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의 4성 호텔 나인트리 로카우스에 가다. - 객실 로비 편 (2)
지난 23년 4월에 개장한 용산의 4성 호텔 로카우스를 즐기기 위해서 용산으로 오게 되었다.
여름철 휴가 호캉스로 선택한 용산의 로카우스는 어떤 호텔일까 알아보자.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의 시설 및 숙박일 정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목차
용산의 거리
로카우스 입장
로카우스 로비
4성급 호텔 로카우스의 객실
로카우스 객실 - 더 블룸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
로카우스 객실 내부 비품들
그 외 기타 비품들
로카우스의 아름다운 야경
용산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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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찾은 용산.
오랜만에 찾은 용산은 내가 알던 용산이 아니었다.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선 용산은 해외를 방불케 했으며, 미래도시 수준에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스럽지 않은 모습의 용산역의 풍경이다.
처음 용산역에 내려서 길을 헤매다 방향을 잘 못 잡아 로카우스가 아닌 다른 곳으로 향했다.
다시 재 위치를 찾아 로카우스를 찾아보니 멀리서 로카우스라고 쓰인 건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보이는 대형 빌딩이 우리를 맞이한다.
로카우스 빌딩 1층으로 오니 1층에 반갑게도 나인트리 로카우스 빌딩이 인사한다.
1층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나인트리 로카우스 건물
그 웅장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로카우스 입장
1층에 입장 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로카우스 델리로, 빵과 케이크 커피등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로카우스 델리에서 판매 중인 빵들은 방문 시에서는 몰랐지만 조식뷔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빵들이다.
참고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는 소금빵이 무척이나 맛있으니 꼭 먹어보도록 하자.
(구) 용사의 집이었던 만큼 다양한 군인 콜라보 제품도 판매 중이다.
물론 저렴하지 않다지만 나름 콜라보 제품도 만들고 대한민국 군대 많이 발전했다.
그 외에도 1층을 둘러보면 엘리베이터 아래쪽에 깨알 같은 토기 화단을(가짜 토끼) 만들어 고급스러운 호텔느낌을 무척이나 잘 살렸다.
이런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높은 수준의 호텔을 잘 보여준다.
나름 4 성인지라 깨알같이 잘 되어있다는 점은 플러스 점수.
엘리베이터에 가면 층별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판이 있다.
5~6 예식장 정도로 생각하면 좋고. L층은 4층으로 아마도 가장 먼저 도착해서 마주하는 공간에 아침식사를 위해서 다시 방문해야 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7층은 가장 즐길거리가 많은 공간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10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티브레이크와 해피아워를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
로카우스의 처음 타는 엘리베이터, 호텔답게 엘리베이터 하나하나에 카펫을 설치해서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무척이나 기분이 들뜬다.
엘리베이터 하나에도 여러 미묘한 감정이 든다
로카우스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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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4층 로비. 체크인과 간단한 설명 이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A4 용지를 받는다.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다양한 접수를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급 도아주는 역할을 한다.
※ 주의: 나인트리 로카우스를 이용하는 고객들 중 호텔의 수영장을 이용 시 넷째 주 화요일에 수용장을 이용할 사람이라면 꼭 확인해야 한다. 넷째 주 화요일은 수영장이 쉬는 날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일행은 화요일에 체크인을 했는데 원래는 체크아웃 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지만 쉬는 날의 경우 예외적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는 듯하다.
체크아웃을 끝내고 L층로비에서 잠시 서서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A4용지를 보며 상의 중
창밖으로 보이는 용산역 주변이 무척이나 이국적인 풍경이기에 사진을 한 장 찍어봤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모습.
호텔 안에 있으니 호텔밖 세상과는 다른 세상에 온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것이 바로 체크인 시 받을 수 있는 A4용지이다.
객실에 이용방법이 있으며, 이용시간을 보여준다.
이용시간을 준수해서 호텔을 제대로 즐겨보자.
호캉스 이용계획은 위쪽 링크에서 나의 계획을 확인해 볼 수 있다.
4성급 호텔 로카우스의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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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정받은 객실은 2085호이다. 객실방은 끝쪽에 있어서 창밖이 보이는 객실이라 무척이나 아름답다.
들어가는 것부터가 감성 넘치는 객실이다.
그럼 지금부터 2805 객실 내부를 샅샅이 알아보도록 하자.
로카우스 객실 - 더 블룸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
객실입구 쪽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바로 화장실이다.
입구 쪽 왼쪽으로 보이는 화장실과 세면대의 공간으로, 좌변기와 샤워실 그리고 세면대 옷걸이 겸 옷장이 함께 비치대어 있다.
조명을 켜면 또 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데 이 갈색조명은 밤에 보면 더 감성이 넘쳐지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세면대 위의 비치된 로카우스 객실의 기본 비품은 위와 같이 있으며, 수건과 물비누, 로션 등 기본적인 제품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물비누와 로션의 향이 마음에 들었는데, 여자친구의 말로는 조금 향이 세다고 하니 이런 것들은 고려해 보도록 하자.
세면대 아래쪽에는 긴 비치타월 2개와 샤워실 앞 발걸레로 사용하기 좋은 뻣뻣한 느낌의 타월이 있으며 으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드라이기이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고데기가 없는 것이 좀 아쉬울 수 있다.
고데기가 없음으로 고데기는 챙겨가야 한다.
여기는 샤워실인데, 샤워실에 위쪽에 떨어지는 샤워기 부스를 사용하고 흔하게 물을 흠뻑 뒤집어쓰는 일이 많음으로 샤워기는 사용하고 제자리에 돌려놓는 버릇을 가지자.
샤워부스는 복잡한 것 없이 깔끔한 스타일로 잘 꾸며져 있으며, 오른쪽에 보이는 것들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이다.
역시 향이 나쁘지 않아 만족스러웠으며 객실에 욕조는 없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로카우스 객실 내부 비품들
로아우스 객실을 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더블룸이기에 커다랗고 폭신한 베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름답고 감성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오른쪽에는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며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호텔밖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흥분되며 즐겁다.
가끔은 서울풍 경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아쉬울 때도 있다.
침대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객실프런트와 연결 가능한 전화기가 있으며, 오른쪽에는 시계 겸 고급 스피커인 하만의 알람형 시계를 볼 수 있다.
JBL 블루투스 스피커는 호텔에 둔 것은 신해 한수였던 거 같다.
밤에 자기 전에 소리를 키워서 감성적인 노래를 틀고 3시간 동안 야경을 보면서 노래만 들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로 이렇게 감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꿈에도 못 꿨지만, 호텔 객실에서 저음이 울려 퍼지는 음악을 틀어넣고 창밖을 보면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그것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안일 정도로 정말 황홀했던 시간을 보냈다.
그러니 사랑하는 연인과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서 꼭 같이 시간을 보내볼 것을 추천한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정말 강력추천하는 제품이다. 사용하면서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주었던 제품이다.
그 외 기타 비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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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부에서 찍은 외부.
위에 보이는 건 객실 카드키이다.
여분의 카드키와, 조식뷔페 식권을 함께 준다.
로카우스의 조식뷔페는 무척이나 유명하니깐 꼭 식권은 잘 챙겨두도록 하자.
객실 내부에 비치된 다양한 다른 것들을 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금고
금고는 딱히 쓸 일이 없어서 사용하지 않았다.
서랍을 열어보면 잔 두 개와, 차 2 개, 커피 2개를 볼 수 있는데 커피와 차는 무척이나 진해서 내 취향에 잘 맞았던 기억이 있다.
거기에 맥가이버칼과 티스푼 정도를 함께 볼 수 있다.
냉장고 안에는 물 2개가 들어있으며, 포트 기와 용도를 알 수 없는 스탠 그릇이 있는데... 사실 먼지 모르겠다 방 같은 게 있고 거름채 같은 게 있어서 이게 무슨 용동인가.. 한참을 생각했지만 알아낼 수 없었다.
그 오른쪽에는 전신거울이 있으며 그 아래는 슬리퍼를 볼 수 있다.
슬리퍼는 좀 작은 편이라서 아쉬웠고, 슬리퍼보다는 역시 맨발생활이 습관이 되어있는지라 슬리퍼는 잘 안 신게 되더라.
객실 내부에 대형 티브이가 있다고 했지만 실상 보면 그렇게 크지는 않다.
32인치보다 조금 크려나? 그 정도 사이즈가 티비인데, 객실에 머무르는 동안 창밖에 풍경을 보며 감성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지느라 티비는 켜보지도 않았다.
그 정도로 JBL 스피커와 창박 경치는 감동적이다.
8시쯤 일정이 끝나는데 씻고 정리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누워서 음악을 틀고 3시간을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다.
로카우스의 아름다운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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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우스의 이그제큐티브를 이용 시 해피아워는 5시부터 8시까지를 마지막 일정으로 종료가 되는데, 객실에 돌아오면 창밖으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한강 건너편 여의도가 밝게 불이 빛난다, 아래쪽 공터는 여기가 용산 대규모 주택단지를 만든다는 재개발 구역이라고 하는 거 같다.
지금 조망이 참 좋은 것 같지만 이곳에 용산신도시 단지가 들어오면 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려나.. 싶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던 3시간이나 창밖구경만 했다는 즐거운 감성시간을 보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이런 맛에 호캉스 호캉스 하나?? 싶을 정도의 여유랄까.
일상에서 힘들고 찌들었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며 풀어버릴 수 있었다.
저녁에 야경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
커피포트를 사용해서 커피 한잔과 차 한잔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호텔에서 사용하는 커피는 오로라 커피 드립백으로 커피 향이 진해 깊은 맛을 주는 편이다.
하지만 조금 쓸 수 있으니 아래쪽에 함께 슈가가 동봉되어 있는데 적당히 넣어서 먹으면 달달하게 만들어 먹을 수 도 있다.
드립백 형식의 커피라서 이런 분위기를 즐기기 무척이나 적합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커피포트기의 경우 여기다가 양말세탁을 주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커피 포트 기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다행히도 커피 포트는 무척이나 깨끗한 편이었으며, 아마도 호텔이 생긴 지 3개월 밖에 안 됐으니 커피 포트는 무척이나 청결할 것이라는 생각 해 한번 헹궈서 사용하기로 했다.
일반적이라면 절대로 커피 포트 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야간에 야경감성을 한 스푼 더하기 위해서 커피와 티백을 준비했다.
아미드 티 컬렉션 중 케모마일이 들어있었던 거 같은데 이 차역시 향이 나쁘지 않아서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아.. 야경을 즐기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호텔 내부에 있으면 진하고 맛있는 커피를 먹을 기회가 많다.
티타임에도, 해피아워 시간에도 그리고 객실에서도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지 잠이 안 온다는 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야경 보면서 잔다고 하고서는 새벽 3~4시까지 잠도 못 자고 반쯤 뜬눈으로 호텔에서 시간을 보냈다.
잠이 오지 않는 것은 괴로웠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집에 오면 포스팅하려고 불편한 사항을 적어놓았다.
지금 보니 빼먹은 게 있는데 샤워실에서 사용할 샤워타월이 없는 건 조금은 단점이라 생각한다.
고층 빌딩이라서 그런지 객실 내부에서 일반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는 것도 단점이다.
외출 시 사용할 구둣주걱이 잘 보이지 않아 불편했던 점도 있다.
로션향과 블루투스 스피커는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제품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다.
로카우스 호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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