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대형 카페들의 성지에 가자 말똥도넛과 더티트렁크 비교하기
추석이 끝나가는 게 아쉬워 명절 사이에 두고 파주에 대형 카페를 방문하기로 했다.
특별한 명절이니 만큼 특별한 곳 파주의 말똥도넛 디저트 타운 파주점과 공장형 대형 카페의 성지 더티트렁크에 방문하기로 했다.
말똥도넛 Malddong Donut
카페
국내 최대 디저트 타운, 말똥 도넛
It’s Malddong Time!
📌Mon-Sun 08:30am - 10:00pm
경기 파주시 지목로 137 말똥도넛
말똥도넛은 파주에 위치한 국내 최대 디저트 타운으로 소개하고 있다.
수십 가지 종류의 도넛부터 케이크, 쿠키, 젤리 등 디저트 천국이라고 자칭하고 있다.
무엇보다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명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만큼
실제로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이 꽤 많다.
예전부터 유명하던 말똥도넛 디저트 타운 파주점이다.
언제부터인디 파주 디저트 카페 대형 카페의 성지가 되어버린 파주.
그중에서도 가장 핫하다는 말똥도넛이다.
멀리부터 보이는 외관의 모습은 마치 뉴욕이나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법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는다
추석이라는 크리티컬까지 들어가서 사람이 놀이동산보다도 더 많은 대기줄이 있었다.
끊임없이 몰려드는 인파와 차량 덕에 금방 북새통이 되어버렸다.
사람이 몰려드는 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만큼 예쁘고 디저트 카페의 성지라는 뜻 아닐까?
주말에 잘 못 들어갔다가는 자리에 앉아보지도 못하고 다시 돌아 나가야 하는 수 가있다.
때문에 주문하고 픽업해서 나가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방문하는 사람에 비해 테이블수가 많이 부족하지 않은가 싶다.
그 외에도 곳곳에 핫플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라 다들 사진을 많이 찍고 있어 마치 놀이동산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젤라토와 도넛을 판매 중이지만 인파로 인에 구매해서 먹어보지는 못 하고 구경만 하다가 나왔지만.
파주 말똥 도넛이 저녁에 네온사인이 켜지는 순간이 그렇게 아름 답다고 하니 근처에 있는 더티트렁크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와야 할 듯하다.
파주의 공장형 대형 카페의 성지 더티트렁크
DIRTY TRUNK 더티트렁크
📌 Mon - Sun:9:00am - 10:00pm
📌 (Last call: food/beverage: 8:30pm/9:30pm)
☎️ Contact DM/E-mail only
더티트렁크는 파주시 대표 핫플로 자칭 자리매김 한 초대형 올인원 카페테리아라고 한다.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즈 3관왕을 차지해서 요식 업을 넘어선 문화 공간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곳인데
비주얼의 떡 벌어지는 음식 메뉴와 주류 메뉴들의 향연, 매일매일 구워지는 프레쉬한 대형 베이커리까지 있다는 곳이다.
물론 더티트렁크에서 하는 말이지만.
이 말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다.
더티트렁크 실내
더티트렁크의 내부 역시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으며 줄을 길게 늘어서 메뉴를 주문해야 하는데, 말똥 도넛보다는 자리가 많다.
더티트렁크 내부에는 음식메뉴 카페 메뉴가 나뉘어있으며 BBQ 같은 것들과 베이커리를 지니고 있다.
음료 다양한 편이며 사람들을 현혹할만한 매력적인 비주얼의 음식들이 꽤나 있는 편이다.
더티트렁크 베이커리류와 음식 BBQ
사진만 봐도 먹음직스러운 디저트 베이커리류가 진열되어있는데 줄을 서서 베이커리류의 앞쪽을 지나다니다 보면 이걸 안 사기가 아쉬울 정도로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주문한 BBQ류의 햄버거이다.
이름은 내슈빌 치킨버거이다.
할 말이 많았던 메뉴 중 하나인데 무척이나 짠 편이다.
그것보다 더티 트렁크 자체적으로 음식에 간이 강렬하다 못해 많이 과한 편이다.
네이버 리뷰에 보면 최근에 맛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이 많았는데.. 전혀 아닌 편이니 여기서는 이런 걸 주문하지 말자.
라이스 딸기 밀푀유, 치즈 페스츄리이다.
역시나 최악의 메뉴가 아녔을까 싶다.
밀푀유에서는 공장에서 사 왔나 싶을 정도의 싸구려틱한 크림 맛이 났다. 가격이 무려 12000원인데 이 정도밖에 안되나 싶을 적도로 충격적인 맛이었다.
치즈 페스츄리는. 너무 짜서 먹지 못 할 정도의 맛이다.
아니 왜 이렇게 맛을 강하게 만들었는지 아니면 공장에서 찍어오는 건지 아무튼 베이커리 쪽에 정성이 너무나도 없는 듯 한 맛이다.
그럼 가격이라도 싸야 하지만 인테리어 값을 메우려고 하는지 가격조차 착하지가 않은 편이다.
더티 치즈라떼 점원이 안내해준 메뉴로 무척이나 잘 나가는 메뉴라고 해서 골라봤다.
이건뭐.. 답도 없다. 같이 가 여자친구 말로는 맛이 혐오스럽다 정도인데.
비주얼은 정말 예쁜 편이다 덕분에 다른 사람들도 와서 많이 먹는 거 같던데... 먹다가 포기하고 나가는 사람이 더 많은 듯하다.
그래도 비주얼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듯. 기성품을 조합해서 만들어낸 거 치고는 잘 만들었는데 애초에 직접 만들어서 디자인을 한 게 아닌 기성품을 덕지덕지 붙여서 만들어놓은 음식이나 음료들이라 맛이 진짜.. 투머치 하다.
그래도 실내는 마치 타임스퀘어에 온 거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예쁘게 인테리어를 잘해놨다.
인테리어 말고는 볼 게 없는 카페.
여기서 무려5만 원이나 되는 거금을 투자했지만 전혀 그럴 가치가 없는 음식이나 베이커리들로 인해 많이 실망스러웠던 가게이다.
더티트렁크를 이용하는 추천하는 방법
5천 원짜리 아메리카노 2잔을 시키던가 그게 아니면 기성 제품인 음료를 선택할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그 외는 먹을게 못 되는 것들밖에 없다.
심지어 앞쪽에서는 한입 먹고 맛이 뭐 이래라는 말이 튀어놨어 나와 뒤쪽에 나에게 까지 들렸으니 음식이나 타 메뉴를 시킬 생각은 안 하는 편이 좋다.
이게 맛이 좋아졌다고 하던데... 그럼 과거에는 도대체 얼마나 맛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돈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시간을 버티며 안쪽 내부에서 인테리어를 즐기다 나오니 벌써 해가 어둑어둑해진다.
기왕 온기에 걸어서 100m 정도에 위치한 말똥 도넛을 한 번 더 가보기로 했다.
말똥도넛은 야간을 즐기기에 무척이나 좋은 장소이니 해가 저물었다면 꼭 말똥 도넛을 들렀다 오는 걸 권한다.
마치 해가 떨어진 어둑어둑 한밤에 환하게 빛나는 놀이동산을 혼자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말똥도넛 야간 네온사인이 켜지면
해가 지고 나면 무척이나 아름다운 전망이 되는 말똥도넛 정말 미국의 놀이동산에 온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다시 봐도 날 위한 놀이동산 같은 동화 속 느낌이랄까. 진짜 무척이나 아름다우니 네온사인이 올라간 야간 타이밍을 꼭 즐겨보길 바란다.
단점이라면 도넛이 전부 매진이라 먹을 수 있는 게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말이다.
파주는 특성사 시간이 낮어지면 대부분 외지의 차량이라 사람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오후 5~7시 사이를 노린다면 여유롭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니 그 시간을 공약해 네온사인이 켜진 놀이동산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하는 바이다.
마찬가지로 돌아오는 길에 더티트렁크를 찍어봤다. 더티트렁크의 외관은 야간보다는 주간이 좀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고 생각한다.
더티트렁크만의 특징이 많이 드러나는 주간시간 이 좀 더 아름다웠던 거 같다.
물론 음식을 그렇지 않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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