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에서 달달하고 맛있는 커피를 파는 곳. 카페 그라츠 커피랩 마곡점.

강서구 마곡에서 달달하고 맛있는 커피를 파는 곳. 카페 그라츠 커피랩 마곡점.

오랜만에 찾은 강서구.

최근 우리 귀여운 콩지가 인스타를 시작하면서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에 올려 인플루언서가 되겠다 선언했다.

그리하여 예쁜 커피 전문점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취미로 찍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예쁜 카페 음식점등을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이번 시간에는 강서구 마곡의 달달한 커피랩에 가보도록 하자.

목차.
강서구 카페 그라츠 커피랩.
맛있는 너티드롭
다른 볼만한 이야기.

강서구 카페 그라츠 커피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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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전에 무척이나 놀랐던 것 카페에서 파는 음료가 너무 맛있었다는 건데.. 여기가 알고 보니 체인점이었다.

다른 점도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한 맛에 감동이었기에 오늘 시간에는 강서구 카페 그라츠 커피랩을 소개해볼 까한다.

 

그라츠 커피는 오스트리아 여행 중 그라츠에서 방문했던 작은 카페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카페로, 진한 바디감과 향긋한 잔향이 남는 커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커피는 라떼류중 달달한 크림 라떼류가 인기 있으며 부드러운 휘핑크림이 올라간 것이 요즘 유행하는 커피의 특징인데, 그라츠 카페는 그 커피의 맛을 잘 살려낸 브랜드 카페인듯하다.

내가 방문한 그라츠커피랩은 비가 오는 날이라 더욱 감성 넘치는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그라츠커피랩 마곡점이다.

마곡에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기면서, 다소 마곡역에서 멀리 떨어진 그라츠 커피인지라 아직 사람들이 이곳에 커피의 맛을 잘 모르는 듯한 느낌이 있다.

뭐 내 느낌이지만 커피맛에 비해서 고객이 조금 적어서 아쉽다고 할까?

거기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서인지 직원들이 무척이나 밝고 친절하다.

직원이 밝고 친절하면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요즘 커피 전문점의 직원들은 무척이나 불친절한데 여기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벽지에 메뉴판 외 벽에 커피 종류에 따른 이미지를 보기가 쉬워 나쁘지 않았다.

입구 쪽에 키오스크가 있지만 그래도 카운터 가서 주문하는 게 더 익숙한지라.. 카운터로 다가갔다.

카운터에서도 주문이 가능한 점도 좋았다.

키오스크 역시 너무 불편해.

카운터 옆쪽에는 맛있어 보이는 쿠키와 물휴지 등이 예쁘게 올려져 있다.

 

맛있는 너티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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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는 레드자몽에이드, 너티드롭이다.

티드롭 같은 경우 그라츠 커피랩의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한 메뉴이다.

깊은 풍미의 땅콩맛이 무척이나 찐득하며 맛있었는데  이틀 정도 동안 마셨던 커피 중 가장 맛이 진해서 더욱 맛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커피 맛집이라 할 정도의 맛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할까? 

레드자몽에이드 역시나 무척 만족스러운 맛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자몽청을 직접 만든 것인지 청이 그대로 씹혀서 더욱 맛이 깊어 달달함과 상큼함이 매력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었다.

너티드롭의 경우 먹는 방법은 저어서 먹는 게 아닌 위쪽의 땅콩 크림맛을 충분히 즐긴 후 아래쪽 커피를 마시는 방법인데 위쪽 땅콩크림이 무척이나 강렬한 맛으로 다가온다.
물론 마시다 보면 아래쪽이 커피맛이 상대적으로 밍밍하다는 생각이 드나 그 맛도 그리 나쁘진 않고 맛있는 커피라고 하기 충분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레몬청의 경우에도 무척이나 맛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에이드 청이 그대로 씹혀서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물론 좀 달달해서 그럴지는 모르겠으나 충분히 맛있는 에이드라고 할 수 있었다.

혹시나 마곡에 놀러 와서 맛있는 카페를 고민 중 아직 갈만한 카페를 찾지를 못했다면 너티드롭과 맛있는 에이드를 판매하는 그라츠 커피는 어떨까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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