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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호랑이형님

호랑이형님 3부 31화 구천현녀 랑랑2

by 예삥이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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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3부 31화 구천현녀 랑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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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은 완달 성

지난 화 마지막에서 등장했던 거대한 구체와 새는 곤륜의 병력들을 불러들이는 포탈이었다.
포탈에서는 엄청난 숫자의 병력들이 쏟아져 내려온다.
마치.. 좀비 아포칼립토처럼
삽풍주와 칠성월로 보호되고 있는 완달의 성벽을 오르기 시작하는 곤륜의 병력들
제대로 기능이 작동하는지 곤륜의 병력을 갈가리 찢어 놓는다.

곤륜의 병사들을 지휘하는 인물을 보호막이 사라질 때까지 공격울 멈추지 말라며 곤륜의 병력들에게 보주를 공격하라 명하고 비교적 방어가 허술한 배수구를 통해 성으로 진입을 시도한다.

배수로를 통해 침입하는 곤륜의 적들 앞쪽으로 둘째 딸이 나타나 기탄을 날리며 배수로를 붕괴시키려 하는데..
이걸 압도적인 수적 우위를 지닌 곤륜의 병력들이 몸으로 배수로를 둘러쌓서 무너지지 않게끔 지탱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적들의 반격과 이를 받아치는 둘째 딸

확실히 흰산의 영역에 있으니깐 둘째 딸의 피지컬이 눈에 띄게 올라갔다.

적어도 여기서는 기탄 정도는 마음대로 날리며 꽤나 강해진 모습을 보인다.

 

보는 동안 좀 의아한 건.. 1부나 2부에서 기탄을 쓰는 건 꽤나 상위 동물이나 이령 정도가 전부였는데 아니 추의 역시 사자후를 쓸지언정 기탄을 쓰지 않았지만 여기서는 드래곤볼도 아니고 곤륜의 잡졸 따위도 기탄을 날리고 괴기한 온갖 술법(?)등을 써된다.

 

곤륜의 잡졸병들 조차도 1부와 2부의 짐승들 보다도 상위의 개체인지.. 애초에 흰산일족 자체가 넘사벽급 스펙을 가지고 있는지라 병졸 간부급이라고 여겨지던 대장 추이 타이지 계급이 어느 정도의 힘을 가졌으며 곤륜의 세력에게 통용될지 조차 모르겠다..

어쩌면 대장 추이도 이번 전쟁에 참여했다면 엑스트라 1 또는 2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완달과 랑랑

랑랑은 완달에게 '네가 흰산 영역 밖으로 나온 것이 패착 이다' 라며 완달을 지적한다.
랑랑은 완달의 심기를 건드려서 평정심을 무너뜨리려고 든다.
거기에 완달에게 조바심을 주려고 다시 한번 완달의 성을 언급한다.

랑랑은 자신의 부하들이 완달의성을 습격 중일 거라며 도발해본다.
거기에 자신에 부하들은 성을 함락시키는데 특화돼있는 전문부대라며 주절주절 떠들어 댄다.
거기에 뒤쪽에 모여서 또 다른 신격을 갖춘 자들이 이리로 오고 있다며 말을 더 한다.
이번 전쟁에 참여한 신격을 갖춘 이들은 대부분이 제의 눈밖에 있는 녀석들이라서 공을 세우기 위해서 혈안이라고 한다.

그러며 객기 그만 부리며 투항을 또다시 권고하는 랑랑

 

그전까지 나왔던 정의감 넘쳤던 곤륜의 신들과는 다르게 랑랑은 교묘하게 심리전술을 이용해 완달의 악수를 두게끔 만들려는 전략을 취한다.

현재까지는 곤륜 세력의 신들 중 가장 전투에 적합한 스타일의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확실히 전략적인 면모에서 랑랑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상황이 전황이 몹시 안 좋다.

완달에게 이것을 뒤집을 큰 것 한방이 없다면 벌써 전투는 끝이 난 것이나 다름없다.

투항을 권고하며 투항을 하게 되면 완달은 신격을 부여받게 된다고 한다.
압카를 넘기고 완달은 신격을 받아 변치 않은 생을 누리고 제가 흰산의 힘을 받아 이쪽에 안착하게 되면 자신은 다시 곤륜을 차지할 기회를 얻어 곤륜을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의 계획도 일러준다.

물론 랑랑의 말이 전부 이뤄질 거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랑랑의 말속에서 신격을 부여받으면 소멸 전까지는 영혼 불변의 목숨을 얻는 듯하다.

때문에 랑랑이나 풍륭이 흰 산의 초대 주인인 불함을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아서는 확실히 영생을 누리는 게 맞는 듯하다.

완달은 이에 '제가 흰산에 묶여 있을 것 같으냐?' 라며 랑랑의 계획은 전제가 잘 못 되었다고 전한다.
랑랑은 완달이 갑자기 뚱딴지 같은 소리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듯이 되묻는다.
'흰산에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적어도 융합은 못한다'

다시 한번 완달은 말한다.
'압카가 흰산의 힘을 받으면 너희의 과업도 끝이 날 텐데 제가 이를 막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느냐?'

랑랑은 생각에 잠긴다.
완달은 다시 한번 말한다 '제의 생각을 알지 못하면 너는 단지 제의 명에 따라 싸움을 하는 개일뿐이다 이번에도 너는 이용만 당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금 양쪽에서 버림받을 것이다'
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불같이 화를 내는 랑랑 그리고 완달에게 큰 기술을 사용한다.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완달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대사에서 몇 가지 떡밥이 보인다.

 

여태껏 어떠한 대화도 없이 주먹으로 대답했던 완달이었지만 랑랑이 생각보다 많이 버거워 보이는 듯하다.

거기에 상황이 악화되자 랑랑의 멘탈에 허를 찔러 넣는다.

근데 그게 꽤나 잘 먹혔는지 랑랑이 생각에 잠긴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랑랑은 과거에도 양쪽에서 버림을 받았다.

여기서 말하는 양쪽은 한쪽은 곤륜일 테지만 다른 한쪽은.. 어느 세력인가. 설마 흰산..?

 

아무튼 랑랑은 전투와 계략 책략에 특화돼있는 것은 맞아도 적어도 정치질에는 소질이 없어 보인다.

전투는 충실하게 소화했으나 타인을 너무 쉽게 믿는 듯한 버릇이 있어 이용만 당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압카를 도발하려다가 오히려 자신이 도발당해 분노하기 시작한다.

과거에 꽤나 큰 마음에 상처를 입은 듯하다.

제의 장막 밖에는 신격을 갖춘 것으로 보이는 곤륜의 무장한 병력들이 대기 중이다.
2부의 새 군사가 등장하며 '장막 넘어까지 구천현녀의 힘이 느껴진다' 라며 상황을 전한다.

새 군사는 구천현녀 랑랑이 아군 학살을 했는지 확인한다.
보고에 따르면 인간을 포함한 아군 병력들 뿐 아니라 신들 다수도 죽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부하는 새 군사에게 보고한다.

새 군사는 전투는 예상대로 구천현녀가 일방적으로 압도하고 있다고하며 완달이 쉽게는 무너지지 않고있다 라며 상황을 살핀다.

새군사는 랑랑이 아군을 학살하게 됐으니 철의 번개를 쓸 명분에 문제가 생겼다며 생각을 한다.
그리고는 상황을 보고하기 위해서 자리를 뜬다.

조금 의외였던 게 곤륜 측에서는 랑랑이 완달을 압도할 것을 예상했다고 한다.

흑룡을 잡았던 완달이고 새 군사의 경우에는 완달의 디버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병크까지 터틀릴 뻔했다.

새군사가 완달의 전투력을 무척이나 낮게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인지 랑랑이 전투력이 극강인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완달이 현재로서는 위기가 맞아 보인다.

 

거기에 절대 부실수 없다는 천제의 장막 역시 강력한 힘에 의해서 파훼가 되는듯하다.

자리는 뜨는 동한 새 군사는 천제의 직속 전령들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3부 시점 이후에 압카측의 새군사로 들어가게 되는데, 시라무렌과의 내통을 한 것으로 보아 새군사는 곤륜의 첩자인 게 확실한듯하다.

이후 신격을 갖춘 자들이 속속들이 모여들고 있다.
새로운 인물들의 이름이 밝혀진다. 늙은 노인의 이름은 부라가 라고 한다.
그리고 현 상황을 전달받는다.
보고에 따른 상황은 '제의 장막 안의 병력들은 전멸했고, 구천현녀가 흰산의 주인을 도망치지 못하게 장막을 쳐서 자신과 함께 가둔 상태'이라고 한다.

위의 정보들은 육오를 통해 전달받은 상황이며, 육오는 제의 장막 밖에서 등장하며 형천과 풍륭은 장막 안에 있음을 추가적으로 전달한다.

제의 장막 밖의 곤륜의 신격을 갖춘 자들은 흰산의 영역 밖에서 완달이 랑랑에게 묶였으니 랑랑을 당해낼 수 없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이들은 랑랑의 싸움을 도아 안전을 꽤 함보다는 큰 공을 세우고 싶어 압카를 차지하려 하는 속마음을 숨기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등장한 강의 일족과 라오허 , 곤륜의 병력들에게 길을 열어준 것은 라오허라 하며, 곤륜의 신격을 갖춘 이들은 라오허를 큰 강의 주인이지만 이무기이니 신경 쓸 것 없다 말한다.

그리고 전쟁과 관련된 신들은 제의 장막 밖에 일제히 집결 중이고 이미 꽤나 많은 병력이 모인 듯하다.

이무기 이긴 해도 라오허는 등장하며 큰 이펙트를 남겼는데 곤륜에서는 일개 이무기이니 신경 쓸 것 없다는 하등 한 생물 취급을 받는 정도로 보인다.

정말로 그 정도 수준의 취급에 힘이 밖에 없는지 아니면 그냥 이무기라는 짐승의 종족이 하등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투항해서 곤륜에 넘어간 라호어 취급은 상당히 박하다 못해 하등 한 취급인 듯하다.

다시 랑랑의 시점으로 돌아온다.
랑랑의 큰 일격에도 아직도 숨이 붙어있는 완달의 맷집에 경악한다.
랑랑은 흰산의 주인이 흰산 밖에서 이렇게 장시간 머물 수 있나? 이상하다 라며 비꼰다.
'혹시 이놈 진짜로 흰산에 힘을 싸그리다 환원한거 아니야? 흰산의힘이 없어서 흰산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이라면 말이 되지...'
랑랑은 그리고 주변에서 엄청난 양의 인간의 혼을 느낀다. 그리고는 위화감을 느끼는데, 장막 밖에 인간의 기운이 안까지 전해 질리 없는데... 어떻게 인간의 혼들이 장막 안에서 울부짖고 있는 거지..?
그리고는 곧이어 인간의 기운이 완달에게서 나왔음을 눈치챈다.
그리고 완달의 목 뒤에는 수만은 인간의 원혼을 모아놨음이 나온다.

얼마 전부터 인간의 원혼 빌드업을 꾸준히 쌓아오더니 드디어 그것의 역할이 나온다.

예전에 무커 역시도 창귀를 달고 흰산의 영역 밖으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완달로 호랑의 종류라 그런지 인간의 원혼을 대규모로 뭉친 것도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리 신격이라고 해도 인간의 원혼은 문제가 된다며 멀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지속적으로 완달은 원혼을 축적시켜 힘을 개방시키고 있는 듯하다.

 

일단은 그렇다면 완달이 흰 산 밖에서 활동이 가능했던 이유는 인간의 원혼을 덩어리를 자신의 몸에 박아 넣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사실 이것만으로는 랑랑을 이기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

단지 흰 산 밖에서 움직임의 자유롭게 해 줄 뿐인 것인지 아니면 이게 파워업 역할을 할지는 다음화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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