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크림 도넛 할로윈 도넛

롯데백화점에 우리 공주 신발을 잠깐 보러왔다.

어제 무리하게 넷플릭스를 달린 탓일까 급 피곤이 쏟아지면서 서있기도 힘들어졌다.

일단 아무데나 앉아서 커피만 마실 수 있는데면 좋다고 말하며 고른곳이 크리스피도넛이었다.

주문도 나몰라라 하고 앉아서 적당히 아무거나 골라와라고 말했지만 우리 귀여운공주는 이런 걸 잘 못한다.

마침 할로윈 시즌이기도 하고 해서 눈에보이는 적당한걸 골랐다.

사실 먹을 계획을 가지고 온것은 아니었고 얼마전부터 크림필드 도넛을 먹고선 도넛맛에 반해서 도넛이 먹고싶다는 소리를 자주했는데 마침 크리스피도넛이 눈에 들어와서 이곳으로 오게된 것 이다.

수제 도넛이 맛있는것은 알지만 서도 이쪽으로 오게됐다.

할로윈도넛중에 살짝 지나가면서보고 초록색이띈 프랭크 몬스터 도넛이랑 할로윈 위치&문 도넛이 눈에 띄었는데 고민하다가 할로윈 위치&문 으로 선택했다.

위에 치즈가 발린 도넛이라고 생각해서 이걸 골랐는데 뭐.. 그런건 아니였다.

주문한 커다랑 크리스피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할로윈위치&문 그리고 안에 크림이 가득든 우유크림필드를 가져온듯하다. 사실 먼지 잘모른다 위에 토끼같이 생긴거 올라간거 크림 가득 차있을꺼같으니깐 저거 먹자고 말 했을 뿐이라서.

사실뭐 엄청기대하고 주문한건 아니지만 역시나 기성품은 기성품에서 그치는 맛이라고할까.

설탕 코팅의 찐한 설탕맛이 났다 지난번 수제도넛먹었을때 튀겨서 만든 그런 빵의 식감보다는 그냥 설탕 코팅의 맛이랄까? 아무튼 그런게 아주 진했다.

우유크림또한 뭐.. 사실그냥 평범그자체였다.

할로윈 위치&문 기대했던것과는 다르게 치즈가아닌 설탕코팅이었는데 안쪽에 딸기잼이 들어있었다.

뜻밖에 딸기쩀이라서 먹으며 맛있다 라고했지만 딸기쨈이 있을지는 꿈에도 몰랐다.

우리 공주는 맛있다고 칭찬했는데

사실 이날 너무 정신이없던지라 무슨맛인지도모르고 커피랑 당충전하기 바빠서 잘 기억은 안난다.

그래도 딸기쩀이 들어간 빵이 맛없었던적은 없는지라 일딴 평타는친다.

수제도넛 평균가격이 4500원정도인걸 가만하면 2000원이면 반값정도인데 워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성품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니 특별한 기대는 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