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타고 찾아간다는 중국집 포천의 명물 샛별반점!

차 타고 찾아간다는 중국집 포천의 명물 샛별반점!

예전부터 가보려고헀던 포천의 유명한 짜장면집이 바로 포천의 명물 샛별반점이다.

물론 명물인 건 내가 지은 말이지만 그만큼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서 평점이 푸짐하게 쳐주고 있는 곳이 바로 이 샛별반점이데 도대체 짜장면이 얼마나 맛있으면 별점 5점에 가까운 지 한번 가보기로 했다.

무려 이날을 위해 차량을 렌트까지 해가면서 이곳에 오게 되었다.

물론 맛이 있어야 할 것이야!

샛별반점에 가자

샛별반점의 간판이다. 짜장면과 짬뽕 가격이 일반 도심에서의 가성비 짜장면보다는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나와서 먹는 맛집의 가격치고는 꽤나 준수한 가격을 보인다.

나는 간짜장 여자친구는 짬뽕을 주문했다.

왠지 모르게 짜장면에 계란이 올라가 있으면 정성이 가득 담는 듯한 아저씨스러운 발상의 생각을 하게 된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지만 계란 프라이에 감동하는 아저씨 감성이랄까.

 

간짜장의 맛은 조금 짭짤한 맛이 있었지만 계란과 잘 섞이면서 그 짭짤한 맛이 중화되어 절묘한 맛을 냈다.

짬뽕 국물은 칼칼하면서도 매콤 얼큰한 맛의 짬뽕 국물에서 왠지 모를 불향이 난다고 해야 하나. 무척이나 괜찮았다.

특이하게 생긴 몽실몽실한 탕수육이다.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애벌레처럼 생겼지만 그 안에는 맛있는 고기들이 가득 차있다.

탕수육의 스타일은 바삭바삭한 튀김 스타일이 아닌 쫄깃 쫀득한 찹쌀 탕수육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듯하다.

물론 취향이 내 취향이긴 했지만 여자친구 말로는 소스맛이 조금 싱거웠다고 해야 하나.

일반 탕수육의 맛과 향은 단맛과 신맛이 강한데 단맛이나 신맛이 강하지 않지만 은은한 맛이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강점이다.

짜장면과 짬뽕 양이 많아서 남은 건 포장이 되니 포장을 해가도록 하자.

물론 맛없다고 평안 탕수육은 다음날 아침 여자친구가 혼내주었다고 한다.

 

나름 맛있게 먹고 나온 탕수육을 끝으로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해 주기 좋은 짜장면 집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싼 짜장면집이 많이 등장함에 옛날 짜장에 건거디가 많고 양파도 많고 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강력추천하는 샛별반점.

 

그렇다고 차를 랜트해서 갈 만큼 대단한 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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