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맥 하우스
피맥 하우스는 오목교에서 펍 피맥으로 시작해서 독창적인 피맥 하우스만의 독창적인 메뉴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피자집이라고 한다.
단, 한 조각의 피자도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만들기 시작하여 고객들에게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내가 받은 피자 맛은 잘 모르겠지만 서비스는 엉망진창이어서 홀 직원의 고객응대 태도가 너무 불친절하여 맛있던 피자도 맛이 없어졌던 그런 마곡 피맥 하우스)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 6으로 45 102호 피맥 하우스
발산역 9번 출구에서 511m
피맥 하우스 모습
피맥 하우스의 특징은 야외 테이블이 있다는 것이다.
앞쪽에는 LG 사이언스파크 단지가 있고 그 앞에 녹지가 조금 형성되어 있기에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가게가 전부 LG건물 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쪽은 참 외관이 예쁜 것 같다.
내 블로그의 메인사진도 바로 여기서 찍은 사진이다.
내부에는 펍스러운 대형 빔프로젝트가 있어서 축구나 야구 등 스포츠를 관람하며 피자, 맥주를 즐기기 좋게 만들어 놓은 듯하다.
나중에 올림픽이나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맥주집이 장사가 잘 될듯하다.
그 외는 약간 미술관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듯한다 선원들이 입 벌리고 맥주를 물고 있는 사진의 의미는 알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좀 괴기한 느낌이다.
그 외에는 셀프서비스 바가 있는데 타바스코 핫소스, 파마산 치즈, 레드페퍼, 물티슈, 담요 등은 셀프이다.
안타깝게도 피클 할라피뇨 갈릭소스 등은 추가 500원이라고 한다.
2주 전에 와서 먹었던 햄버거집과 비교되지만.. 운영방침이 그렇다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메뉴판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본사 홈페이지에서 고화질로 찍어왔다.
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는데.. 판매 중인 술의 가격만 나와있다..?
위에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은 피자의 가격이 있다.
나와 여자 친구는 둘이서 먹기 적당할 만한 메뉴인 세트메뉴를 주문했고
더블 치즈피자(하프), 감자튀김, 갈릭 콘샐러드에 피자는 1/4 조각씩 토핑 메뉴를 추가할 수 있다.
하나는 기본으로 하나는 불고기로 했지만 1/4조각에 4,000원이라는 가격이 맞나 싶다.
개인적으로 요즘 피자는 많이 보편화됐는데 20,000원짜리 세트메뉴에 토핑이 2,000 ~ 4,000원 이면..
아무리 생각해도 가성비가 좋은 거 같지는 않다.
오히려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갈릭 콘샐러드는 다른 사람의 리뷰를 보아하니 무척이나 맛있다고 해서 이걸 선택했다.
피맥 하우스 메뉴.
우선 기본 안주로 나온 프레첼.. 음 프레첼은 일단 기본 안주인데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그런 간식이다.
근데 홀 직원에게 여기서부터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었다.
프레첼을 담는 건지 안 담는 건지.. 하기 싫은 건지.. 뭔지 모를 만큼 무성 이하게 담아줬다.
뭐 잘 담아줘네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른 테이블에 프레첼과는 양이 확연이 차이가 났다.
왠지 짜증스러운걸.. 금요일 저녁이라서 그런가 들어가서 안내도 없고 주문을 하려 했는데 눈을 피한다.. 못 봤다고 하겠지만 일단 업무에 소극적이었던 사실이라서 고객을 피했다는 사실에 좀 짜증이 났다.
공중에 붕 떠있는 프레첼.. 아니 서비스하기 싫어도 그렇지.. 좀 꽉 채워주지.. 일단 맥주를 주문해봤다
밖에 풍경은 좋아서 스텔라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경치이다.
마음에 들었던 피자 치즈 녹임 쑈
요즘 음식은 먹는 맛 말고 보는 맛도 있어야 잘 팔린다고 한다.
이런 보여주는 이벤트는 좋은 서비스 같다.
다만 직원이 무척이나 하기 싫어하는 거 같다.
주문한 피맥 하우스 세트메뉴이다.
피자 하프 반판과 감자튀김 그리고 갈릭 콘샐러드 노릇노릇 피자가 아주 잘 익었다.
하프 피자라고 해서 좀 작아 보일 수 도있다.
물론 사진상으로 말이다.
실제 사이즈는 저 둥근 쟁반은 우리 공주님 몸통보다 크다.
초대형 피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사이즈의 피자가 완성됐다.
생각해보니 홈플러스에도 이만한 사이즈의 피자를 판해하고 있긴 하다.
그 정도 크기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단지 그쪽은 가격이 9,900원 이쪽은 토핑을 추가하면 25,000원 이상 된다.
가성비에서 보면 피자헛이 더 괜찮은 선택이 될지도 모른다.
갈릭 콘샐러드는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다.
자칫 피자가 심심할뻔했는데 피자의 맛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가장 잘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메뉴이다.
감자튀김은 기성 제품이라 특별히 다르거나 특이한 점은 없었다.
감자튀김은 어떤 메뉴에도 맥주와 함께라면 사이트 메뉴로 아주 올바른 선택인 듯하다.
완성된 세트메뉴와 스텔라 아주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친구들이 맥주와 피자를 즐기는 이유도 알 것 같다.
불고기 피자와 더블 치즈피자(오리지널) 토핑 4,000원짜리를 안 시켰다면 아마도 후회할 맛이 될지도 모른다.
2만 원짜리 피자이지만 더블 치즈 오리지널 피자는 부족한듯한 맛이 있다.
완성됐어야 할 피자에 토핑 추가 메뉴를 넣으려고 미완성 작품으로 만들어낸 듯한 맛이라고 할까?
그나마 4,000원을 추가해서 토핑을 더 얹어야지 아 이제야 무슨 피자 같구나 생각이 든다.
물론 이렇게 토핑 얹어서 먹는 피자를 좋아하는 건 한국뿐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본토 사람이 아니기에 오리지널 피자는 너무 심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쿵 저렇쿵해도 토핑 4,000원짜리를 주문하면 쿼터 1/4 만 토핑이 나오는데 토핑 값만 1/4 토핑 값만 4,000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과하게 심하게 비싼 느낌이 있다.
그래도 세트메뉴에 갈릭 콘샐러드가 없었으면 진짜 큰일 날뻔했다는 생각을 한다.
애초에 이거랑 이렇게 쌓아서 먹으라고 줬나 싶을 정도이다.
메뉴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코젤 맥주와 갈릭 콘샐러드이다. 코젤 맥주는 시나몬에 달달함과 흑맥주의 맛이 깊다.
역시나 기성품이 이 가게의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 같다.
다행히 코젤 잔에 시나몬을 적절하게 잘 발라준 덕분에 달콤한 흑맥주의 맞을 잘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역시나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쪽 분위기는 좋은 것 같다
더운 여름이면 야외테이블에 시원한 맥주가 그리울 듯한 분위기라 마음에 든다.
하지만 전체적인 메뉴는 내 스타일은 아니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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