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제일 시장 맛집 성원마늘통닭, 오미야끼 를 먹어보자

의정부 제일시장 맛집

의정부 제일시장에는 몇군데 맛집이 있는데 국수집과, 오미야끼, 그리고 성원마늘통닭이 유명하다고한다.

모두 TV에 한번씩 출연했던 곳으로 오늘 그곳을 가 볼 까한다.

의정부 제일시장

사실 시장에 무슨 맛집이 있어 하지만 오래된 전통시장에 진짜 진맛집이 많이 숨어있는편이다.

여기서는 다른데서 먹어볼 수없는 오미야끼라는 것을 판매중이다.

 

의정부 오미야끼

입구쪽에서 쭉따라 내려가다가 중앙쪽으로 이동하면 어렵지않게 찾아볼수 있는 오미야끼가있다.

오미야끼는 베이컨,문어,새우 이렇게 3종류가있으며 우유로만든 틎제소스오 오꼬노미소스 그리고 가스오부를 올려서 먹는음식이다.

 

마치 동그랑땡을 연상시키는듯한 비주얼이지만 이게 맛이 특이하다.

오늘 내가 갔을떄는 문어는 이미 다 매진이었다 새우와 베이컨을 먹었는데.. 먹는장면을 촬영하지 못했다.

네이버에서 오미야끼를 검색하면 나온다는데 SBS생방송 투데이에서 촬영을 나온적이 있었다더라. 21.11.11일이면 나온지 얼마안되긴했네.

문어는없어서 이렇게 베이컨과 새우 두개를 사서왔다.

가스오부시가 무척이나 많이들어가 있는 오미야끼

전제적으로 오코노미야끼나 타코의 맛과 비슷하지만 안쪽에 감싸고 있는 재료가 조금 다른 정도라고할까? 아무레도 오코노미야끼나 타코에 올라가는 소스가 올라가이어서 그런듯하다.

일본가서 먹었을떄 무척 짰던 기억이 이는데 이건조금더 담백하고 (느끼?) 하고 크리미한 맛이 강하다.

 

의정부 성원통닭

이영자도 와서 반하고간 가마솥 마늘통닭집이다.

가게가 총3개가 연다라 붙어있으며 어디가 진짜인지 구분해보려고 계속 구경해봤는데

3명의 사장님과 전부 사진을찍어서 어디인지 가려내기가 어려웠다.

 

뭐..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면 될꺼같은데 로컬맛집은 사람이 많은곳으로 들어가면되지만

우리공주가 이날 가방을 떨어트려 심기가 불편해 그럴 여유가없었다.

닭은 왠만하면 한마리로 시키자. 반반하면 19,000원 인데 메뉴판에는 없는 반반 메뉴이다.

생각보다 양이 진짜많다 닭을 큰걸쓰시나 아니면 다른 모둠에들어가는걸 주시는지 양이 무척이나 많은편이니

꼭 참고하자.

 

성원마늘통닭

의정부 맛집이라고하는데 기본 밑반찬이 이게뭐야 했지만. 이게 생각보다 맛있어서 미친듯이먹었다. 야채랑.

여기 무랑 양배추 짤라서 주시는거 직접하신다는 느낌이 많이든다.

 

진짜로 직접 만드시는듯하다. 로컬 시장맛집이라는게 이런건가 싶은 맛이 나는데 정말 프렌차이즈와는 다른 맛이다.

양배추 샐러드 뚝딱하고나니 아주머니까 리필해주셨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늘통닭이나왔다. 닭고기 양부터가 두툼하고 큼찍하다.

이상하게 옛날통닭과 다르게 두툼하고 절지도 잘되있고 살도 부드럽다.

마늘과 염통좀봐라..

머야 그냥 일반닭집이네 하며 사진만보고는 안갈생각이었지만. 그렇게 맛있따니 한번 가보기나할까하고 의심반으로 왔지만 대성공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튀김닭과는 맛이다르다.

 

프렌차이즈는 닭의 양념이 맛있어서 맛있다고하면 이건 치킨이 그냥 상태가좋다.

왠만에서 양념안된 후라이드 잘 안먹는편인데.. 이것만큼은 진짜 맛있더라. 어렸을때부터 양념통닭파였다.

혹시이거 맥시카나랑 비슷한느낌이려나...? 아무튼 살도 통통하고 마늘도 옆에 염통(똥집)도 잘튀겨져서 무척이나 마음에든다.

 

의정부시장 맛집 성원 마늘통닭

마치 닭강정과도 비슷한 느낌의 양념통닭이다.

오랜만에 먹던 오리지널 양념통닭의 맛이랄까 그 케찹의 오묘한맛과 달달한양념맛 강정과는 확연이 다른 맛이있다.

딱딱한 강정과는 달리 진짜 부드럽고 케찹스럽지만 질리지않는 그런 양념맛이있다.

윤기 반지르르한 양념통닭... 지금보니깐 또 먹고싶네

안쪽 살도 참 부드럽다.

 

솔직히 양이 너무많아서 다 먹지 못하고 포장해왔다.

원래 양념통닭은 포장안해주신다고하지만 포장해주셔서 들고왔는데

양배추도 포장해오고 싶은걸.. 말하고싶었지만 한대맞을까바 참았다.

 

크리스마스의 의정부 제일 시장에 다녀왔다. 크리스마스에 치킨집에 데려와서 미안하다.

무드없게 시장이나 데려오고 참 나쁜남자친구지만 올해는 진짜진짜 좋은데 데려다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