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42화 회오리 대 회오리
본 리뷰는 미리보기 내용을 포함합니다
호랑이형님 3부 41화 토백(土伯)
목차
- 완달성 앞 괴수 대전
- 완달 VS 천제
- 감상평
- 다른 호랑이형님 이야기
완달성 앞 괴수 대전
거대한 용오름 속의 라오허는 토백을 향해 경고한다.
"땅속 제후들의 우두머리라 해도 허락 없이 완달의 땅에 발을 들여서는 안 된다."
라오허의 용오름에 토백의 촉수들이 찢겨진다.
"완달은 신령스러운 짐승 중 가장 강한 존재인 흑룡을 이긴 자이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괴수대전일까? 라오허의 처세술에 대해서 상당히 칭찬하는 바이다.
강의 일족의 포로로 잡혀간 시라무렌과는 정 반대되는 처세술을 보여준다.
시라무렌의경우 앞에서는 흰산에게 충성을 하지만 위기에 상황에서 밑천을 보이는데, 그에 반해서 랴오허의 경우는 뒤에서는 복수의 칼날 하지만 보는 눈이 많은 곳에서는 철저하게 자신을 포장한다.
흰산의 일족이 봐서 라오허의 이러한 행동은 전쟁공신으로 보일 가능성이 무척이나 크다.
물론 실제 라오허는 다른 의도가 있었겠지만.
그러한 라오허를 시라무렌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존재라고 일축했다. 진심일지 아니면 이령의 말에 그리 대답한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 봐서는 실리를 챙기는 라오허의 처세술은 무척이나 높이 평가해 줄 만하다.
이인자는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 자세라고 할까?
거기에 또 논란의 거리가 나왔다. 라오허는 완달을 가장 강한 짐승을 흑룡이라고 표현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완달이 흑룡을 이긴 것은 맞지만 여진의 도움을 받았기에 짐승중 가장 강한 존재르고 표현하기는 조금 아쉽다.
물론 완달이 이기긴 했지만 과연 여진의 도움을 못 받았으면 흑룡과 제대로 된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흑룡의 경우라면 그대로 계속 싸웠다면 아마도 완달을 이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에 완달보다는 흑룡의 강함을 조금 더 쳐 주고 싶다.
사실. 예전에 아린이 말했던 거처럼 범과 용은 상성이 좋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대사 한 줄로 인해서 커뮤니티 등에서는 누가 더 썐 존재인지 박 터지게 싸우겠지만.
라오허 "그러니 한 줌 흙이 되어 사라지고 싶지 않거든 썩 물러가라."
토백은 "압... 카..."라는 말을 짤막하게 한다.
과거 흑룡에게 먼지 나게 털려서 땅속으로 숨었다는 토백이 말을 어눌하게 한다.
확실히 흑룡에게 큰 피해를 받았기에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해 보인다.
오히려 그의 아들인 차르타그를 본다면 과거 명예를 찾고 정작 위기에는 목숨을 구걸하던 시라무렌과는 다르게 정말 명예롭게 마지막을 보냈다. 군인으로서 본다면 정말 훌륭한 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 차르타그의 성품을 본다면 토백이 멀쩡했다면 차르타그와 그게 다른 인품이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라오허는 토백의 말에 압카에 존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대화를 시도해 보지만 토백은 그럴 마음이 없어 보인다.
잘라진 토백의 촉수에 쇠로 된 침을 생성해 라오허에게 찔러 넣으려 달려든다.
쇠로된 침은 라오허의 용오름을 뚫고 라오허를 찔렀지만 크게 소용은 없다.
토백은 땅속의 광물을 이용해 철을 만든듯한데, 이전에 나온 듯이 라오허 역시 철을 이용해 몸을 강화시켜 왔다.
라오허는 용오름의 회전을 이용해 자신을 찌르던 토백의 촉수를 모두 찢어버린다.
라오허는 토백을 비웃는다.
"그런 실력으로 어떻게 흙의 신들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거지? 흑룡에게 맞섰다더니 기대가 컸는데 실망스럽군 영험한 지모와 고귀한 자태는 사라지고 흉물스러운 몸뚱이만 남은 것이 측은하구나"
최근 라오허의 양아치스러운 말투가 많이 바뀌어서 참 만족스럽다.
라오허와 랑랑이 동질감이 느껴지는 양아치스러움이 있었는데 최근 라오허의 말투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응들이 쏟아지는 걸 느꼈는지 라오허가 과거 양아치였다면 현재는 교활한 장군스러운 느낌의 말투로 변모했다.
라오허의 평판이 조금은 올라간 거 같아서 무척이나 만족스럽다. 죽을 때까지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노력하다가 결국에는 끝까지 삽풍준나 용이되는 집착을 버리지 못 해서 소멸하는 존재로 남았으면 좋겠다.
여타 다른 멋있는 캐릭터가 죽을때 비참하게 '살려줘..' 이런 말을 하지 않고.. '나.. 나는 용이 되지 못하는 것이냐.. 이대로 죽는 것이냐..? 그런 것이냐 삽풍주?' 이런 대사였다면 참 좋을 듯하다.
라오허에 의해서 촉수가 모두 날아간 토백은 여전히 무지성으로 "압카" 라고 외치고 있다.
라오허는 주기적으로 토백의 관심을 끄는 척 말을 걸더니 라오허의 히야가 광역기의 준비가 끝마쳤다고 말하자마자 대화를 중단하고 큰 공격을 쏟아낸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광역기를 사용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 토백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 모양이 되어버렸다.
이것이 의도된 것이라면 라오허의 책략은 그야말로 3부에서 가장 많은 준비를 한 인물로 꼽아 볼만하다.
이령이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하였으나 라오허가 준비한 것에 비한다면 이령이 이용했던 것이 너무나 부족했다.
하지만 이령이 처음 등장할 때 배워왔던 복제술은 아직 완성된 게 아니라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 게 이 부분은 아직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아린의 이마 더듬이에 검은색을 보아서 이령의 복제이긴 한데 이령이 성격이 어떻게 개차반이 되었는지 아린은 이령의 복제품으로 보이지만 어떻게 신령이 되었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이 부분은 각설하고. 다시 작품에 집중해보도록 하자.
히야야 칼을 들어 하늘을 가리키자 거대한 어름덩이가 하늘에서 쏟아져 내린다 마치 블리자드처럼
그 크기는 토백의 크기를 압도하며 강력한 힘과 무게로 토백을 뭉게 버린다.
비교적 신체가 말랑거리는 토백은 메테오 같은 어름덩어리를 맞고서는 사방으로 찢겨 흩어진다.
라오허는 자신의 기술이 적중한 토백을 보고 크게 기뻐한다.
하지만 라오허의 히야는 보고한다 "토백이 사라졌습니다"
라오허는 토백이 달아났다고 생각하지만 히야는 다시 한번 다급하게 보고한다 "아직 근방에 있습니다!"
작중 대화를 보아 전투는 라오허가 맞고 있지만 감지능력이 뒤떨어지는 듯하다.
오히려 히야쪽에 서포터로써 감지능력을 한껏 발휘해 준다.
몸을 숨긴 토백이 근처에 있다는 걸 어렴풋이 아는 것보아 히야역시 완벽하게 탐지능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땅속을 요란하게 흔들며 토백이 라오허에게 접근한다.
라오허는 생각한다.'강 없이 구름 속의 물을 빙결시킨 것만으로는 부족했나.'
그리고 자신의 히야는 피신시킨다.
"히야는 피해있거라"
라오허의 두 마디 말로 현재 상황을 정리해 보자면
현재 라오허는 물이 없는 곳에서 용오름을 통해 웬만한 것들은 쓸어 버릴 수 있는 블리자드를 만들 수 있다.
아마도 토백이 아닌 차르타그와 함께 왔던 신들이라면 흔적도 없이 증발했을 만한 위력이지만 강의 힘을 더 한다면 더 거대한 자연재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두 번째는 강의 일족은 생각보다 자신의 부하를 아낀다. 따라서 자신의 식솔들을 학살한 완달을 용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기적으로 주장하는 것이지만 완달의 막 타를 치게 되는 건 라오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부하가 자신의 자식들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자신의 부하를 챙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시라무렌 때부터.(물론 그런 시라무렌도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니깐 공격 명령을 내려놓고 빤스런을 했지만).
물론 절대적으로 아끼고 사랑한 다는 것이 아니고 쓰레기 같은 인성을 지닌 흰 산 놈들에 비해서는 무척이나 인간 적이라는 것이다.
완달을 성품을 강인한 군인 정도로 본다면 정말 고평가 했다고 할만한 것이 곤륜에 세작이 들어와서 자신의 병사를 학살하는데, 일부로 살려뒀다면서 자신의 부하들이 쓸려나가는데 구경만 했다. 완달이 부하를 챙긴 모습은 딱 1번 자결 하려는 문신을 살리는데 칼을 잡아준 것 이 외에는 단한번도 부하를 챙겨준 적이 없었다.
근데 이것은 완달 뿐만이 아니라 흰 산 놈들의 종특인듯하다.
짐승이라서 그런지 이런 것에 전혀 연민이 없다. 그나마 인간의 피가 섞인 흥개가 그나마 죽음에 대한 연민이나 슬픔이 있는 대사를 조금씩 한다.
완달의 경우에는 자식의 자식을 생매장하고도 과업 때문이라며 그다지 슬퍼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대기업 오너가 나오던 그 드라마의 늙은 CEO와 같은 느낌이려나.
토백은 라오허의 주변에 모래 기둥을 세워 공격한다.
토백은 모래로 만든 회오리를 여러 개로 만들어 완달성과 라오허 포위해 공격한다.
여러 개의 모래 회오리는 라오허와 완달성을 강타 지난 화부터 불안하던 삽풍주는 결국 보호막이 깨져버리고 만다.
보호막이 깨져버린 완달성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며 장면은 땅에 떨어진 칠성월을 마지막으로 전환된다.
나름 라오허가 열심히 완달성을 지켰지만 기습적인 토백의 모래폭풍 공격에 전부를 지켜낼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완달성의 보호막이 깨져버렸는데, 과연 다음화에서 삽풍주가 멀쩡하려나..? 칠성월이 땅에 떨어진 것으로 보아 지금 흥개도 상태가 말이 아닌 듯 보인다.
지금 상황을 보아 모란이 드디어 등장할 타이밍이 된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모란이 완달의 증원을 갈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 시급한건 완달쪽이 아니고 완달 성쪽이 시급한 것으로 보아 모란은 이곳으로 지원을 올듯하다.
모란은 메지션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로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날뛰는 삽풍주를 안정화시키고 보호막을 새로 만들지 않을까?
완달 VS 천제
하늘을 뒤덮던 천제의 장막이 지상으로 추락했다.
곤륜의 신들은 각자의 보호막을 만들어 공중으로 피신했다.
천제는 무너진 제의 장막 안에서 조그마한 보호막을 펼쳐 올라온다.
그리고 극대노한 표정으로 등장한 천제.
천제의 장막이 땅에 추락하면 깨져버리자 곤륜의 신들의 사기가 급속도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절대적인 힘에 충성하던 곤륜의 신들은 허무하게 깨져버린 제의 장막의 추락으로 인해 천제에 대한 의심을 시작했으며 전쟁에서 졌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제의 장막은 여태껏 한 번도 깨진 적이 없던 천제의 절대적인 자존심 같은 기술로 보인다.
이에 곤륜의 신들은 모두 동의를 하고 제가 자신의 자존심과 위신을 세우기 위해서 흰 산으로 들어갈 것인가 라는 독백을 보아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완달을 꺾을 수 없었던 천제는 결국에는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철의 번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완달에 의해 천제의 제의 장막이 파괴되었지만 그 누구 하나 천제의 노여움을 두려워해 정확하게 상황을 말하는 자가 없다.
부라가는 말한다 "천제께서는 어찌하여 친히 지상으로 내려오셨나이까?"
그리고 천제의 권세가 땅에 떨어졌으니 누군가는 책임을 지어야 한다.
곤륜의 신들은 하나같이 천제에게 아부하기 바쁘다.
부라가는 말한다 " 이곳에 일은 저희가 처리할 터이니 부디 선경성에 오르시지요"
천제는 상황이 답답했는지 "너희가 무엇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게야?"라며 반문하며 천제는 한 손으로 기탄을 만든다.
기탄을 만든 천제의 머리 위로 날아드는 완달
곤륜의 신들은 완달이 천제의 권세를 땅에 처박고 흰 산으로 복귀했을 것을 예상했으나 다시금 날아와 공격하려 드는 완달을보고 경악을 금지 못 한다.
그렇게 달려드는 완달을 향해 손에 모은 기탄을 날리는 천제, 천제의 기탄을 포효 한 번으로 날려버린 완달.
기합만으로 천제의 기공을 파괴했다. 라며 당황하는 곤륜의 신들은 당황한다
이윽고 기탄을 뚫고 그 사이로 완달이 모습을 드러내며 천제의 턱에 펀치를 꽂아 넣는다.
감상평
이번화에서는 짧지만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첫 번째 라오허의 평가 업그레이드.
두 번째 모란의 등장 타이밍
세 번째 완달와 천제의 대결
네 번째 흑룡
정도로 평가될 수 있다.
라오허에 대한 평가는 위쪽 부분에서 많이 언급했듯이 꽤나 책략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굳이 따져보면 라오허의 성격은 1부의 추이 대장쯤 성격과도 비슷해 보인다.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고 2부에서 또한 재등장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추이대장(그립읏니다.)
그 엄청난 위용의 라오허 본체가 이번화에 그려지지 않고 용오름 속 모습으로만 등장한다.
혹시.. 만신 상규형님이 그리기가 귀찮아 용오름으로.. 대체한 것이..?
꽤나 멋진 캐릭터 같은데 양아치 같은 말버릇을 자꾸 사용해서 아쉬웠지만 최근에 말을 조신하게 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츤데레 같이 입으로는 삽풍주를 위한다고 말하지만 몸으로는 완달에 대한 충성심의 모습을 자꾸 보여준다.
이 녀석 알고 보니깐 완달... 빠돌이 아닐까?
라오허와 토백의 싸움이 길어지지만 두 녀석의 싸움이 그렇게 치열해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 라오허는 생각보다 많이 여유가 있어 보이고 토백역시 사력을 다하는 것 같지는 않다.
라오허의 경우라면 오히려 광배를 풀어낼 때 정말 절박해 보였다.
역시 막고라이지만 둘의 힘을 비슷한 관계로 둘은 서로를 경계하며 어중간하게 싸움이 끝날 것을 예상해 본다.
두 번째는 모란의 등장 시점이라면 지금이 딱 좋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완달이 위기에 모란이 회수할 것을 예상해 봤지만 현재 완달성이 무척이나 위기로 보인다.
삽풍주의 보호막이 깨지면서 완달성이 위협에 노출 되었고 보호막이 깨지면 보호막을 펼치고 있던 삽풍주가 과연 지난번 여포가 사용한 광배처럼 같이 소멸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이러한 문제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모란이 등장한다면 완달성의 문제는 어렵지 않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완달과 천제의 대결 그리고 이어지는 네 번째 흑룡
완달과 천제의 싸움에서 천제를 상장이하는 제의 장막이 완달에 의해 부서지며 곤륜의 신들 사기가 크게 꺾여버렸다.
현재 싸우는 과정을 보아. 천제는 완달을 뛰어 넘기는 힘들어 보인다.
처음에는 곤륜과 흰 산의 관계를 중국과 고구려 또는 발해 정도의 구도로 생각했으나 현재로 써는 곤륜의 정점과 흰 산의 정점의 힘은 오히려 완달이더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융합을 하게 되면 어떤 형태로 싸움이 버러 질 것인지는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구망이 예상한 천제가 이기기 위한 조건의 융합은 완달이 너프를 먹을 때로 먹은 상태에서 천제의 융합을 예상했을 것으로 보아 융합을 한다고 해도 완달을 쉽사리 뛰어 넘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크게 한방 먹은 천제의 마지막카드 융합을 슬슬 사용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네 번째 주제였던 흑룡. 이번에 라오허가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다시금 화두에 오를 것을 예상해 본다.'최강의 짐승 흑룡'은 언제든 곤륜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유유히 빠저 나갔다는 언급등으로 보아. 그 위상이 실로 어마어마한 듯하다. 곤륜의 신들이 두려움의 대상으로 입에 달고 다니는 흑룡의 위엄. 근데 그런 흑룡을 이긴 완달인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완달은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알 방법이 없다. 곤륜의 최강신인 천제 하지만 그런 천제에게 너무나도 손쉽게 접근해 타격을 가해버린 완달. 여진의 도움이 없었다면 단 한 번도 흑룡에게 다을 수 없었던 완달을 비교해 보면 흑룡의 강함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예상해 볼 수 있다.
역시 최강 신수는 흑룡인 것인가..? 완달과 천제의 싸움은 다음화에서 까지 완달이 우세하지만 천제가 결단을 하고 융합 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될 것을 예상해 본다. 둘의 싸움은 치열해지지만 결국 승부가 나지 않고 초초함을 느낀 천제는 결국 철의 번개를 완달성에 사용할 것을 예상해 본다. 철의 번개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약해진 라오허가 완달을 처지하지 않을까?라는 스토리를 예상해 본다.
[혹시.. 전화에서 노잼이라는 반응이 나오면 다음화에 흑룡 카드를 꺼내 드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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