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25화 뇌신 풍륭 리뷰
본 리뷰는 미리보기 내용을 포함합니다.
리뷰에 앞서 현재 완달과 대치중인 하경과 형천에 대해서 설명해보려 한다.
지난 화에 이어서 형천과 하경이 등장한다.
위의 사진은 춤추는 형천으로 형천은 한때 황제가 신의 자리를 놓고 싸운 적이 있다고 한다.
황제는 형천의 머리를 베었고 형천은 목이 잘린 상태로 장군이 되었다고 한다.
젖꼭지를 눈으로 삼고 배꼽을 입으로 삼아 손에는 방패와 큰 도끼를 들고 춤을 추며 싸운다고 하는데.
그 방패는 호형상에서는 흑룡의 비늘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여. 완달의 공격을 막을 수 있었던듯하다.
그리고 그의 아우 하경.머리가 없는 사람이 손에 창과 방패를 들고 산에 서 있기에 그의 이름을 하경이라 하였다고 한다.
중국서에서는 성탕이 장산에서 하나라 걸왕을 토벌할 때 하의 걸왕이 대패하였다고 한다.
그때 하경이 성탕에게 목이 베어 도망처 무산에 내려와서도 그곳에서 저렇게 서있었다고 한다.
하경은 형천의 부하가 되었다고 하는데..
완달과 싸우는 형천과 하경
완달과 형천이 몇 마디를 나눈다.
완달은 제를 빨리 처리하기에 제는 언제쯤 오는지 묻지만.
형천은 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앞으로 병력은 계속 올 거라 말을 하는데.
여기서도 천제는 완달과의 직접적 승부를 미루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형천의 말에 따르면 신격들 또한 계속 투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서 육오에 대한 말과 토루에 대한 언급을 한다.
지난 화에서 말했듯 육오는 곤륜의 문지기이고 수하로 토루를 내리고 있다고 한다.
토루도 짐승치고는 꽤나 강력한 종으로 보이는데 대략적인 강함을 들면 궁기와도 비슷한 힘을 지니지 않았을까 싶다.
수많은 토루들의 영혼을 회수해서 육오에게 돌려주기 위해서 토루들의 혼을 모으고 있는 형천.
그러나 완달에게는 여유가 없다.
혼을 모으고 있는 형천을 바로 공격하는 완달
형천은 혼을 몰려주며 '불쌍한 영혼을 돌려주자'라는 말을 하는데.
호랑이 형님의 매력 포인트로는 절대 악 절대선은 없다.
전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행동한다.
라는 게 캐릭터들의 특성인데 여기서도 형천은 곤륜의 신격을 지닌 자이지만 선한 힘을 가진듯한 묘사를 보인다.
공격하는 완달의 주먹은 하경이 방패로 막아낸다.
그 틈을 이용해 공격하는 형천
대충적으로 형천은 정의로운 근육바보 캐릭터형의 체형에 성격 또한 그런 설정인듯하다.
형천의 도끼를 맞고 땅속 깊이 처박히는 완달 그리고 그곳으로 완달이 죽인 곤륜의 병력들의 피가 빨려 들어간다.
꽤나 깊은 곳까지 처박혔나 보다.
곤륜의 병력의 힘 역시 만만 치가 않다.
.. 처음 시작은 분명.... 동물들(호랑이, 곰, 돼지) 등이 나왔는데 어느 순간... 사이아인이나 프리저 같은 놈들이 등장해서 깽판을 치고 있다.
그래서 호랑이 언제나 오냐고.. 물론 지금도 재미있지만.
흑룡의 비늘로 완달의 주먹을 맞은 하경이 갑자기 비실거리더니 풀썩 주저앉는다.
완달의 주먹은 동기 같은 효과인가.. 방패로 막아냈지만 엄청난 내상이 있는듯하다.
형천은 하경이 쓰러지자 당황하는데..
하경은 형천에게 말한다. (흑룡의) 방패 믿고 완달의 공격을 막으면 안 된다.라고
풍륭 등장
그리고는 도착한 풍륭. 대화를 보아하니 하경이나 형천 풍륭 모두 출전 명령 전에 출발한 신격을 갖춘 자들인듯하다.
용과 같은 신체를 지닌 풍륭 그리고 온몸에는 전격을 두르고 있다.
뇌 신중에서도 가장 빠르다는 풍륭을 설명해주는 형천
형천과 하경은 출전 명령이 떨어질까 봐 명령 전에 출발했다고 한다.
역시나.. 근육바보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형천이 생각보다 선한 인물인듯하다.
제의 명령으로 전쟁을 한다면 아군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완달의 힘을 최대한 빼놔야 아군의 피해가 줄어드니 자기가 먼저 와서 완달의 힘을 빼놓으려고 했다는 것이다.
풍륭은 현재 상황을 살핀다. 얼마 전부터 인간에 혼의 이야기를 하는데..
인간의 혼으로 인해 언젠가는 완달에게 리스크가 있을 듯하다.
호형세계관상 동물은 인간을 공격하면 혼이 타락한다는 설정이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나 좋지 않은 영향이 있는 듯은 한데, 풍륭은 인간들이 선발대에 있었을 텐데 그것을 완달이 쓸어버렸나? 라며 생각을 한다.
풍륭은 형천에게 압카와 완달 둘이 왔느냐고 묻지만 압카에대에서는 형천은 잘 모르는 듯하다.
풍륭은 완달이 혼을 흡수할지 모르니 혼들을 소멸시키고자 한다.
형천은 풍륭이 뇌신중 최상급이라는 표현을 한다.
이를 봐서는 풍륭은 곤륜측의 상위계층 강자임을 알 수 있다.
풍륭은 전장에 참여하기 전 완달이 인간의 혼을 사용하는 것을 가장 우려했다고 한다.
완달은 인간의 혼으로 무엇을 하기에 구망이 이렇게 걱정을 하였는가.. 궁금해지는 대사이다.
그리고는 원기옥 쓸때 대사와 같은 말을 하늘에 외친 뒤 진짜로 번개로 만들어진 원기옥을 사용하려 한다.
기술의 이름은 뢰화벽력이고 그림은 원기옥인가..
그리고 완달이 있는 자리로 강력한 번개를 내리꽂는다.
동쪽 땅의 뇌운은 나에게 힘을 집결하라라고 외치는데. 이를 봐서 지역과 상관없이 뇌운이라면 모두 조종이 가능한 듯하다.
그렇게 강대한 번개를 내리꽂았지만 완달은 털옷만 털어낸다.
"용족의 뇌신인가?" 이 말로 끝이다.
흰산의 영역 밖인데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했다며 놀라는듯한 풍륭.
풍륭은 아까의 기술이 꽤나 큰 기술인지 숨을 헐떡인다.
그러고는 완달에게 '그대는 나를 모르겠지만 나는 그대의 선조를 겪어보았소'라고 말하며 완달이 선조와 닮았다고 생각을 한다.
분명 최상급 신격을 갖춘 풍륭이지만. 완달에게는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한다.
풍륭은 그나마 흰 산 밖에 영역이라서 완달의 움직임에 제약이 있다고 말을 하지만..
그렇다면 도대체 완달의 힘과 최상급 신 풍륭의 격차가 얼마 나되는 지는 가늠할 수 조차 없다.
흑룡이 뿜어내는 불이 참 대단했구나 싶어 진다.
최상급 신이라는 풍륭도 랑랑이 올 때까지 버텨보자며 고작해야 완달의 발목 잡는 정도밖에 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완달은 간지 나게 옷을 찢어발기고서는 풍륭의 시간 끌기 말 걸기에 대답조차 하지 않은 체 바로 주먹을 날린다.
역시나 완달의 조급함이 보인다. 무용 문답 시간이 없는듯하다.
풍륭은 완달의 공격에 적중한다.
그리고 또 다른 신격을 갖춘 죄인 구천현녀가 등장한다.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풍륭 구천현녀
새로운 등장인물 풍륭이나오는데
풍륭은 운사 - 구름은 관장하는 신으로 벼락과 구름을 권능으로 사용하는듯하다.
이는 단군 신화에서 환인의 아들 환웅이 데리고 왔다는 구름을 관장하는 신하로 함께 온 바람을 관장하는 신 풍백과 비를 관장하는 신 우사가 있다고 한다.
어쩌면 풍백과 운사가 나올지도 모른다.
구천현녀 마지막에 등장한 구천현녀는 도교에서는 서왕모와 동급의 여선이라고 여겨진다.
단순하게 현녀라고 불릴 때도 있다는데, 병법에 능한 전쟁의 여신이라고 한다.
황제가 치우에게 패전을 거듭하던 날 구쳔현녀에게 병법서를 받고 치우를 물리쳤다고 하는 고사가 있다고 하니. 전쟁을 관장하는 신으로 꽤나 강력한 힘을 보유했을듯하다.
현대 중국에서는 구천현녀는 중국풍 옷을 입고, 오른손에는 검은 불진, 왼손쪽에는 태극 패 호리병을 쥔 젊은 여자로 그려진다고 하는데, 산해경에서는 검은색 새의 몸에 사람머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호랑이형님에서는 산해경식 묘사를 따르는듯하다.
서왕모가 원래는 죽음을 다스리는 신이었던 만큼 그에 버금가는 여신이라니 구천현녀역시 상당히 강한 모습인데..
죽순의.. 여성형 모습과도 비슷하다.
갑옷 없는 알라라크 여자형.. 과도 비슷한 외모.
풍륭이 뇌신이라고는 하나 전쟁에 능한 그런 신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고위급 신이긴 하지만 전투를 잘하는 게 아닌 것과 같은듯하다.
아무래도 구천현년은 죄로 인해 봉인이 되어있다 풀려나온 것을 보아 꽤나 강한힘으 지녔으며 전투에 능할듯한데...
아니다. 전화에 풍륭도 그래 보였었다.
이러다 한화 컷 날지 모르지.. 그래도 랑랑은 전투를 꽤나하는지 풍륭의 말로는 랑랑과 전투가 시작되면 흰 산의 영역에서 압카를 찾아 말소 신긴다는 계획을 지닌 만큼 랑랑은 꽤나 강할 것이라 여겨진다.
거기에 구천현녀 역시 병법에 능하다니. 완달을 힘으로는 제압을 하지 못해서 어쩌면 전투하지 않고 괴롭히는 방법으로 시간을 끌어줄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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