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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호랑이형님

호랑이형님 3부 44화 번천헌지(飜天掀地) - Tiger Brother Barkhan

by 예삥이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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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3부 44화 번천헌지(飜天掀地)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44화 번천헌지(飜天掀地) - Tiger Brother Barkhan

본 리뷰는 미리보기 내용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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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회오리 VS 회오리
흰 산의 영역 서쪽 바깥 지역 완달 VS 천제 백초거
관전포인트

회오리 VS 회오리

완달의 성으로부터 시작하는 이번화, 토백에 만들어낸 모래폭풍과, 라오허의 용오름이 거세게 부딪치고 있다.
곤륜의 병사로 보이는 2명의 적이 부딪치는 용오름과 모래폭풍을 바라보고 있다.
토백의 모래폭풍으로 인해 삽풍주가 망가질듯한 모습을 보이자 라오허가 삽풍주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노심초사한다.
그 사이 삽풍주의 보호막을 뚫어낸 토백의 모래폭풍이 완달의 성에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
성안에 침입한 곤륜의 병사들이 피해를 입고, 흰산의 일족들과 완달의 병사들은 상내부 지하로 대피를 시작한다
흰 산의 일족과 병사들은 라오허의 용오름이 토백의 모래폭풍을 막아 내고 있는 동안 분주히 대피를 시작한다.
지난 화에서 토백의 독액을 뒤집어쓴 흥개가 온몸에 붕대를 감은체로 등장한다.
. 무사히 흥개는 대피를 성공한듯하지만 칠성월의 회수에는 실패를 한듯하다.
칠성월은 무너지는 땅속으로 파묻힌다.

지난 화에서 토백의 피를 뒤집어쓴 흥개가 큰 피해를 입고 등장한다.

역시나 공격력은 칠성월을 사용하는 관계로 무척이나 강하지만 풍개의 몸은 아버지 완달의 몸과는 다른 인간의 몸이어서 일까 큰 피해를 입고 만다.

아직까지 압카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압카는 흥개와 달리 유리몸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어째서인지 완달의 피를 받은 흥개는 몸이 너무나도 약한 유리몸에 가깝다. 하지만 칠성월을 자유롭게 다루는 것을 봐서 칠성월은 선택받은 흰 산 일족만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듯하다.

토백의 거세지는 공격에 삽풍주는 폭주하며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라오허의 용오름이 닿지 않는 곳에 토백 부하들이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땅의 제후의 부하답게  지면을 이용한 공격에 무척이나 능숙해 보인다.
모레 아래로 숨어들어 성을 파내기 시작한다.
성을 파내는 토백의 부하들에게 갑자기 번개가 날아들어 이들을 찢어버린다.
그리고는 화면은 완달과 제의 싸움으로 이어진다.

과연 이 번개 공격의 주인은 누구였을까?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모란으로 추측되는데, 지금 이 시점에 등장한다면 아주 정확한 타이밍으로 보인다. 아직은 모습을 알 수 없지만 곧 정체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흰 산의 영역 서쪽 바깥 지역 완달 VS 천제 백초거

지난번 완달과 천제 백초거의 싸움으로 완달이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땅에 쓰러진 완달을 일으켜 세워 크게 발을 휘둘러 완달을 걷어차는 천제
'맷집 하나는 인정하마!'라는 대사를 남긴다.

3~4화 전쯤에 이령이 천제의 열화판과도 비슷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여기서 또 이상한 플래그를 하나 더 만들어 냈다.

맷집 하나는 인정하마. 이 대사 이령이 추이에게 했던 말이다.

자신의 힘을 분배해서 부하들에게 기술을 사용하는 것, 그리고 말투, 그리고 이번에 대사, 그리고 힘을 갈망하는 사고방식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정도면 둘의 관계는 모종에 연결고리가 있어 보인다.

 

그냥 재미있는 망상을 해보자면 이령이 만들어낸 껍데기가 없는 이령의 복제품에 천제의 혼을 집어넣었다면..?  아직은 망상에 지나지 않지만 둘은 모종의 관련성이 있어 보인다.

 

아직까지 추이에 대한 정체가 정확히 나온 바는 없지만 일단은 추이와 완달과는 그게 연결고리가 없어 보인다.

오히려 추이라면 예루리와 더 공통점이 많으니 섣부른 추측은 금물로 보인다.

천제는 압카를 멀리 걷어차며
'너희 흰 산의 일족은 압카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사라져야 할 운명! 압카가 출현했다는 것은 이제 흰 산의 끝이라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다.
'오랜 시간 압카의 출현을 기다렸다, 힘이 없어서 너희를 내버려 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을 다스리는 존재로서 나는 너희처럼 모든 책임을 압카에게 떠넘기고 방관할 수 없다!'
천제에 발차기를 맞고 멀리 날아가 완달은 피를 토하고 있다. 말이 끝나자 무섭게 피를 토하고 있는 완달에게 거대한 기가 방출되어 날아온다.
천제는 이어서 완달에게 말한다.
'나는 압카가 흰 산의 힘을 받아 과업을 이행하도록 지휘할 것이며, 과업을 수행하지 못할 시 흰산의 힘을 회수할 것이다!'
'과업은 잊고 압카를 탄생시킨 너의 역할은 끝이 났으니 흰 산으로 돌아가라 완달'
완달에게 말을 전한 뒤, 천제는 완달성에 압카가 어떻게 되었는지 부하에게 묻는다.
곤륜의 신중 하나가 완달성에 차르타그와 신들이 공략 중인 상황을 전한다.
천제가 자신의 부하들과 완달성에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이 그 틈을 노려 완달이 천제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렇게 크게 얻어맞고 다시 한번 괴물처럼 부활해서 공격을 시도하는 완달
완달의 반격에 초초함을 느끼기 시작하는 천제의 심리가 묘사된다.
'완달 이 놈은 대체 체력이 안 떨어지는 거야? 이래서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 보다 확실한 타격 마무리가 필요해'
싸움에는 이기고 있지만 도무지 쓰러지지 않는 완달에게 초초함을 느끼고 있는 천제의 모습이 보인다.

천제가 느끼는 초초함의 대사도 역시 이령이 시라무렌에게 했던 말과 비슷한 뉘앙스인 말을 한다.

단순히 비슷한 말을 넣은 것일 수 도 있지만 이 역시 어떤 복선이라고 생각한다면 무척이나 수상하긴 하다.

이령과 추이 전 1차전에 이령이 부하들을 보며 했던 말과 그때 손에 쥐고 있었던 물건이 천제의 물건이라면 어떨까?

사실 그 물건이 천제와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물건이긴 하다. 하지만 아직 어떠한 단서도 나온 것이 아니기에 단정하기는 어렵다 조금 더 지켜보자.

처음의 공격 때보다 더 빨라진 완달의 움직임에 당황하는 천제의 모습이 보인다.
여유 만만하던 천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고 이제는 다급해 보이기 까지 한다.
천제는 완달을 멀리 쳐 날린 다음에 드래곤볼에서 자주 이용하는 패턴의 공격으로 다시 한번 날아가는 완달 뒤에서 기탄을 발사해 완달을 땅으로 처박아버린다.
천제는 생각한다.
'전령에게서 완달이 흰 산의 힘을 쓰지 않고 흑룡을 잡았다는 말을 전해 듣긴 했지만, 혼자도 아닌 데다 여러 기물의 도움을 받았으려니 했는데.. 단순 완력이 이 정도 일 줄이야..'

천제가 공식적으로 흑룡의 위상이 어느 정도 인지 말을 해준다.

거기에 기물과 여진의 존재가 있었기에 흑룡을 잡을 수 있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공식적으로 완달, 여진 거기에 기물을 더하면 흑룡보다 강하다가 성립이 된다.

아마도 완달이 혼사서 흑룡을 이기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최후의 발악일 테지,, 끝까지 사력을 다할 것이니 방심해선 안된다'
천제는 완달 펀치에 의해 잘려나간 머리카락을 보며 완달의 강함을 어느 정도 인정하기 시작한다.
완달성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보낸 전령이 돌아와 천제에게 완달성에 상태를 보고한다.
현재 토백이 완달성을 공성중이나 완달의 동맹인 라오허 이무기에 막혔다는 보고를 올린다.
토백이 이미 투입되었다는 사실에 완달성이 빠르게 정리될 것으로 믿는 천제, 토백이 이무기에게 막혔다는 보고에 대해서 다시 한번 묻는 천제
'이무기 따위가 토백을 어떻게 막아?'

또다시 천제의 모습에서 이령이 보인다.

이령은 추이와의 싸움에서 이겼지만 추이를 놓쳐버리고 오히려 피해를 더 많이 받았다.

그 상황에서 부하들을 탓하는 말을 많이 한다.

'이령의 시에게 너희들은 어떻게 다 그 모양이냐'라는 말을 하는데, 천제가 완달과에 싸움에서 번번히 부하들을 보냈다가 제대로 계획이 성공한게 없다. 결국 본인까지 등판했지만 완달에게 막히는 꼴이 되었고 믿고 보냈던 부하들은 전투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않고 번번히 임무에 실패를 하게 된다. 

사실 따지고 보면 모든 잘못은 천제가 자신의 힘과 상대의 전력을 과소평가한 본인에게 있지만. 나중에 전황에서 자신이 완달과 싸우고 있는 동안 부하들이 어떠한 계획 하나 성공하지 못하고 눈치나 보며 소극적인 모습을 취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령이 시에게 했던 말 같은 것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아직은 닮은 점이 많은 정도의 추측이지만 확실히 둘은 닮은 구석이 많다.

 

이번에는 완달 입장에서 상황을 보면 의문이 하나 생기게 되는데, 완달이 삽풍주를 지키려고 라오허가 자신의 편이 되어서 완달성을 지키게 될 것을 자신의 전력에 계산을 넣은 지는 의문이다.

만약 여기까지 완달이 예상했다면 생각보다 완달은 지능 캐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작가님은 완달이 무예 쪽에도 능통하나 예지력이 있는 산신령 같은 느낌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예상을 하고 완달성의 방어를 라오허가 도울 것이라는 것을 계산에 넣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보고를 받던 천제, 완달성 쪽에서 쿵 소리와 함께 거대한 기운을 느낀다.
'이무기의 기운입니다', 곤륜의 신들은 완달을 배신했던 이무기가 또다시 우리를 배신했다는 사실에 당황하고, 이무기 따위가 이렇게나 강하다는 사실에 경악을 하게 된다.
천제는 방금 느꼈던 거대한 기운이 이무기의 기운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곤륜의 신들이 이무기가 이렇게까지 강하다고 라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와 진짜로 이 녀석들은 하등 쓸데없는 약골이 가능성이 크다. 아무련 흑룡에게 곤륜 전체가 탈탈 털렸는데, 흑룡의 기운으로 태어난 이무기는 얼마나 강하겠어..

놀라는 놈들 중에 부라가라는 녀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녀석도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 될 녀석으로 보인다.

천제가 보낸 수하들이 이무기의 기가 증폭됐다는 것을 보고한다.
천제는 이무기 놈이 왜 우리를 또다시 배신했다는 것인지 묻자, 상황을 살피기 위해 다녀왔던 부하들이 다시 한번 보고한다.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완달 성에 있는 삽풍주라는 기물을 지키기 위하는 듯합니다.
천제는 삽풍주에 존재에 대해서 눈치를 챈듯하다.

아무리 천제가 완달을 배신한 라오허에게 관심이 없었다지만 녀석이 배신한 이유도 없이 그냥 완달에 대한 원망 만으로 자신에게 가담했을 것으로 생각했다는 게 조금은 아이러니하다.

적어도 배신을 했을 때는 목적이 무엇인지 정도는 파악을 하는 게 좋았을 텐데 자신의 힘을 너무 과신했기 때문일까? 라오허가 그냥 투항했다고 생각하는 오판 때문에 현재 자신의 계획이 또 다시 틀어졌다.

 

?? 오만하 방자한 생각이... 이령과... 또...? 우연이겠지..

완달은 저런 놈이 있으니 성을 비우고 영역 밖으로 나왔군. 토백을 맞상대하는 이무기라.. 토백은 땅에서라면 거의 랑랑급 일 텐데...라고 생각하는 동안 완달이 천제의 손목을 붙잡는다.

어째.. 서열이 정해진듯하다.

토백과 랑랑이 동급의 전투력이 가지고 있다면 현재 라오허는 강의힘을 소량만 이용해 힘을 증폭시킨 상태이다. 그런데 토백과 전투력이 비등하다는 것이라면.. 랑랑은 절대로 라오허를 이길 수 없게 된다.

이번화에서 독자들이 궁금해하던 힘의 서열을 천제의 입을 빌려 어느 정도 맞추어 준 듯하다.

 

그 후 대사 없이 현재 진행 중인 전황을 보여준다.
라오허가 위기에 빠졌기에 강의 힘을 전송해야 하는가 고민하는 신카이, 상의 지하로 대피하는 흰산의 병사들과 여식들, 부상을 입은 흥개와 그를 지키는 풍개, 그리고 성을 공격하는 토백의 하수인, 그리고 용오름을 걷어내고 입에서 번개를 뿜어대고 있는 라오허, 마지막으로 천제의 붙잡은 후 주먹을 날리는 완달.
손목을 붙잡힌 천제는 완달의 공격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백첩을 이용해 방어를 시도한다.
백첩은 중세기사의 모습처럼 천제의 얼굴을 완전히 감싸고 완달은 그 위로 펀지를 꽂아 넣는다.
주먹을 맞고 땅으로 떨어진 천제, 그리고 착지에 성공하지만 반응할 틈도 없이 다시 한번 얼굴에 완달에 주먹이 꽂힌다.
백첩을 사용해 완달의 주먹을 막아낸 천제는 충격을 흡수하고 완달의 주먹을 버티어 공격하는 완달의 움직임을 막아낸다. 한 손으로는 완달의 손목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기탄을 준비해 완달에게 박아넣을 생각인듯하다.
타격을 흡수하는, 백첩 위로 기합과 함께 발경을 사용하는 완달 1부에 홍의부를 오마주 한듯한 모습으로 천제의 백첩이 해제되며  큰 타격을 입히며 천제가 날려 보낸다.

관전포인트

이번화에서는 1부와 2부의 오마주가 많이 나온듯하다.

단순의 완달의 경우라면 홍의부가 사용하던 오마주해 발경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나, 이들의 관계를 보면 묘하게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어쩐지 남다른 힘을 가지고 있는 가우리, 그리고 어쩐지 가우리랑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홍의부, 그리고 이들과 많이 닮아있는 흥개일족, 가우리가 늘 상 착용하고 다이던 모자는 흥개의 모자와도 닮아있다.

혹시나 흥개일족의 피가 이들 몸에 흐른다면 이들 전부가 흰산의 피를 받은 자들이 된다. 물론 어디 가지나 억측이지만 말이다.

사자후를 사용하는 오색사자, 그리고 서로 닮은 복장을 입은듯한 흥개일족 뭐 다들 느낌은 비슷하나 어디 하나 확실한 연결고리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근데 뜬금없이 홍의부가 사용하는 발경의 원조가 완달이라고 생각한다면... 글쎄...

 

위에서 번개를 사용한 게 모란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이번화에도 모란은 등장하지 않았다... 왜지... 등장할 때가 되었는데... 

그리고 라오허가 삽풍주를 위해 배반한 것을 완달이 예상했을까? 싶지만... 작가가 대부분의 내용을 곤륜의 인물을 통해서 확정시키는 것을 보아 천제의 말처럼 아마도 라오허의 배신을 완달이 계산에 넣은 듯해 보인다.

 

천제 백초거에 입을 빌린 서열도 또한 이번화에서 포인트라고 보인다.

확실히 이번화에서는 천제가 서열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을 제외한

여진과 힘을 합친 풀 기물에 흰산힘이 없는 완달 > 흑룡 > 라오허 > 오행관 토백, 랑랑 > 그 외

딱 이 정도 서열까지가 정리가 된다.

뭐 세세하게 힘 받은 라오허 힘을 안 받은 라오허 이런 건 다 빼고 천제의 입을 빌린다면 딱 이 정도 서열까지가 작가 오피셜로 보인다.

흑룡이 어느 정도 강자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확실히 세계관 내에서 손에 꼽을 아니 1번 아니면 2번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 물론 압카나 아린이 얼마나 강한지는 알 수 없으니 제외를 한다면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령과 너무도 닮아있는 천제. 솔직히 이제는 조금 정리가 안된다. 아린 머리에 검은 무늬로 보아서 이령이 본체 아린이 복제체 인듯하지만 3부에 천제는 2부에 이령의 대사를 오마주 하기도 했으며, 사용하는 기술이나 성격, 거기에 행동까지도 너무나 겹치는 모습이 많아 보인다.

단순히 이들이 어떤 연결고리 없이 닮은 것일 수 도 있으나. 우연치고는 너무나 겹치는 모습이 많기 조금은 의심스러워 보인다.

그냥 캐릭터성이 닮은 둘 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물론 겹치는 게 많다고 해도 천제는 이령의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천제가 따라갈 수 없다. 이령이 폐급이 되면서 많은 사연들을 보여주기도 했고 비참했던 모습도 멋진 모습도 보여주면서 너무 많은 모습을 독자들에게 보여주었지만 천제는 그러기에는 보여준 게 좀 부족해서 아직까지는 좀 정이 안 간다고 할까.. 

사실 뭐 캐릭터 자체도 이령이 멋있긴 하니.. 

 

지난 화에서 완달이 어떤 식으로 천제를 공략할까 가 조금 궁금했었는데 그냥 완달의 숨겨진 힘을 또 보여주면서 숨겨왔던 비밀 스킬 발경을 보여주면서 제의 1차 변신을 제압해냈다.

커뮤니티에서는 칠성월을 불러내서 제를 제압할 거라고 했는데.. 단순이 숨겨진 힘을 개방하면서 완달이 천제를 기물도 없이 맨손으로 제압해 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정도가 되는 거 같으면.. 흑룡이 곤륜을 마음껏 짓밟고 다녔어도 아무도 터치할 수 없던 게 사실이 되어버린다.

천제가 이번에 꽤나 큰 타격은 받은 것으로 보아 다음번에는 2차 변신으로 3단계 완전체 천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완전체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면 더 이상 완달도 숨겨왔던 스펙업만으로 천제를 이길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화에서 칠성월이 지하로 파묻혀 버리면서 아마도 커뮤니티에서 예측하던 것처럼 칠성월을 불러와 상대할 수 있지 않을까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

천제가 기물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아 완달이 칠성월을 불러올 것을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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