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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호랑이형님

호랑이형님 3부 45화 무한한 힘 - Tiger Brother Barkhan

by 예삥이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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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3부 45화 무한한 힘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45화 무한한 힘 - Tiger Brother Barkhan

본 리뷰는 미리보기 내용을 포함합니다

호랑이형님 3부 44화 번천헌지(飜天掀地) - Tiger Brother Ba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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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완달 VS 천제
관전포인트

완달 VS 천제

지난 화에서 발경을 크게 맞은 천제.
완달의 발경에 풍압으로 주변에 안개가 날아간다.
안개가 날아가며 주변이 보이자 곤륜의 신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완달의 힘이 이 정도란 말인가?'
'건들지만 않으면 쳐들어올 일 없는 흰산의 주인을 공격해서 이런 수모를 당한단 말인가?'
'완달의 목을 친다 한들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치욕이 되었다'
완달의 힘에 의해 곤륜의 신들의 사기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지난 화 완달의 발경에 의해 팔이 떨어져 나가는 듯한 묘사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팔은 잘 붙어있다.
하지만 큰 데미지를 입은 건 확실한지 출혈을 일으키며 몹시 분노한듯한 표정으로 서 있다.

천제의 체면이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온갖 권세를 누려오던 천제였지만 피를 흘렸고 절대적인자의 피는 일반적인 신들의 피와 의미가 다르다.

결국 천제 역시도 똑같이 죽을 수 있는 필멸자 중 하나의 대상이 된 셈이다.

절대적이고 무한한 힘을 가진 천제역시도 죽일 수 있다는 동등한 생명체가 되었기에 천제의 절대력을 따르던 신들 역시 심리적으로 흔들릴 수밖에 없어진 듯 보인다.

거기에 그 절대적인 힘을 가진 적들 곤륜의 수장인 천제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완달이라는 자의 강함은 상상을 초월한다는 두려움까지 심어놓았다.

전쟁에서 심리전 사기는 전쟁의 결과랑 직관된다.

이렇게 강대한 힘을 가진 자를 건드린 자를 건드려 이기지도 못 할 싸움을 할 천제의 아둔함에 반기를 드는 자 역시 생길 수 있다.

뭐 정치적 입지라는 것 이겠지만 재미로 보는 웹툰인 호랑이 형님에 이런 것이 구현될까는 싶다.

어쨌든 천제가 피를 흘리고 곤륜의 신들은 크게 흔들리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천제가 사용하던 거대한 광대에서 작은 광배가 분리되어 천제의 몸속으로 들어온다.
외력의 힘으로 인해 백첩이 해제된 것에 무척이나 놀라는 천제.
광배의 힘을 받은 천제는 체력을 회복하면 힘을 되찾고 상처를 순식간에 치유한다.
천제는 거기에 완달을 보며 불함의 현신이라고 불릴만해 라며 완달.. 불함의 후대 중에서도 아마도 가장 불함에 근접했을 것이다. 라며 완달의 힘을 불암에 비유를 한다.

놀랍게도 광배는 에너지 탱크 그 자체였다.

라오허 같은 경우에는 자연물의 힘을 끌어오기 위해서 송전탑같이 물의 힘을 끌어올 방법을 생각했지만.. 진짜 놀랍게도 천제는 아에 에너지 탱크를 공중에 띄워서 급유기처럼 사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광배의 용도가 단순한 도구인 줄 알았더니 웅축된 에너지 덩어리 그 자체였다.

이렇게 되면 흰 산 안에서 에너지를 받아 힘을 채우면서 싸우는 게 아닌 이상 언젠간 완달이 지쳐서 쓰러지고 말 것으로 사료가 된다.

물론 일반적이라면.. 하지만 이놈의 완달이 워낙 약한 코스프레를 하면서 다음화면 '개'같이 부활해 원펀맨을 보여줘 왔기에 또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는 감도 안 잡힌다.

 

거기에 또 한 불암의 강함을 언급하는데. 불함의 후대 주에서도 아마도 가장 불함에 근접했을 것이다.

의미를 보면 불함에 근접했다는 것은 결국 불함을 뛰어넘지는 못 했지만 그에 준하는 강함을 가졌다.라는 말이 된다.

호랑이 형님에서 나온 후세대는 계속 힘이 약해지는 퇴보의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것이 흰산에 힘을 빼앗겨서 인지 아님 짐승들 후세에 힘이 열화 되는 특이 점이 있는지는 몰라도 원형의 힘에서 자꾸 힘이 약해져 만 가는 특징을 보인다.

라오허역시도 초대 라오허는 흑룡의 힘에 의해 변의 하게 되어 지금의 영물 아니 신수급의 힘을 가지게 되었지만, 라오허의 자식들은 라오허의 힘의 반절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들이 강의 주인이라고 할지라도.

이는 백호의 원형인 불함에게도 적용되었는지 완달을 불함에 준하는 힘을 가졌다.라는 것은 백호종족의 최대치의 힘인 불함에 근접했다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방법이라면 압카나 아린 역시 불함에 힘을 뛰어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뭐 어디까지나 가설이다.

광배에서 조그마한 힘을 나눠 받아 모든 상처를 치유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천제.
광배안에서 거대한 무엇인가의 형상이 눈에 띈다.

천제도 완달도 무슨 각오를 했는지 비장한 얼굴로 서로를 노려본다.
천제는 본격적으로 힘을 낼 모양인지. 자신의 힘이 무한함을 강조하면 무한한 힘을 완달을 향해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지난 화에서도 이령과의 연관성을 살짝 언급했지만. 이령이 추이와의 1차전에 끝내고 나서 시들에게 말하며 손에 쥐고 있던 무엇인가와 비슷한 형상의 기물의 형상이 보인다.

그리고 이네 거대한 기물은 빛이 나며 모습을 드러낸다.

이령과 천제의 관계를 계속 의심했었지만 천제가 사용하는 기물이 이령이 가지고 품에 품고 있던 물건과 너무나 닮아있다.

역시.. 둘은 무슨 관계가..? 

완달은 천제의 기운이 회복되었음을 느낀다. 아니 더 강해임을 느끼고 또다시 위기의 상황에 봉착했다.
천제의 타격에 손쉽게 당하며 날아가는 완달.
뒤로 몸을 뒤집어 다시 한번 달려들어 보지만 또 다시 얻어맞기를 반복한다.
완달이 발경을 사용하며 많은 힘을 사용했는지 몸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며 엄청난 스피드로 완달을 타격하는 천제.

확실히 드래곤볼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점이 많았으나. 이번화에서는 유독 원펀맨의 작화와 닮은 느낌을 많이 준다.

그것도 사이타마와 보로스전의 모습을 보는듯한 컷신까지 보인다.

요즘 원펀맨을 비교하는 독자들이 많이 보이던데 혹시 의식하셨을까. 이번 작화의 전투씬은 대체적으로 원펀맨의 그것과 닮아있다.

하지만. 말이지.. 원펀맨은.. 방대한 배경과 압도적인 장면들에 전투장면을 잘 녹여놓은 장면들이 많았기에 찬양을 받았지만.. 전투 장면 자체는 많이 비슷하나 완달과 천제의 전투에서는 스피드 감을 준다는 이유로 배경을 모두 날려먹은 컷씬이 많다.

역시 장인정신은 따라가기 힘든 것인가.

인간의 혼을 노리고 공격을 가하는 천제. 인간의 혼이 빠지자 완달이 움직임이 느려지기 시작했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이제는 확실히 완달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제는 말한다 '너와 나의 간극이 얼마나 큰지 아직 가늠이 안 되는 게냐?'
나를 끌어들이려 흰 산밖으로 나온 발상은 가상하나 끝까지 내게 대적하겠다는 것은 객기다.
완달은 천제에게 말한다. 그런 힘을 가지고도 어쩌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게냐?
곤륜의 신들도 알고 있냐 너의 변절을..?
완달의 말에 움직임을 멈춘 천제에게 손등 치기를 먹이며 천제의 손아귀에서 풀려난다.
완달의 말에 몹시 분개한 천제는 자신을 능멸하느냐며 호통을 치며 완달에게 발을 날린다.
이제는 힘이 바닥이 났는지 힘없이 날아가는 완달.

지난번부터 지속적으로 예측했었던 완달의 약점인 인간의 혼에 대한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완달은 혓바닥을 굴린다. 보통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면 혓바닥이 길어진다고 하는데 상황이 완달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완달은 천제의 공격에 맥없이 날아가 버린다.

끊임없이 나오던 힘은 이제 진짜로 바닥이 났을까. 혓바닥도 길어지고 약해진 쉽사리 당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동안 하고 있던 완달의 복대 역시 파괴되었는데. 이것이 완달이 힘을 다했다는 복선일까?

몹시 지친듯한 모습으로 일어나서 다시 한번 자세를 잡아보는 완달.
이제는 지친 모습이 영력하다.
그리고 날아오는 천제의 기탄에 휘말려서 날아간다.
천제는 자신의 힘이 무한이라고 말했지만 발경에 타격이 꽤나 컷던 것인지.
회복이 더딘 것뿐 아니라 회복이 덜 되었다는 말을 한다.
회복이 덜되어서 힘의 통제되지 않고 기가 거칠게 발산되고 있다.
내심 철의 번개를 사용하기 위해 완달이 흰 산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 천제
거기에 일부로 흰산 쪽으로 처내서 돌려보내고 싶지만 바득바득 버티고 있다는 말까지한다.
완달은 천제에게 '과업을 저버린 것인가?'라는 물음을 한다.
천제는 대답한다 '끝까지 나를 도발하는군 재미를 붙인 게냐?'
완달은 말한다.
'너희는 흰산의 힘을 얻을 수 없을뿐더러 온전히 쓸 수도 없다. 압카민이 흰산의 힘을 온전히 받아서 쓸 수 있다' 오타로 보이는 대사 아마도 압카만이 아닐까 싶지만.. 넘어가자.

죽을 각오를 하는 도발에 말려들 필요는 없다며 천제는 지쳤는지 자신의 수백 가지 무기 중 가장 강한 것을 소환해 끝을 내겠다며 완달에게 엄포를 놓는다. 그리고 자신의 가장 강한 무기인 금강저를 소환한다.
그리고 이네 금강저는 완달을 향해 날아온다.
달아나려는 완달을 뒤에서 붙잡아 몸을 단단히 고정하는 천제. 그리고 완달의 몸에 금강저를 찔러 넣으며 푹 소리와 함께 끝이 난다.

천제는 광배를 충분한 분량을 소모했음에도 회복이 덜 되었음을 암시하며 완달에게도 반격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준다

광배를 소모했다는 표현을 하는데 이는 광배의 힘은 무한할지는 몰라도 이 것을 소모한고 해도 자신의 신체가 따라주지 않으면 무한한 힘을 영구히 사용할 수 없다는 말이 된다. 이로써 천제를 파훼할 방법도 한 가지 제시해 주는 상규형님.

 

반전을 보여주는 천제으 속내를 보여준다.

아니 여기서 완달을 제압할 수 도있지만 그렇게 곤욕을 치러놓고 철의 번개를 사용하게 완달이 돌아가 줬으면 하는 천제의 모습을 보인다. 

아니 제압할 수 있는지 없는지 문제가 아니고 철에 번개를 사용할 각을 그리기 위해 판을 짜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천제.. 굳이 흰산에다가 철의번개를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을까..?

완달만 여기서 죽이게 되면 끝나는데 굳이 힘들게 철의번개를 사용하려는 이유가 무엇이지..? 의문이 든다.

 

관전포인트

이번화의 관전 포인트를 다시 짚어보면.

  1. 불함과 완달
  2. 이령과 천제의 광배 그리고 금강저
  3. 완달과 인간의 영혼 그리고 약해진 완달. 천제의 파훼법
  4. 천제의 속셈
  5. 원펀맨과 호랑이형님

1. 불함과 완달

불함과 완달의 힘 위쪽에서도 언급했지만 특이하게도 호랑이 형님 세계관은 후손들은 원형의 힘을 뛰어넘은 적이 없는듯한 설정이 있다.

모든 짐승들이 세월이 흘러가면 열화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열화하다 열화하다 결국에는 현세대의 짐승정도의 힘으로 고정이 되는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도 예측 건데 이들이 설화 속 짐승으로 현재는 보이지 않는 이유와 연관해 보면 열화하다가 결국 힘을 가진 신령급 또는 영물급 짐승은 소멸해 버렸다 뭐 이런 설정일까나?

 

천제의 말에 따르면 완달의 힘은 불함의 힘에 근접했다.라는 말은 있지만 이를 돌려 말하면 불함의 힘을 뛰어넘지는 못 했다는 말이 되는 만큼 완달의 아들 3형제가 완달에 비해서 월등하게 약한 것이 설명이 된다.

개중에 힘을 가장 온전하게 물려받은 존재를 선택해서 흰산에 주인에 앉히는 방법을 이용해 백호의 명맥을 유지하며 영물로서 계속 힘을 대물림 해온듯한 흰 산일족. 그 와중에 힘이 퇴화한 흰산일족을 힘을 순환시켜 하나의 특출 난 개체에게 몰아주는 방법을 선택한 듯하다.

그렇기에 자손이 많이 낳으면 낳을수록 선택의 폭이 늘어나니 완달은 흰 산으로 돌아와 마구잡이로 번식을 해버린 듯하다.

 

그 와중에 첫 번째 자식인 여진과의 사이에서 나온 모란과 흥개를 제외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2. 이령과 천제 그리고 금강저

지속적으로 이령의 금강저나 천제의 능력이 이령과 너무 흡사해 둘의 관계 이상하다라고 말을 해왔다.

사실 천제는 곤륜의 신이고 이령은 흰산의 일족의 자손인이 하등 상관없는 관계가 되어버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령의 기술은 너무나도 천제의 능력과 닮아 있고 거기에 몸에는 천제의 기물인 금강저까지 쥐고 있다.

어떠한 관계가 있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데.. 과연 이들의 관계는 무엇일까

 

혹시나 망상을 해본다면 천제가 흰산의 힘을 온전히 손에 넣기 위해서 이령 또는 이령의 분신체를 이용해 힘을 옮기는 방법을 사용했다. 라거나 이령몸에 자신의 혼을 섞어 넣어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 압카를 보좌하는 척하다가 통수를 치고 흰산을 검거하고 자신과 융합시키려는 방법이거나 뭐 개연성은 없지만 굳이 이령을 천제가 이용하려면 뭐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럼 본체 이령은? 대령당해서 흰산에 포박되었는데 영혼을 섞어서 흰산에서 탈출하는 조건으로 천제의 혼을 받았다던가 힘을 받았다던가 뭐 그런가?) 망상이니 오해 금지

 

3.완달의 약해진 힘 그리고 무한한 천제힘의 천제를 파훼할 방법

솔직히 완달입장에서는 무한한 힘을 가진 천제를 파훼할 방법이 망막하다.

우선 완달의 숨겨진 모든 힘이 끝났다는 게 내 생각이다.

완달의 지친 모습은 둘째 치더라도 완달이 착용한 챔피언 벨트 복대가 파괴되었다. 아마도 이는 완달의 힘이 다했음을 암시하는 듯하다.

 

천제의 광배가 무한함 힘을 가졌을지는 몰라도 천제 자체는 광배의 무한한 힘을 출력할 수 있는 그릇은 안 되는 거 같다.

마치 병목 형상처럼 분출할 수 있는 힘이 정해져 있는 천제의 몸이기에 천제의 최대 출력보다 더 많은 힘을 때려 넣거나 아니면 큰 타격을 가해서 천제가 막대항 힘을 컨트롤할 수 없어진다면 아마도 아린처럼 폭주하는 형상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번화 마지막에서는 금강저에 완달에 배가 뚫려버리는 효과음이 나오는 것을 보아 확실하게 완달은 배가 뚫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내가 3~4달 전부터 언급했던 마지막 시나리오 모란의 등장할 타이밍이 된 듯하다.

완달성은 큰 위기에 빠졌고 완달은 배가 뚫려버렸다. 모란이 완달을 회수해갈 좋은 타이밍이지  않을까 싶다.

 

이미 오래전부터 예상해 왔던 완달의 패배가 드디어 코 앞까지 다가왔다. 예상을 뒤 엎고 또 괴물 같이 부활해 달려들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정황상 완달은 여기서 쓰러질 것 같다.

조금 아쉬운 스토리 라인 전개 라면 인간의 혼 소멸에 개연성이나 뭔가 위협이 될만한 장면없이 갑자기 인간혼리스크가 찾아왔다 라는점이 조금은 아쉬운 연출이랄까..?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예상 시나리오처럼

모란이 이 완달을 회수하고 이를 노리고 완달을 돕는척했던 이무기 라오허 (애초에 뱀은 배신의 아이콘이다) 배신으로 죽음에 가까웠던 완달이 막타를 허용하면서 라오허 자신이 원했던 일족의 복수와 완달성 점거를 통해 삽풍주를 손에 넣는다면 자신의 모든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단지 성안에 있던 압카의 전투력 측정기가 될지도 모르고... 흰산의 일족들을 도륙당하고 있는 모습을 본 압카가 폭주 곤륜과 강의 일족을 쓸어버리는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천제는 철의번개를 사용하고 여기서 압카는 한쪽 발을 잃고 폭주를 멈추지 않을까?

 

애초에 랑랑이 말하길 많은 범인중 신화 속 영웅은 모든 것을 타개할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던 만큼 압도적인 강함으로 압카는 상황을 뒤집어 버릴 것을 예상해 본다.

 

4. 천제의 속셈 

솔직히 전혀 감이 안 오는 것 중 하나가 굳이 철의 번개를 흰산에 사용할 이유가 있느냐다.

혹시나 천제가 흰산의 힘은 흰산일족이 아니면 온전하게 받을 수 없을을 알았기에 철의번개를 사용해 흰산을 파괴하고 힘을 저장하는 공간인 흰산을 잃은 힘들을 자신이 흡수 하려고 했지만, 여신의 힘이 깃들어있는 흰산을 철의 번개로도 파괴할 수 없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혼을 쪼개서 대렴 중인 삼 형제 중 그나마 신체가 멀쩡한 이령에 몸에 혼을 넣어 잠식한 것이 아닐까? 물론 아직까지 구체적인 스토리를 보여준 적이 없기에 전혀 개연성은 없지만 천제라면 목적을 위해서도 이런 짓도 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긴 하다.

 

아직까지는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5. 원펀맨과 호랑이형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번화에서는 드래곤볼보다는 원펀맨 리메이크의 작화에서 영감을 많이 받지 않았나 싶다.

전투하며 움직이는 패턴이나 거기에 머리를 풀어헤쳐 초사이언3 와 같은 머리털을 휘날리는 천제.

마치 무라타의 원펀맨 리메이크 속 가장 좋아하던 적 캐릭터인 보로스를 닮았다.

애초에 보로스 자체가 드래곤볼의 손오공을 모티브로 초사이언3 를 묘사했기에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지만 아무튼 나의 느낌은 그러하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애초에 호랑이 형님을 좋아하던 나는 이런 전투씬이 아닌 신비로운 영물들의 설화나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 그리고 입체적인 캐릭터 성격등에 많은 감동을 했다. 

근데 요즘은.. 뭐 사실 애들용 만화책 같이 내용 없이 싸움만 보여주는 듯한 느낌을 많이 준다.

처음 산군이 무두리 술법을 사용해 추이에게 달려들며 목을 햝퀴려 했던 장면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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