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형님 3부 29화 전쟁의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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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 3부 28화 리뷰
첫 장면은 구천현의 공격으로 시작된다.
지난화 마지막 편에 나왔던 운석 같은 게 떨어지는 장면 같았던 건 구천현녀 랑랑의 기술로
완달이 애써서잡아놓은 곤륜의 병력들을 몰살시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 위력은 핵폭탄급의 연출과도 비슷하다.
이 장면으로 봐서 구천현녀는 상당히 냉철한 캐릭터임이 보인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성격의 캐릭터일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다.
그리고 완달이 이들을 흡수하려는 의도를 눈치채고 먼저 소멸시켜버리는데 이 역시도 제목처럼 전쟁에 여신이라고 불린만한 계획성이나 냉철함을 가진 전형적인 승리를 위한 지휘관 같은 캐릭터의 모습이다.
장면은 완달성
완달의 딸들은 삽풍주와 칠성월의 위치를 확인한다.
둘쨰딸은 칠성월을 움직여보려하지만 딸의 힘으로는 칠성월을 드는 것 조차 할 수 없다.
첫째 딸과 둘째 딸이 기물을 확인하는 동안 셋째 딸과 막내 아이가 아바이 완달의 침소에 가서 보초를 선다.
완달의 아들과 딸들의 힘의 차이를 알려주는 장면이다.
아들들이 완달에 비해서 한없이 나약하기는 했으나 그래도 기물을 들어 사용할 수 있었음을 생각하면 완달의 딸들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보여준다.
지금 보아서는 기껏해야 대장추이 그러니깐 타이지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 할듯하다.
아직 다른 장면에서 보여준 게 많이 없어 정확하게 힘의 측정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타이지 수준의 전투력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딸들이 얌전히 완달성을 지킬지는 좀 의문스럽다.
어떻게든 지켜내긴 할 듯하지만. 중간에 또 사고를 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완달과 구천현녀 랑랑
지난 화에서 완달에게 쩌리 취급당하며 나가떨어진 형천이 흑룡의 비늘 방패를 이용해 운석의 폭발을 피해 낸듯하다.
얼굴이 쥐어터져서 날아간 줄 알았던 풍륭은 다행히도 얼굴은 있지만 뿔이 한쪽이 날아가 리타이어 된 상태로 형천이 보호하고 있다.
랑랑의 공격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형천.
랑랑의 광역기는 '초토화 전부 사라지고 지형이 바뀌었다'라고 평가한다.
형천은 랑랑이 왜 이런 광역기를 사용했는지 의문을 품는다.
그러며 육오를 찾으려는데..
형천의 기억 속에는 충격파와 고열이 자신의 앞에서 멈췄고 이것을 완달이 막아준 듯한 느낌을 받는다.
폭발로부터 '나와 풍륭을 막아준 것만 같았어.. 설마 그럴 리가 없잖아? 완달이 대체 왜?'
랑랑의 광역기에 직격 했다면 풍륭이나 형천역시 완달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살아남기 힘들 정도에 강력한 파괴력을 지녔던 공격기술인듯하다.
형천은 완달이 자신들을 지켜줬다고 생각하는데.. 나의 생각은 완달이 힘을 흡수해야하는 애들은 부하들이아니고 이녀석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완달이 선역 캐릭터라서 구해줬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된다.
하지만, 완달의 성격상 과업을 위해서라면 아들들도 희생시키는데 역시나 그럴 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멋있게 서있는 완달.
분명 엄청난 대미지의 공격이었지만 크게 이상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다만 입주면에 혈흔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리고 완달앞에 등장한 구천현녀 랑랑
'니가 완달이라는 놈이냐?'
완달은 '저것이 랑랑 이번에도 제는 오지 않는 것인가?'
랑랑이 등장을 하고 제가 아니라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완달.
역시나 빠른 승부를 봐야 하기에 마음이 조급해 보인다.
입가에 혈흔은 지난 화에서 입었던 내상 정도라고 생각되지만 혈흔을 굳이 클로징 해서 그린 것을 보아서는 완달이 지금 수세에 몰려있고 조급 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꽤 강한 광역기를 사용한 거 같은데 너무 멀쩡 한듯한 완달의 모습에 실망한 랑랑.
흰산 밖이라서 어느 정도 타격을 줄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형천은 주변에 병사들과 인간들을 살펴보지만 이들은 모두 형체도 없이 증발했다.
그리고 역시나 목적은 혼을 쓰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초토화시켰다는 말을 꺼낸다.
그리고 압카에 대해서 묻고 있는 랑랑
역시나 시크하게 흰산일에 개입하지 말고 과업에나 매진하라며 충고하는 완달
하지만 랑랑역시 그에 굴하지 않고 말싸움을 한다.
아주 친근하게 '완달아~ 세상에는 하늘이 되려 하는 영웅과 예언의 존재들이 차고 넘쳐난다. 그러니 하늘을 니 마음대로 정해선 안돼'
거기에 한마디 더하는데
혹시나 압카가 만약 '진짜 하늘이라면 그런 것을 하늘이라며 완달 니가 지킬 필요가 있을까?'라고 묻는다.
'지금 니 행동이 이치에 맞는다고 생각하니?'
이에 완달은 압카는 때가 되면 스스로 일어 설거지라며 지금은 보호가 필요하다는 뉘앙스로 언급을 한다.
그러며 흰 산에 힘을 탐하는 이유를 물어보는 완달
이 말에 랑랑는 자신은 흰산에 힘에는 관심이 없고 단지 제가 흰산에 힘을받으면 흰산에 제가 묶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랑랑에게는 여유가 있어 보인다.
분명 핵폭발과도 비슷한 광역기를 사용했음에도 불과하고 꽤나 강한 공격이었을 텐데 멀쩡한 완달을보고도 크게 당황하지 않는다.
분명 이보다 상위 공격이나 완달을 공략할 방책이 있기에 여유로움을 유지하는 듯해 보이지만.
뭐 방금 공격은 가볍게 인사 정도라고 생각해도 될 수 있다.
압카는 완달의 자식의 이름으로 압카라고 불리는 게 아닌 압카라는 대명사인듯하다.
압카에 출현이라고 묻는 것을 보아 강력한 힘의 상징을 통칭해서 압카라고 칭하는듯하다.
랑랑과 완달의 대화를 보아서는 랑랑은 냉철하지만 마녀스러운 캐릭터임을 볼 수 있다.
아주 능청스러운 말을 하는듯한데 혹시나 권모술수로 사람을 골려먹는 계략 캐릭터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대략적으로 랑랑은 제에게 모종의 이유로 족쇄가 걸려서 묶여있는 신세이고 제가 흰산의 힘을 받으면 자신이 자유로워지기에 어떠한 이유로 제가 흰산에 힘을 받기를 원하는듯하다.
단순이 제에게 힘에서 밀려 서가 아닌 무엇인가 약점이 있어 보이는데 아직은 알 수 없어 보인다.
제의 장막
형천이 랑랑에게 병사들을 몰살한 이유가 완달이 혼을 앗아갈까 바라는 말을 하며 물어보는데.
그런 한가로운 소리를 한다며 핀잔을 준다.
그리고는 이야기 중에 제의 장막을 빌린다며 무엇인가를 하늘로 쏘는데.
이는 완달이 중간에 힘이 떨어지면 흰 산으로 도망갈 것을 염려해 결계를 치는듯하다.
그리고 폭발이 일어난 곳에는 거대한 장막이 펼쳐진다.
형천과 풍륭은 장막에 대하여 설명을 한다
제의 전령 외에는 밖에서도 장막 안의 상황을 볼 수 없다라고.
현재 장막 안에서는 풍륭 형천 전부 위험해졌다는 말을 한다.
형천은 신격들이 병력을 끌고 몰려들어올 텐데.. 랑랑이 아군까지도 죽인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며 다급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랑랑이 아군을 학살한 것이 철의 번개를 쓸 명분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풍륭.
그리고 풍륭은 안의 사정을 밖에 알려서는 안 된다고 형천을 만류한다.
확실히 랑랑의 대사를 보아서는 형천은 근육바보 캐릭터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실제로 그런 대접을 받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근육 바보임에도 실력은 떨어지는 그냥 모자란 캐릭터일까.
아무튼 제의 장막 결계가 쳐져있는데 이들의 반응을 보아서는 결계는 상당히 강력한 결계로 파괴가 무척이나 힘들어 보인다.
투기장처럼 제의 전령을 통해 관람이 가능한 구조인 듯하다.
조금 의하 한 건 밖 에어 안을 볼 수 없고 빠져나갈 수 없다면 이곳에서 완달을 끝장내면 되는 것이고 외부의 신격이나 병력들은 와도 들어가질 못 할 텐데 왜 걱정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랑랑이 아군을 대량 학살하는 것은 철의 번개를 쓰지 못하는 명분이라고 말하는데 이 것은 제의 의도와는 다르다고 한다.
조금은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지만 곧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
마녀 랑랑의 계략
제의 장막은 랑랑의 힘으로도 거둬낼 수가 없고 완달역시 빠져나갈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랑랑의 부하들은 이곳에 랑랑을 내려두고 완달성으로 진격했다고 전한다.
완달은 화가 난 듯함을 표정을 한번 짓고서는 랑랑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말하는 도중 랑랑을 가격하기 위에 손을 뻗는다.
허나 전쟁의 여신인 만큼 꽤나 빠르게 완달의 주먹을 피한다.
그리고 반격하려는데 망토가 붙잡혀 버린다.
망토가 붙잡혀 입고 있던 옷이 뒤집어져 랑랑의 사야를 가린다.
시야를 차단하고 바로 펀지를 날리는 완달 놀랍게도 가녀린 팔로 완달의 펀치를 잡아내고 바로 스콜피온킥을 사용해 완달을 가격한다.
꽤나 대미지가 강했는지 완달에 팔에 아대가 부서지고 완달은 튕겨 저 나간다.
'싸가지 없이'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는 랑랑 그리고 '어린놈이'라는 말도 하는데..
완달은 땀을 흘리고 이번에는 대미지가 있어 보인다.
랑랑의 계략은 역시나 완달을 흰 산 밖에 묶어두고 부하들은 우회해서 본지를 치는 게 전략이었다.
이런 식의 공략 방법은 과거에도 삼국지 등에서 여포를 상대할 때 많이 사용했던 전술이다.
가장 강한 완달이 성밖에 있으니 본진이 허약함을 틈타 허를 찌르는 전술인데 완달성안에 기물들이 어떻게 작용할지가 궁금해진다.
조금은 놀랍게도 마녀 캐릭터에 민첩 스타일의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완달의 공격을 정면에서 받아낸다.
뭐 물론 조금은 우스꽝스럽게 반격을 하긴 했으나 어느 한쪽에 치우쳐진 캐릭터가 아닌 밸런스 타입의 캐릭터로 보인다.
거기에 완달에게 싸가지 없이 어린놈이 라고 하는 보아서는 랑랑은 꽤나 오랜 시간을 살아온듯하다.
우선은 주도권은 완달이아닌 랑랑이 쥐고 있어 보인다.
완달성 흰 눈썹과 일족들
다시 완달성.셋째딸과 새로운 막내를 찾아온 둘째 딸 완달에 침소로 이동한다.
그곳에는 압카의 엄마가 둘째를 맞이한다.
안쪽에는 아이들은 압카와 함께 어울려 놓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압카의 모습이 보인다.
압카는 우량한 체구와 흰눈썹을 받아 백액이 시작됐음을 보인다.
압카의 엄마는 둘쨰딸을 잘 아는듯한 눈치이지만 정작 둘째는 처음 보는 눈치이다.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없으나 서로 구면인듯한 모습을 보인다.
현재 압카는 타고난 인자강 초우량아로 보인다.
과거 흰 눈썹과 어린 압카의 모습은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눈에서는 강인함이 엿보인다.
현재 압카에 주변에는 흰 산의 일족들이 보이지 않는데, 지금 옆에 있는 막내와 셋째 둘째의 행방이 묘연 하다.
현재로서는 주변에 일족들과 친분이 꽤나 깊어 보이지만 아마도 이번 전투에서 일족들은 압카를 지키려다 곤륜측의 공격에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곤륜에 대한 적개심을 가지지 않을까 하며.
압카가 각성이 아닌 폭주하는 상태로 만들어 일대를 초토화시키며 전쟁이 종막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관전 포인트
현재 드디어 바라던 완달의 위기상황이 도래했다.
드디어 흥개와 모란이 등장할 차례.
현재 제의 장막을 걷어낼 수가 없고 적들은 침입 해고 있으니 이 두 곳에는 적절한 원군이 필요하다.
메지션 포지션으로 보이는 모란은 아바이 완달과 사이가 안 좋지만 이곳에서 어쩔 수 없다며 츤츤거리며 장막을 걷어내고 완달을 회수해 성으로 복귀하지 않을까 하며
흥개는 적습을 부족원들과 쓸어내며 완 달성을 한 번은 지키지 않을까?
우선은 완달이 위기상황을 맞이했는데 장막을 벗어날 방법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본진에는 대규모 병력으로 함락의 위기를 맞을 텐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나갈까?라는 것이 다음화에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의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공격이 모두 막혀버린 제는 결국 철의 번개를 사용하게 될 것 같고 완달성의 기물들은 철의 번개로 인해 그 힘을 모두 소진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철의 번개를 사용함에 반발하던 세력 그리고 흰 산을 공략 중에 희생당한 곤륜의 세력들이 배반을 할 것도 염두를 해보는 편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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