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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명절에 '스팸 특수' - 당근마켓에서 스팸 싸게사기.

by 예삥이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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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스팸 특수' - 당근마켓에서 스팸 싸게사기.

명절 선물세트 재판매

우리의 추석이 돌아왔다. 추석으로인해 들어온 선물들이 당근마켓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이게 당근마켓에 엄청나게 쏟아지고있다. 이 때문인지 자취생이 당근마켓으로 달려가는 현황을 볼 수있다.

 

이는 명절 때만되면 만나볼 수있는 진풍경이다. 스팸과 통조림이 떨이 가격에 올라와 대량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당근마켓에 차고넘친다고 한다.

생활비를 아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판매되고있다는데.

대부분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저렴하게 올라오는 탓에 거래 또한 빠르고 스피드 하게 이뤄진다.

 

연휴 전날에는 한 회사원이 받은 샴푸 선물 세트를 곧바로 당근마켓에 올렸다 "최저가보다 30% 낮은 가격에 올렸더니 1시간도 지나지 않아 구매 예약이 이뤄졌다고한다"

 

판매하는 판매자는 무겁게 집까지 들고가는 것도 싫었는데 회사 앞에서 간편하게 거래 해서 편리했다고하며 가족들과 함께 살아 똑같은 선물 세트가 늘 처치 곤란이었는데 잘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당근마켓에서 1인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서 어디를 둘러보아도 시중가의 절반 이하로 명절 선물세트가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있는데 이런경우에는 정말 빠르게 거래 예약이 완료되어 처리가 된다.

 

판매자들은 '얼른 팔고 버스 타야 해 가격을 내렸다고 하고' '지금 막 회사에서 받아와 보자기 포장 돼 있다' 라며 글을 오리며 판매에 열중하는 것을 볼 수도있다

지난해에는 추석 연휴 기간(9월 30 일 ~ 10월 4일)에는 당근마켓 검색어 순위에서 '스팸'이 전체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했는데. 

자취생의 '키워드 알림'까지 등록해두고 여분의 스팸을 쟁여두는 모습을 볼 수있다. 상품이 싸게 올라오면 빠르게 예약하는 분위기로 흐르는데 '선물 세트, 추석' 등 키워드 알림이 등록해 '중고거래 시세보다 싼 상품이 있으면 구매해 두고 쓸 계획" 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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