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인근에 빵지 순례가 가능한 베이커리 맛집은 어디인가?
- 발산역 베이커리 룬
- 판매하는 빵
- 빵은 무슨맛?
발산역 베이커리 룬
전화번호 : 0507-1366-4645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1 발산 파크 플라자 10 (5 발산역 9번 출구에서 35m)
5호선 발산역 9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시면 IBK기업은행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홈페이지 http://www.instagram.com/bakerylune/
설명 베이커리 룬은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유럽빵 전문점입니다. 크루아상, 치아바타, 바게트, 샤워 도우, 스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식사빵 전문점입니다.
오너 파티시에 이력 - 일본 유학, 신라호텔, 하얏트호텔, 쉐라톤 호텔
파티쉐(파티시에) 뜻 - 파티시에는 프랑스혁명 후 왕실 소속요리사들이 자신의 레스토랑을 차리면서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과자나 케이크 하나 만드는 것이 뭐가 대단한 거냐고 묻는 일이 있지만 사실 과자, 쿠키, 케이크를 예술적으로 꾸미는 것은 물론이고 맛도 좋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직업이다.
판매하는 빵.
흔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크루아상을 종류별로 판매 중이다.
생크림 크루아상이 꽤나 인기 있는지 찾아보면 생크림 크루아상을 대부분 많이 사가는 듯 하지만
나는 갈릭 크림치즈 크루아상을 구매했다.
지금은 리뉴얼되어서 안쪽에는 크림치즈 이외에도 호박도 들어가 있다고 한다.
그 이외에도 사워도우를 판매 중인데 무아가 사워도우가 맛있어 보였지만 늦게 간지라.. 매진이라
어쩔 수 없이 이 크림치즈 고구마 사워도우를 구매했다.
사워도우 - 이스트를 쓰지 않고 천연효모를 사용해서 빵을 반죽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발효방식을 사워도우라고 하며 사실 이스트가 없던 고대에 빵을 만들던 방식이다 따뜻한 물에 과일과 설탕만 넣어서 실온에 놔두면 껍질이나 공기 중의 효모가 알아서 번식하는데 이걸 액상 효모/액종이라고 한다.
이때 효모 말고 유산균을 포함한 다른 잡균들이 번식해 신맛이 난다 심지어 잡균이 효모보다 더 번식해버리는 경우도 생겨 실패할 수 있다 이스트 대신 이걸 넣어줘도 되지만 여기에 물과 밀가루를 넣고 발효를 반복해 양과 사용기간을 늘려 사용해도 된다.
이 사워도우의 일부를 다음 사워도우의 씨종자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발효시킨 사워도우 빵의 장점은 효모 말고 다른 잡균들이 번식해서 특유의 풍미를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요약 - 천연효모로 발효해 시큼한 맛의 빵
깨알 내가 좋아하는 내부 인테리어 가게는 좁지만 하얀색에 이런 소품을 적절히 활용하면 깨끗한 이미지를 주는 것을 좋아한다.
지난번에 우리 공주님께 프레첼도 사서 보냈지만 프레첼보다는 사워도우나 크루아상이 맛있다는 추천을 받아
이번에는 사워도우와 크루아상을 구매했다.
아쉬운 점은 여전히 무화과 사워도우를 구매하지 못한 게 못 내 마음에 쓰인다..
분명 그건 엄청난 맛이었을 거야..
빵은 무슨 맛?
베이커리 룬에서 가져온 빵이다. 종이봉투 안에는 맛있는 크루아상이 있고 옆에 보이는 건 말했든 고구마 크림치즈 사워도우이다.
치즈갈릭 크루아상.
베이커리 룬에 주력 메뉴 중 하나인 크루아상이다.
종류별로 크루아상이 있는 것을 보아 이쪽이 주력상품임이 틀림없다.
그중 나는 치즈갈릭 크루아상을 골랐다.
뭐..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치즈 크림이 잘 올라간 게 먹음직스러워서 일 것이다.
원래는 기존 제품에는 내용물로 호방이 들어있지 않고 크림치즈만 있었다고 하는데
리뉴얼하면서 호박이 추가됐다고 한다.
아무래도 심심한 치즈맛을 보안하기 위한 전략 아니었을까..?
확실이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에서 판매하는 내용물이 부실한 빵보다 100%는 맛있다.
아낌없이 넣는 호박은 정말 감동적은 내용물이었다고 생각하다.
크루아상에 가득 찬 호박과 크림치즈는 나를 매혹시키기 충분했다
크루아상의 겉 표면은 마늘빵과 같은 그런 맛이고 안쪽은 달콤하고 짭짜름한 크림치즈가 들어있어
풍미가 있다
무엇보다 안쪽에 가득 차 있는 내용물은 만족스럽기 그지없다.
치즈 고구마 사워도우
좀 안타까웠다.. 분명 고구마도 있고 치즈도 많이 들었는데!! 너무 건강한 맛이었다.... 진득하고 녹진한 무화과를 못 먹은 게 한이 됐는가 먹으면서 너무 속상했다.
사워도우 자체가 목이 막히는 그런 맛인데 + 고구마 답답함을 불러 일으키는 조합이라.. 이상하게 그날 남은 사워도우는 이거 하나밖에 없더라...
그래도 가득 찬 고구마는 탐욕을 부르기 충분한 그런 비주얼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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