좀 피곤해 보인다.. 어디가 아픈 걸까..?

인절미 가루가 전부 떡이 졌다.. 예쁘고 곱게 뿌려져 있었는데.. 왠지 서운함..

 

 

 

 

저게 사과잼 같은 맛있었는데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와서 그런가.. 학....... 눅눅해졌어...

인절미... 크로플도 눅눅해졌어요... 완전 실패.. 냉장고에 왜 넣었지.. 후회막심..

고았던 가루들은 뭉쳐서 떡이 지고.. 바삭했던 크로플은 눅눅해져 버렸습니다.. 제 실책입니다...

다시 기회가 있다면 바삭하고 고소하게 먹어줄 것을 약속합니다.

 

 

 

 

그래도 크림이 제법 많이 올라가 있어서 먹기 탐스러워 보여서 좋네요 하나...!!!

크림이 가운데 부분만 있어서 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골고루 펼쳐서 발라먹는 크로플이 되었다면 어땠을까요?

 

 

 

 

예쁜 가루가 넓게 펼쳐져있었던 고소한 맛의 인절미 크로플은 이렇게 한 덩어리가 되어서 설탕 떡처럼 뭉친 눅눅한 크로플이 되었어요..

하.. 속상해 맛있는 걸 앞에 두고.. 맛없게 먹다니..

그럼 전자레인지나 에어 프라이기 돌렸으면 다시 바삭해졌으려나.. 그건 또 귀찮으니 그냥 먹기로 했어요

 


마치며.


먹는 방법이 틀려서... 객관적으로 평가를 못하겠어요..

아마도 맛이 나쁘지 않지 않았을까요...

근데 사진 보니 딸기 치즈 이런 게 더 맛있어 보이는군요

 

다음에는 저 거사서 바삭할 때 먹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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