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32화 구천현녀 랑랑3
본 리뷰는 미리보기 내용을 포함합니다
지난 화 3부 31화 리뷰
랑랑과 대치 중인 완달
허를 찔린듯한 반응의 랑랑
완달 목 뒤의 인간의 혼을 눈치챈다.
"인간의 혼은 언제 흡수한 게야?"
흰산의 주인인 완달이 흰산의 밖에서도 힘의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근데 이건 이것의 나름대로의 문제가 생긴다.
무커를 보아 인간 의원 혼의 힘을 받으면 거이 온전한 힘을 영역 밖에서 낼 수 있게 된다.
그렇다는 건 완달은 지금 100%에 가까운 출력으로 랑랑과 싸우고 있으며 출력을 끌어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랑랑에게 밀리는 게 된다.
거기에 랑랑은 새로운 코멘트를 더한다.
혼들이 절규하는 것을 보면 그리 오래된 거 같지는 않은데..
흰 산에 힘을 환원한 완달이 꽤 버티더니 원혼으로 힘을 증폭시켰냐?라는 랑랑
해로운 인간의 혼에 힘을 증폭시켜가며 의지하며 자신을 상대하는 완달을 가소롭게 생각한다.
하지만 완달의 생각은 좀 다르다.
원혼의 용처를 모른다고 판단하는 완달
인간의 원혼은 따로 쓰임새가 있어 보이는데 랑랑을 이를 파악하지 못한듯하다.
랑랑은 첫 번째 계획이었던 완달을 자극해서 무너뜨리려던 계획은 취소하고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힘을 폭발시킨다.
그리고 상황을 지켜보던 천제의 장막 밖의 병력들은 완달이 구천현녀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비어있는 완달의성에서 압카를 차지해서 공을 세우고자 한다.
구천현녀 랑랑의 병력들보다 빨리 완달의성을 차지해서 압카를 차지하려는 곤륜의 세력들이 이동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지난 화에 꽤나 임팩트 있게 나왔던 부라가 라는 캐릭터는 제의 장막 밖에 남기로 한다.
부라가는 정황을 살피며 랑랑이 곧 완달을 잡고 곤륜으로 복귀하면 랑랑에게 잘 보여야 하기에 이곳에 남기로 한다.
그리고 천제가 흰 산을 타격 철의 번개를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부라가' 흰 산의 영역은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타클라마칸의 아들이 등장한다.
이 아들 녀석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도 중요하다며 이미 완달과 랑랑의싸움은 끝이난 것으로 보고 있고 그 후에 어떤 연줄을 잡아서 자리를 유지할지 그리고 공적을 세워서 상을 받을지를 고민 중이다.
타클라마칸 아들은 차르타그 라고 한다.
그리고 이 녀석의 목적은 가장 먼저 압카를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그러며 아크수라는 부하를 이곳에 남기고 완달의 성으로 향한다
지난 화부터 곤륜의 꽤나 강력한 신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부라가는 노인형 캐릭터인데 꽤나 노련미가 있어 보이는 느낌의 캐릭터이고
타클라마칸의 아들은 마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와우의 비스트 마스터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아니 뭐 똑같은 모습이 아니고 도끼 들면 비마가 확실해 보인다.
지금 나온 신격들은 대부분 중국의 서쪽 곤륜산의 주변의 국가들이나 지역의 왕 들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타클라마칸 곤륜의 위쪽 지역 사막과 관련이 있는듯하다. 그리고 부하 아크수의경우는 곤륜의 위쪽 신장위구르 지역의 명칭인 듯 보인다 완달의 힘의 상징인 흰 산이 백두산으로 추정됨으로 마치 거대한 지역이나 자연 들으 부딪침을 싸움으로 표현한 느낌과도 비슷하다.
그리고 제의장막 안에서는 랑랑의 본모습을 해방하며 완달과 대치중이다.
랑랑의 본모습은 마치 뱀과 같기도 하며 이마를 덮고 있던 앞머리는 뿔과 같은 형상으로 변해 눈이 들 났다.
어찌 보면 오리아나와도 비슷한 로봇형 같은 느낌마저 든다.
여기서 랑랑은 인간의 혼에 대해 설정을 설명해준다.
인간의 혼을 흡수해서 증폭시킨 힘은 얼마만큼을 흡수하든 간에 자신의 본래 능력치를 뛰어넘지는 못 한다.
거기다. 인간의 혼은 신격을 해칠 정도로 해악 또한 크다. 즉 사용 시에 부작용이 따르는듯하다.
때문에 신격을 갖춘 자들은 절대로 인간의 혼을 자신에게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라고 말하는 사이 또 기습을 하는 완달. 하지만 그런 완달의 주먹을 가볍게 한 손으로 막아내는 랑랑.
확실히 랑랑의 전투력은 꽤나 높아 보인다. 완달은 자신의 주먹을 간단하게 잡아내며 고작 이 정도냐라고 묻는 랑랑에 놀란다.
그리고 손쉽게 완달을 발로 차 날려버린다.
랑랑은 지금 인간의 혼으로 힘을 증폭시켰다고 판단되는 완달의 힘이 젊은 시절의 힘과 비슷하다고 여긴다.
그리고 최전성기가 이 정도라면 완달도 명성에 거품이 많다며 업신여긴다.
랑랑은 자신의 본모습을 한 후 파워업을 했는지 좀 전의 어느 정도 합을 겨루던 완달과의 싸움은 온대 간데없고 일방적으로 완달을 몰아세우나 싶더니 완달의 지면을 이용해 송곳처럼 찌르는 공격에 정통으로 맞고 만다.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 나서는 대미지는 크게 없어 보이나 몹시 화가 나버렸다.
그리고는 완달을 일방적으로 구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완달을 뒤에서 잡은 뒤 발로 목을 눌러 땅으로 처박고 완달의 목 뒤에 인간의 혼을 살핀다.
그리고 완달이 혼을 흡수한 게 아니고 그냥 붙여만 두었다는 것을 확인한다.
사실 부분에서 크게 분석할 것은 없어 보인다.
단지 완달이 인간의 혼을 이용해서 흰산의 영역 밖에서 머무를 수 있다 정도밖에 나온 게 없어 보이는데.. 뭐 그게 어찌 됐던 완달이 다른 비장의 카드를 꺼내지 않는 이상 상황은 쉽게 완화될 거 같진 않다.
현재 완달과 랑랑의 전투력의 차이는 확연하게 보이는데 이제는 신체적 힘이 강점이었던 완달의 공격이 랑랑에게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
완달은 지금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까 의아하다.
과연 과거의 흑룡이 천제도 어쩔 수 없는 강자였다고 하는 게 사실인지도 의문이 생긴다.
단지 보주를 이용한 순간이동 점멸기 등이 까다롭기에 잡을 수 없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지금의 랑랑 정도라면 흑룡을 잡았을 수 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마져든다.
그 정도로 완달을 비참하게 패 버리고 있다.
상황은 완달 성
완달의 둘째 딸은 랑랑의 부하들에게서 위험을 감지하고 성내부로 도주하기 시작한다.
그 후 배수로를 폭발시켜 입구를 막아보는데, 랑랑의 부하들은 성안에 병력들이 찾아내지도 못한 돌파구를 찾아서 성내부로 진입 중이라 성을 수비하는 딸들은 무척이나 곤욕스러워한다.
다행히도 삽풍주의 결계는 아직까지는 무사한듯해 보인다.
하지만 쏟아지는 랑랑의 부하들이 있기에 삽풍주의 힘도 얼마지 못 할 것처럼 보인다.
둘째 딸은 병력을 막기 위해 성 밖으로 나가 포탈을 막자고 첫째에게 말해보았으나 첫째는 완달이 했던 말처럼 삽풍주와 칠성월을 믿고 성내에서 자리를 지키기로 한다.
완달은 혹시라도 자신에게 문제가 생겼을 시에는 삽풍주와 칠성월이 적들을 피아 구분 없이 도륙을 낼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그때에는 딸들도 대피하라고 전한다.
그리고 구멍에서는 지난번 우강이 완달에게 사용했던 축융의 불이 나타난다.
지난번에 우강이 완달에게 사용했던 축융의 불은 완달에게 사용했기에 큰 피해가 없었지 현재 완달이 없는 완달에성에 축융의 불이 불을 뿜기 시작하면 상황은 급속도로 안 좋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완달역시도 랑랑에게 피치에 몰렸다. 무엇인가를 준비했다고 생각했던 목 뒤의 인간의원혼 역시 이를 이용해 완달이 랑랑과의 힘 차이를 매우지 않을까 생각했던 게 이제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힘의 차이가 벌어졌다.
성은 성대로 축융의 불로 인해 대위기인데... 나는 아직도 흥개와 모란이 등장에 상황을 바꿔줄 것을 믿고 있다.
여진정수에 따르면 완달을 죽였던 청룡을 흥개와 모란이 힘을 합쳐서 잡았다했으니 이 두 아들 딸의 힘도 완달에 못지않게 강하리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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