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왔으면 해물칼국수는 먹어야지? 본토 칼국수

인천 영흥도 왔으면 해물칼국수는 먹어야지? 본토 칼국수 

최근 여름휴가기간에 가까운 인천 영흥도에 방문했다. 아름다운 해변가의 카페에 들렀다 오는 길에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는데 오늘은 영흥도의 해물 칼국수 집으로 유명한 본토 칼국수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함께 보도록 하자.

 

목차
인천 영흥도 본토칼국수
본토칼국수의 해물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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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본토칼국수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북로 23

전화번호 : 032-890-4145
생방송투데이 2782회 활문어한방칼국수로 소개된 인천 영흥도의 본토칼국수이다.

딱히 TV에 방송에 나와서 방문한 건 아니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맛집 순위에 올라와 있어서 선택한 칼국수 맛집이다.

무엇보다, 네이버 본토칼국수의 가게 소개 페이지에 사진에 너무 맛있게 보이는 칼국수에 반해서 이쪽을 선택했다.

본토칼국수의 해물칼국수

해물 칼국수 2인분에 38,000원으로 가격이 상당하다.

물론 바지락 칼국수도 있었지만, 큼직한 블랙타이거 새우와 전복 낙지를 추가해서 넣으면 해물칼국수와 가격이 비슷해졌기에 해산물 먹으러 온 김에 조금 비싸더라도 해산물 칼국수를 주문했다.
가격은 절대 저렴하진 않다.
해물파전도 시켜보려 했지만 가격이 19,000원이라 무지막지한 가격에 손을 내려놓았다.

가격은 있지만 분명 싱싱해 보이는 해산물이 들어있다.
조그마한 무너이지만 먹물을 품고 있어서 자르다 보니 무너에 먹물이 잔뜩 묻어 나왔다.

문어의 출수공은 머리의 뒤편이지만 뒤에서 문어를 바라본다면 참 재미나게 생긴듯하다.

이건 전복. 요즘 전복 가격이 많이 내렸다고 하지만, 음식점 전복은 예외인가 보다.
그래도 싱싱하게 맛있었다.

큼직한 블랙타이거 새우는 확실히 비주얼 담당이라 그런지 눈에 확 들어오는데, 역시 풍미가 뛰어나다.

쫄깃한 문어다리 식감도 일품이었다고 할까?

역시나 맛이 최고다. 비싼 만큼 맛있는 재료를 넣은듯한 느낌.

쫄깃한 문어를 초장에 찍어먹으니 더욱 식감과 맛이 뛰어나진다.

잔뜩 재료를 올려서 한 접시를 만들어 보았다.
새우로 전복도 칼국수도 만족스러웠지만 사실 칼국수의 국물맛음 조금 아쉬운 맛이 있다.
옆에 후추가 있으니 후추를 잔뜩 뿌려준다면 역시나 맛있는 그 맛의 칼국수가 된다.

요약해 보자면  해물 칼국수 자체는 썩 맛있지 않으나 해산물들이 싱싱하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니 기분내기 위해서 먹는다면 추천하지만 가성비를 따진다면 역시나 비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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