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배스킨라빈스 논란과 블록팩 2+2 후기.
- 네고왕 배스킨라빈스 논란
- 블록팩 2+2
개 요.
말복 더위에 네고왕에서 오래간만에 좋은 네고인 배스킨라빈스 네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근데 이게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했다. 뭐.. 시작은 내 쿼터 아이스크림이 취소가 되면서 왜 취소됐지 알아보는 와중에 안거지만 말이다.
결국 쿼터는 10,000원에 구매하지 못했으나 블록팩 2+2는 구매했다. 어찌 된 일지 한번 알아보자.
네고왕 배스킨라빈스 논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쿼터 1만 원권 덕분에 예약을 해서 맛있게 먹으려고 했으나.. 이게 무슨 일..
멋대로 내 배스킨라빈스의 예약을 취소해버렸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내가 배스킨라빈스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이럴 수 없어!
라며 크게 분개하면 왜 취소됐는지 조사를 해봤더니.. 아래와 같은 논란이 있는 게 아닌가.
배스킨라빈스 100% 본사 부담 아니다. 논란 일파만파..
이번 네고왕 행사에 갑자기 본사 부담 100%가 아니라는 소리가 돌기 시작했고 사건의 진위는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아래와 같은 배라 점주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난서 사건이 급속도로 커진 듯하다.
이러한 행사의 할인금액에는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조항이 생겨버린 것이다.
이전까지 좋은 취지로 네고왕은 본사 100% 부담으로 늘 진행해왔던 걸로 아는데 어느 순간 홍보의 게시물로 이용되며 가맹점이 돈을 써야 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특히나 15,500원짜리 쿼터를 1만 원에 제공하면 할인된 5,500원 금액에 대해서 본사가 60% 나머지 40%+@ 가맹점주가 부담하면서 논란이 됐는데.. 이를 자세히 따지고 보면 납득이 간다.
2,200원 + 스푼, 드라이아이스, 봉투 등의 비품도 가맹점주가 물게 되는데 그렇다면 이건 도대체 누굴 위한 행사가 되는 건지...
애초에 네고왕은 본사 부담으로 진행하면서 흥행했던 프로인데 이렇게 되면 프로의 취지가 흐려진다.
또한 네고왕은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에서 그냥 광고판으로 전락하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SPC그룹의 이미지와 네고 왕 프로그램에 이미지와 신뢰를 모두 하락시키는 악수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으니... 나는 어찌하나... 미안하긴 한데 그럼 가맹 주님의 등골을 뽑아 먹어야 하는 것일까?
하지만 대책은 있었다고 한다.
배스킨라빈스 본사 직영점을 이용한다는 히든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본사 직영점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람의 말에 의하면 본사 직영점은 인건비, 월세 등 모든 걸 본사에서 관리한다고 하니 가맹점주 등을 휘어지게 하지 말고 본사를 타깃으로 공략해보도록 하자.
근데 안타까운 점은.... 나는 쿼터 10,000원 할인 이벤트를 참여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말이라도 해주고 취소하지.. 그냥 취소시켜 버렸다... 속상해..(누구보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아니 그냥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덕후이다.)
뭐 사실 나는 그런 것보다 이렇게 되나 저렇게 되나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되기에... 그냥 자주 가는 가게에 가서 사 먹게 됐지만.. 쿼터를 못 먹고 강제로 블록 팩으로 이동한 건 안타까울 다름이다.
배스킨라빈스 블록 팩 2+2 먹고 난 후기.
위에 사건과 별개로 나는 배스킨라빈스를 구매했다.
내 최애 배스킨라빈스 포기할 수 없어! 근데 배스킨라빈스 블록 팩 2+2는 랜덤으로 준다고 하더라..
원래는 4개였지만 1개 (체리쥬빌레)를 먹고 나서 고민해보니 아 아까운데 포스팅해야겠다! 라며 생각이 나서 급하게 사진을 찍어 올리게 됐다.
배스킨라빈스 블록 팩의 먹고 느낀 점.
배스킨라빈스 블록 팩은 참 간편해서 좋은 거 같다 레고 같이 생겨서 네모난 팩에 들어있어 휴대하기 간편하다. 가격도 원래 3200원인 싱글콘과 비슷한 3300원이다 100원은 포장지와 플라스틱 숟가락 값인가?
아무튼.. 보관이랑 휴대가 편리하다 네모난 모양에 블록이다 보니 한 개로 결합이 되기도 하는데 덕분에 냉동실에서 보관하기 편하다. 하지만 단점은 네모난 뚜껑에 맞게 들어간 만큼 움푹 파인 곳 때문인지.. 그만큼 양이 적다는 점.
문뜩 든 생각이지만 그럼 그냥 직사각형이면 되잖아 뚜껑이 블록처럼 생긴 게 아니고..
근데 잘 생각해보면 요즘 한국에는 귀여움이 없으면 팔리지 않는다.
그냥 네모난걸 팔면 독창적이지 않으니 별로 주목받지 못했을 듯..
위쪽 뚜껑 부분을 열어보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삽 모양의 숟가락이 들어있다 이 또한 블록 팩의 장점 휴대하여 어디든 가서 퍼먹을 수 있다. 아이스박스에 냉기만 잘 보관한다면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셈..(하지만 그렇게 먹을 사람이 있을까)
아무튼 이동이 간편한 점은 장점인듯하다.
근데 문제는 잘 안 팔렸는지 통신사 할인 같은 걸로 종종 1+1 행사를 하고 있다.
굳이 네고 왕 행사가 아니라도 배스킨라빈스에서는 자주 1+1 행사를 하던걸 이렇게 대단한것이냥 생생 내면서 할인을 해줬던 셈.. 근데 사실 1+1원도 구미가 당기는 이벤트이긴 하다.. 가격적으로 합리적이니깐..
사실 통신사 할인 이벤트가 홍보가 덜되어서 인기가 없는 광고였던 거지 (T월드 T데이 때 가끔 하더라) 이게 호구 잡는 이벤트라서 하는 할인 행사 가는 아니었다 그리고 T데이를 잘 이용한다면 해피아워 타임이라고 점심시간에 할인을 받아 무척이나 싸게 먹을 수 있으니 그에 데하여 알고 싶다면 T월드에서 해피아워를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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