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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명품 브랜드가 망할 때

by 예삥이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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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가 망할 때

한 패션 유튜버가 말하는걸 보았는데 브랜드가 죽는원인은 무엇인가?

그이유는

 

학생들이 명품 브랜드를을 입으면

바로 학생들이 명품 브랜드를 입으면 브랜드가치가 급락한다고한다.

 

급식 명품브랜드

어디선가 봤을법한 짤들.

근데 생각해보면 학생들이 입고다니면 나도 그 브랜드 사는게 좀 꺼려지긴 하는편이다.

 

학생이 선호하는 명품브랜드

고등학교 2학년이 말하길 발렌시아가나 구찌를 제일 많이 입고 쓴다고한다.

내가어릴적에 유행했던 학생교복이었던 브랜드. 

 

노스페이스 몰락

어릴적에 엄청난 인파의 학생들이 입다보니 경제력이 있는 나잇대 20~30대 성인에 학생브랜드 취급을하며 입지않게되자 그 브랜드에 가치가 떨어지게되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학생들이 노스페이스를 꾸준히 입는 브랜드였나? 그게아니란말씀

딱 1~2년 사이 유행하다 유행이끝나고나면 황폐화된 브랜드 이미지만 남게되고

학생들은 유행에 민감하기에 또다른 브랜드로 옮겨가게 된다.

버버리의 몰락

내가 어렸을때도 유행했던 브랜드가 버버리 브랜드이지만 버버리도 학생들의 영향으로 크게 휘둘렸떤 적이있다

90년대 영국에서 차브족의 대표 패션템이 되었기 때문인데

 

차브족 - 영국에서, 고급브랜드 및 상류문화를 저질스럽게 즐기는 하층민 출신 비행청소년 집단, 영국판 동네 양아치라 보면 된다.

양아치의 패션아이템이란 인식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나락까지 떨어지게되었다.

그후에 버버리 디렉터가 새로 영입되어 한동안 체크 디자인을 만들지 않게되어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 올리는데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들었다는 후문이 있다.

 

한국의 톰브라운 근황

현재 한국에서 톰브라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런이미지 일꺼라 예상된다.

동네 양아치같은느낌이 그쪽에서 버버리의 이미지와도 비슷할듯

 

언더아머 근황

한때 300이하 언더아머 착용금지 붐을 일으키며 엄청난수의 언더아머충이생겨났는데 일진들이 입으면 이런 이미지가 되는데 결국 이로인해.. 압수당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지금은 쇠퇴의 길을 걷고있다고한다.

 

스톤아일렌드

스톤아일랜드도 저런 짤이 생겼다면 아마도.. 같은 길을 걷고있을꺼같다.

예전까지는 유행했지만현재는 묻혀진 브랜드랄까?

 

요즘은 대중성에 너무 인기를받아 주목받으면 SNS계정을 없애는등 너무 뛰는인기를 잡으려고 노력하기도한다.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전략은 거리두기이기 때문이다.

대중친화적이면 많이 팔릴 수는 있지만 브랜드 가치의 측면에서는 길게 봤을때 좋을 게 없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 브랜드 등이 문제되는이유는 협찬같은게 문제이다

인플루언서들에게 물건을 무척이나 많이 뿌리는데

이는 대중적으로 봤을때 소비자가 공짜물건이라는 인식이 생겨서 구매를 꺼리게 된다는 문제도 생긴다.

 

결국 학생(=급식이) 들이 입거나 폰팔이 차팔이 용팔이 등이 입고다니게된다면 저들을 다라하는 친화적이미지가 싫게되서 브랜드를 꺼리게 된다는 논리이다.

 

덕분에 20대 ~30대들이 기피하는 명품브랜드가 생겼는데

 

 20대 ~30대들이 기피하는 명품브랜드

이를테면 10대들이 명품을 살 때 주로 구찌 브랜드를 많이 쓴다며 다른 명품 브랜드들보다 저렴한 브랜드

라는 이미지가 생겨 이쪽 브랜드를 선호하지 않게되는 것과 비슷하다.

 

이미지와 일진룩 밈화 때문인지 그 이미지가 자신과 동일선상에 나타나는게 싫게되는것도 있다.

그 가격이면 다른 브랜드나 혹은 그 가격에 조금 더 돈을 써서 비싼 브랜드를 구매하는데

 

누가 선물해준다면 당연히 쓸일이지만 굳이 굳테어 내돈주고 사지는않을 그런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말씀.

 

당연히 명품이니 싼 브랜드는 아니지만 가격이 다른 브랜드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급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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