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30화 구천현녀 랑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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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 3부 29화 리뷰
시점은 완달의 침소
시점은 완달의 침소
작은 어머니라며 완달의 딸들이 한데 모여서 압카의 어머니 아르하에게 인사를 올린다.
작은 어머니라는 말을 무척이나 어색하는 아르하.
압카의 어머니 시라면 저희에게도 어머니십니다 당연히 절을 받으셔야죠 라며 너스레떨면서 큰절을 올리는 딸 첫째와 둘째
셋째와 막내가 압카랑 노는 것과 다르게 첫째 둘째는 압카의 어머니 아르하를 대접한다.
아들들과는 다르게 붙임성이 남다른 딸들. 온달의 딸들이지만 흰 산의 호전적인 전투본능은 닮지 않은 듯하다.
뭐 일단은 그 호전성이나 투쟁심이 없었기에 아들들 보다는 약할 수야 있지만 이 덕에 주변 관계가 좋아 보인다.
위 장면에서 굳이 인사를 올리는 장면을 봤을 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으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분량을 잡아먹는 이유가 분명 있을듯한데 아마도 딸들과 압카의 관계가 다른 형제들처럼 나쁘지 않았다고 보인다.
그리고 어쩌면 딸들은 압카의 각성에 단초 거름이 될지 모르는 점이다. 향후 딸들과 압카의 관계를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듯하다.
아르하는 후계자였던 이령이 아바이의 핏줄들을 찾아다니며 목숨을 거두는 것을 알았기 압카는 밖을 돌아다니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동굴 속에서 지냈는데 또 놀랍게도 어른스럽게 밖에 나가고 싶다고 보채거나 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또한 놀랍게도 압카를 쫓던 이들은 흰 산의 일족인 이령뿐만이 아니라 흰 산과 관련 없는 무관한 자들 역시 압카를 쫓았다고 한다.
거기에 압카가 기를 다루지 못해서 더 깊이 더 깊숙이 숨다 보니 그런 곳에서 발견된 것이었다.
현재는 어르신, 압카의 도움으로 압카가 기를 다스리는 듯하다.
거기에 둘쨰는 아르하에게 압카를 어떻게 낳게 되었냐고 묻으며 일명 연애썰을풀어보라 한다.
이들이 적을 물리치고 올 때 다 같이 성 밖으로 소풍 가자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불안한 기운에 아르하는 당황한다.
예전 이령을 제외한 다른 기운이 쫓던 기운을 감지한 모양이다.
그리고는 적이 쳐들어왔다며 헐레벌떡 나가본다.
아르하는 밖에 함께 나가볼 것을 청하지만 딸들은 이것을 물리치며, 압카는 일족이 목숨을 바쳐서 지켜야 할 존재라 말하며 압카와 아르하를 피신시키고 밖을 확인하기 위해 이동한다..
사실 나이로 따져보자면 압카가 제일 막내 갔지만 포로가 되었던 압카의 사생아를 막내라고 계속 부를 예정이다.
아르하에 생각 속에서 이령의 세력이 없을 때만 피해서 나타나던 흰산과 무관한 존재 곤륜의 병사를 말하는듯하지만 어쩌면 제3 세력일 수 도 있으니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자.
둘째가 말하길 압카가 처음 봤을 때 아바이가 오신 줄 알았다는 뉘앙스는 압카의 잠재력을 뜻 하는듯하다.
느낌이 비슷할 수 도있지만 압카 자체가 초우량아이며 아바이가 온 줄 알았다.그 정도의 위압감을 느낀다는 말인데 이는 잠재된 압카의 역량을 표현하는듯하다.완달의 비견 될 정도로 강대한 압카의 잠재된 힘을 말이다.
시점은 완달과 구천현녀 랑랑
제의 장막 안에서는 완달과 랑랑이 혈전을 벌이고 있다.
둘의 힘은 격돌하는데 엄청난 파괴가 일어난다.
제의 장막 안은 아수라장 그리고 함께 갇혔던, 형천과 풍륭은 둘의 싸움에 폭풍을 피할 수가 없어 힘겨워한다.
둘의 전투력은 겉으로는 비슷해 보인다.
완력이 장점인 완달은 특유의 강인한 신체로 파고들어 완력과 체력으로 찍어 누르는 전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랑랑은 이런 완달의 공격을 흘리며 그 힘을 역이용해서 완달에게 유효타격을 꾸준히 넣는다.
랑랑의 체술은 전체적으로 타 게임에서의 팔극권과도 비슷한 느낌이다.
자신의 대미지를 폭발등에 의해서 날아가는 최소한의 피해를 입으면서 완달에게는 꾸준히 유효타를 적중시키며 완달에게 대미지를 누적시킨다.
하지만 이런 점이 설정은 아니었는지 랑랑이 무척이나 자신만만해한다.
"니가 힘이 그렇게 세? 오냐 어디 한번 보자!!"
두 손을 깍지를 껴고 힘겨루기에 들어간 완달과 랑랑
랑랑은 완달을 평가하길 노쇠한 어린놈이라고 평가 절하한다.
하지만 그 평가 뒤에는 완달의 완력에 꽤나 놀라며 무덤에 들어갔다 나온 놈이 무슨 힘이 라며 당황해한다.
서로 힘겨루기를 하며 이번에는 박치기까지 한다.
랑랑은 완달의 힘이 아직도 너무 강대해 무덤에 힘을 거이 전부를 환원했다는 게 제의 거짓말인가?라는 생각까지 한다.
독백으로는 "구망은 내게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 라며 제에게는 불신을 구망에게는 믿음을 가지는 랑랑의 독백을 볼 수 있다.
여유 넘치는 대사를 보면 여전히 제대로 된 유효타격을 넣지 못해 완달이 수세에 밀려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뭐... 어쩌면 일어다가 단번에 판을 뒤엎을지도 모른다. 지난번 삼신의 레이드 때처럼.. 물론 지금은 진짜 공세에 밀린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랑랑은 분명히 강하고 전투에 강한 적임자임이 틀림없다 자신이 여유가 없음에도 여유를 부리며 우위를 점하는듯하며 적의 기세를 꺾어 놀 심리전을 한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완달의 강대한 힘에 당혹감을 느끼는데, 그 힘의 대부분을 환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완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점에 놀라는듯하다.
여기서 두 가지 떠오르는 생각의 포인트는 완달이 흰 산에 힘들 되돌리 고난 후 의 디버프가 얼마나 먹었냐?라는 것이다.
1. 완달은 디버프를 먹어서 자신의 원래 신체능력도 떨어졌다.
2. 완달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힘은 흰산의 힘을 제외한 순수한 완달 본인의 신체능력 만의 힘이다.
개인적으로는 1번에 가깝다고 본다 거기에 청사의 영향으로 신체에 손상까지 간듯한데 온갖 디버프를 먹은 흰 수염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한데.. 이런 디버프를 먹은 완달조차도 곤륜의 최강의 전력 중 하나라는 랑랑과 대등하게 겨루고 있다.
결국 완력 싸움에서 밀린 랑랑 병사들이 착용했던 무기들의 쇳가루를 모은다.
쇳가루를 이용해서 주변을 송곳 형태로 바꾼 랑랑 그리고 완달에게서 빠져나와 완달의 뒤를 잡아 백 스플렉스!
그대로 땅에 처박아버린다.
먼지가 일어나고 막타를 넣으려는 랑랑에 앞에 처박힌 곳에서부터 거대한 발이 날아온다.
마치.. 이령을 발로 찍어 눌렀을 때와 비슷하게도.. 물론 이령과는 다르게 잘 피해내는 랑랑
그리고 이곳에서 인간의 원혼을 느끼는 랑랑 전부 증발해서 그럴 리가 없어 라며 단정하지만...
아무튼 이상함을 감지하고는 자이언트 스윙으로 완달을 날려버린다.
분명 완달보다 완력에서 밀리는 랑랑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여신의 이름처럼 숙련된 경험에서 완달의 여러모로 애를 먹인다. 분명 신체 스펙 자체는 완달이 앞서는듯하지만 이걸 경험의 차이로 매우고 미묘한 둘 간의 격차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완달에게 작지만 많은 대미지를 입히고 있다.
이 정도 싸움은 2부에서 빠르가 보여줬던 그런 단순한 싸움의 느낌으로 기탄이 난무하는 드래곤볼에서 오랜만에 벗어난 모습의 연출과 전투신을 보여준다.
뭐.. 그래도 개인적으로 느꼈던 1부 시절에 투박한 추이와 산군의 싸움의 역동적을 따라가려면 멀었지만.
(인간 VS 인간의 싸움만 보다가 호랑이랑 인간형 싸움을 봤는데 그게 그렇게도 박진감 넘칠 줄 몰랐다..)
인간의 원혼이 증발했다고 단정하는 랑랑.. 근데 그럴 리가 없어라고 하면 당연히 그럴 리가 있다. 이게 패착의 원인이 될 듯한다.
자이언트 스윙으로 날려버린 완달에게 연계 공격을 퍼붓는 랑랑
랑랑의 연계 공격에 어렵사리 반응하는 완달이지만 모두 피할 수는 없다.
사방으로 날뛰며 완달을 공격하는 랑랑. '간장치기' 옆구리에 강력한 킥을 꽂아 넣는다.
(사실 연출상 가벼워 보이지만 완달은 크게 날아간다)
랑랑은 속도전으로 이동하니 완달이 대응하지 못함을 지적한다
그러며 자신은 힘을 절반밖에 안 쓰고 있단다 라며 어린아이 약 올리듯 완달에게 깐죽거린다.
랑랑은 흰산 밖이이고 하고 자신이 유리함을 이용해 완달에게 이틈에 협상 시도를 한다.
압카를 살리려면 제에게 협조해라, 제는 과업으로 흰산의 힘을 갖기를 원한다라며 협상을 제시하며
거기에 저항시에는 철의 번개를 쓸 수 도 있다며 협박을 해본다
철의 번개를 사용하면 흰산이 통째로 날아가고 압카도 역시도 살아남을 수 없다고 완달에게 항복을 권고한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완달은 각혈을 하며 피를 토한다.
랑랑의 유효타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한 모양이다.
하지만 랑랑은 더욱 신중을 기한다. 완달이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성급하게 끝내지 말고 차근차근 완달을 조여가기로 한다.
그러며 주기적으로 압카를 넘기라고 종용한다.
이번화에도 역시 우위는 랑랑이 가져간다.
현재 전투에서는 완달이 랑랑을 제압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현재 완달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여기서 빠르게 랑랑을 처리한 뒤 완달성으로 돌아가 성을 습격하는 것들을 막아내야 한다.
하지만 그 둘 중 어느 것도 여의치가 않아 보인다.
상황은 다시 완달의성
서둘러 기운이 이상해 급격히 커지고 있어 라며 서둘러 움직이는 완달의 딸들
그리고 하늘 위에는... 거대한 에너지 구체를 물고온 시조새 같은 것들이 떠있다.
아마도 이것이 랑랑이 말했던 부하들 아닐까?
정황상 압카와 아르하를 노리던 건 곤륜의 세력이 맞아 보인다. 거대한 에너지 구체를 이용해서 완달 성을 타격을 입힐듯하다.
관전 포인트
드디어 완달과 완달성의 위기가 목전에 있다.
한 달 전부터 말했던 말했던 흥개의 모란의 등장각이 만들어졌다.
진짜 진짜 흥개와 모란이 다음화에는 등장할 발판이 전부 만들어졌긴 한데.. 응원군 없이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랑랑은 인간의 원혼으로 인해서 심대한 타격을 입어야 만한고 완달성 앞에 병력들은 기물들에 의해서 모두 처리가 되어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딸들이 나서서 모두 제압을 한다던가..
근데 정황상 그게 힘들어 보이니 지금이야말로 지원병력이 도착을 해야 한다! 과연?
개인적으로는 랑랑은 인간의 원혼에 의해 발목이 붙잡히며 다잡은 완달을 놓쳤다 가 될듯한데..
두 번째는 완달은 지속적으로 랑랑에게 당하는 포지션에만 있다.
완달역시 수백 년을 살아왔고 수많은 전투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동등한 힘을 가진 적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지 비슷한 힘을 지닌 랑랑과의 전투에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유효타를 허용하고 있다.
아니 완달이 왜 싸움을 못 하는데?라고 하면 완달은 여태껏 자신과 대등한 실력을 가진 자와 싸운 적이 없었기에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 누르기만 했어도 모조리 터져나갔으니 저런 식으로 반격은 생각조차 못했기에 단조로운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근데 반대로 말하면 저게 그 갭 요령만 완달이 잡으면 랑랑을 제압하는 것도 힘든 게 아닐 수 있다.
물론 랑랑이 빠르기도 하고 눈치도 좋다 보니 조금은 투박하고 덜떨어진 힘캐스러운 완달이 랑랑에게 유효타를 내기 힘들어 보이긴 한다.
이번화에서 유일하게 완달이 랑랑을 제압할 수 있었던 부분은 일부로 랑랑이 완달과 힘겨루기를 할 때 이곳에서 모든 승부를 냈어야 했다.
완달은 더 이상 랑랑에게 유효타를 제대로 먹이기 힘들어 보인다.
그... 그렇다면 역시..? 흥개..모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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