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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건강 다이어트

블랙헤드인 줄 알았지만 블랙헤드가 아닌 털? 소극성 속모증

by 예삥이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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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헤드인 줄 알았지만 블랙헤드가 아닌 털? 소극성 속모증


코나 등 등에는 블랙헤드인 것처럼 생겼지만 블랙헤드가 아닌 이런 검은 것들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것들은 블랙헤드처럼 압출을 아무리 해도 해결되지 않는 것들인데 도대체 이것들은 뭐길래 해걸이 안될까?

혹시나 이것들을 핀셋 같은 걸로 긁어서 확인해보면 충격적인 형태의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태껏 사용했던

압출 형식의 방법의 관리로는 아무리 관리해봤자 소용이 없었던 것이다.

심시어 가시같이 박혀있어서 압출 방법으로는 제거하려야 제거할 수가 없는 구조이다.

따라서 이런 것들은 관리하려면 레이저나 제모 밖에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이것은 도대체 왜 발생해서 사람을 괴롭히는 걸까?


소극성 속모증 원인


소극성 속모증은 영어의 이름으로는 Trichostasis spinulosa 인 이름인데.

이를 직역해서 번역하자면 털이 작은 가시 모양으로 정체되어 있다는 뜻이다.

다름 이름으로는 가시털 정체증이라고도 하는데, 이름 한번 고약하다.

 

털이 있으면 안 될 부위에 털이 남아서 뭉이 뭉쳐서 발생하는 일종의 질 환 같은 것이다.

이러한 고약한 형태 때문에 일반적으로 압출기로 제거해도 잘 제거가 되지 않는다.

보통 우리 몸에 털은 3년의 성장기 -> 3주의 퇴행기 -> 3달의 휴지기를 거쳐서 자연스럽게 몸에서 떨어진다.

하지만 이 고약한 소극성 속모증은 떨어져 나가야 할 털이 떨어지지 않고 같은자리에 새로운 털이 자라나고 또 자라서,

점점 더 큰 털의 뭉치로 자라나는 것이다.

 

따라서 보통 5~20개의 털이 모공 하나에서 자라나야 하지만 이놈은 그런 것들이 떨어지지 않아 그 털들이 뭉쳐서 뭉탱이를 이뤄서 밖에서 봤을 때는 블랙 해드처럼 보이고 나이가 들면 들 수록 더욱 진해지고 커지게 된다.

 

다시 봐도 혐오스럽다..

근데 이것에 문제는 보통은 코 쪽에서 많이 관찰되지만, 이마 뺨 또는 어깨 가슴 특히 등에 많이 생기는 편이다.

 

보통은 소극성 속모증은 이렇게 해서 생기는데,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는 게 큰 문제이다.

따라서 이것을 물리적으로 제거해야지만 해결이 가능하다는 큰 문제가 남아있다.

 

소극성 속모증인 이 털은 물리적으로 제거해야지만 제거가 가능한데. 털을 뽑아주거나 압출기로 제거가 가능하다.

물론 힘들겠지만 말이다.

극단적으로 이놈들을 제거한 한 사람의 글을 가져와봤다.


등에 잔털을 제거한 사람


물론 이런 식으로 제거도 가능하나 너무 자주 한다면 모낭염 등의 감염 위험성이 있으니 자주는 삼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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