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푸드 순대파문으로 사과문

진성푸드 순대파문으로 사과문

 

심각한 비위생 순대 공장 사태 그리고 납품처

박진덕 진성푸드 회장이 사죄문을 올렸다.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다시 일어나 'K-순대' 세계화를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깊이 사죄드립니다. 라고 사죄문을 올렸는데

아니.. 저따위 위생상태로 K-순대 세계화라니.. 양심있는 양반인가..

 

아무튼 박 회장은 "순대 생산과정에 대한 불미스런 보도에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과거 퇴사를 당한 직원이 앙심을 품고 악의적 제보를 했다 하더라도 모든 것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희 잘못이고 책임이기에 다시 한 번 무릎 꿇고 이해와 용서를 구한다" 고 밝혔다.

 

가난한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맨주먹으로 오늘의 200여명의 대가족과 400억원 매출의 식품의 식품회사를 일군 제게 순대는 학교이고 공부이고 생명이고 제 삶의 모든 것 이라며 그런 제게 KBS 보도는 날벼락이었다.

 

아니 그런사람이 순대를... 저따위로 만들어? ... 다시..

 

보도가 나가자 마자 거래를 끊겠다는 전호가 빗발쳤고 제 인생을 걸고 만든 순대의 신용에 사형이 내려진 것이나 다름없는 이 각박하고 냉혹한 현실에 하늘을 부둥켜안고 울부짖었다,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 들었다 고 토로했다.

 

아니그건 당신사정이고... 난 저거 먹었단말야.. 쓰래기같은거 어쩔껀데..

 

하지만 그 순간 220명이나 되는 지구언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면서 사디 일어나 고객들과 소비자들의 신뢰와 믿을을 되찾고 세계에서 제일 맛있고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순대를 만들겠다 고 강종했다. K-순대 세계화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드린다.

 

결국 사과문이아니고 내 순대 어찌하나 그냥 믿고 먹어줘 괜찮아 정도의 사과문이랄까.. 이거뭐 더 열받네

 

이마트 찰진순대

앞어 KBS는 순대 제조업체의 내부 영상을 지난 2일 보도했는데 공개된 영상은 위 링크를 달아놨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3일 진성푸드를 불시 점검한 뒤 진성푸드가 제조하고 이마트, GS리테일 등 14개 업체가 판매한 순대 39개 제품에 대해 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회수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