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공은 못 말려 - 냉장고에 자물쇠를 설치하게 하자
탄산수를 유난히 밝히는 돼공이 화제이다 (사회복무요원 - 공익근무요원) 때문에 냉장고에 자물쇠가 달렸다는 사연이 공개 되었다.
글쓴이는 최근에 올린 글에서 "직원들이 같이 마시려고 탄산수 한 박스를 사서 냉장고에 쟁여 놨는데 이틀만에 동이났다. 직원이 CC(폐쇄회로 (TV 돌려보니깐 '돼공' 후임이 30분 간격으로 냉장고에 서 탄산수 한 병씩 뽑아서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면서 "하루에 한 병만 마시라고 해도 말을 안들어 결국 자물쇠를 걸어 뒀다"라고 말했는데...
아니 어떻게 30분간격으로 한병씩 뽑아먹지 무슨 마약인가..?
돼공 썰
글쓴이 근무지에서 민폐를 끼친것과는 별개의 일이지만 해당하는 돼공(사회복무요원)은 건강상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글쓴이는 글을 올린 시점으로 지난 6월. 무척이나 더운 날씨에 물을 많이 마실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지나치게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도 있다고 전해졌다. 저나트륨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
아니 무슨... 다시...
저나트륨증
저나트륨증은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 수분이 혈액 속 세포로 이동하는 것으로 현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보다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혈액 속 나트륨 농도는 세포보다 높기에 세포 안까지 수분이 침투할 수 없다. 그래서 과다한 수분으로 인해 나투륨 농도가 떨어지면 수분이 세포로 직접 침투한다고 한다.
가벼운 저나트륨 증상은 구역질, 가벼운 두통, 어지럼증, 부종 등이 있다. 심하면 구토, 심하면 두통, 의식 혼란, 간질 발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이상으로 증상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도 한데 실제로 한 미국 학생이 풋볼 연습 중 물과 스포츠 드링크를 과음하고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탄산수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또 다른 질벼에 걸릴 수 도 있다.
탄산수가 치아 표면 에나멜을 녹인다. 탄산수는 산성 체질을 부른다는 말도 있는데 너무 많이 마시면 쉽게 피로해지고 쌓인 피로가 풀리지 않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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