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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호랑이형님

호랑이형님 3부 43화 전대미문(前代未聞) - Tiger Brother Barkhan

by 예삥이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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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3부 43화 전대미문(前代未聞)

호랑이형님 3부 43화 전대미문(前代未聞) - Tiger Brother Ba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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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완달 VS 천제 백초거
2. 감상평
3. 다른 호랑이형님 이야기

완달 VS 천제 백초거

시작은 완달이 천제 백제백초거에게 펀치를 날림으로 시작한다.
완달에 주먹을 스치며 피한 천제의 뺨에는 피가 흐른다.
외계인의 모습과 다르게 뺨에서는 붉은 피가 흘러내리고 천제는 꽤나 분개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냉정함을 유지하며 완달에게 반격을 가한다.
완달은 천제의 주먹을 막아내고 막은 채로 멀리 있는 바위로 날아간다.
천제의 장막은 파괴되었으며 천제가 땅에 내려온 것으로 전대미문의 사건이 일어났다며 곤륜의 신들은 호들갑을 떨기 시작한다.
천제는 자신의 뺨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 잠시 생각을 한다 그동안 완달은 천제에게 멀리서 바위를 던지고 천제는 보호막을 만들어 바위를 막아낸다.

천제가 생긴 건 외계인 프리저처럼 생겨서 화날 때도 얼굴이 푸르스름 해지더니 또 피는 빨간색이다.

아니 그럼 꺼면 피도 파란색으로 하지.. 조금 이해가 안 되네.. 그리고 이놈의 보호막은 왜 죄다 쓰는 거지.

무슨 무두리 술법이니 이러면서 특정 종족만 쓰는 술법 같은 걸로 하지 너무 죄다 쫄 리면 보호막 사용하는 거 같아서 좀 아쉽다고 할까.

 

일전에 이령도 구망의 술법이라면서 불을 쏘아댄 적이 있었는데 그때당시는 불술법이 속성 술법이라서 구망만 사용하는 기술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불 땅 바람 물 마음만 먹으면 다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보호막은 무조건 패시브로 달고 나타난다. 그러다 보니 기술에 대한 싸움에서 긴장감이 좀 떨어진다.

마음만 먹으면 똑같은 걸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 안 하는 느낌이랄까.. 상대방의 힘을 흡수하는 것도 흰 산 일쪽의 특화 기술인 줄 알았지만 그것도 아니고 정신지배도 마찬가지이고.. 좀 아쉬운 비기랄까? 아니 애초에 남들 다 사용할 줄 아는데 비기도 아니지. 뭐 그냥 평타 같은 느낌이다.

천제는 완달에게 말한다.
'더 누워있지 왜 일어났어 랑랑과 싸울 때처럼 약한 척은 안 하기로 했냐?'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땅을 밟아보는구나, 은총을 베풀어 신격을 부여하고 영생을 주려 했거늘 기어이 마지막 기회를 차버리는구나'

여러 가지 말을 완달에게 하지만 완달은 시간이 부족한듯 빨리 승부를 봐야한다며 조금은 다급한듯한 모습을 보인다.
완달은 자신의 상태를 생각한다 '단 한 한 번의 타격에 인간의 혼이 거의 다 소진이 되었다, 직접 타격을 받은 것도 아닌데..'

처음에 등장할 때는 그렇게 격식을 찾으며 최고 신인 위엄을 보이려고 노력하더니 직접 전투하면서 피를 흘리고 땅에 내려오게 되니깐 바로 양아치 같은 말투로 변해버렸다.

그래도 천계 최고 존엄인데.. 좀 있어 보이는 말투로 위엄을 끝까지 지켰으면 어땠을까..

 

현재 완달의 패배 플레그가 세워졌다. 꾸준히 나오던 인간의 혼이 드디어 바닥을 드러냈다는 신호가 들어왔다.

지난번 랑랑전에서 부터 꾸준히 언급하던 인간의 혼이 타격을 받으면 소진이 되는 형식으로 변했다.

그전까지 없던 설정이랄까 그냥 몸에 숨어 기생하면서 기생하는 걸 찢어발기지 않는 이상 소멸하지 않던 게, 숙주가 데미지를 입으면 불타버리는 설정으로 상규식 서든데스를 만들어 냈다.

 

아마도 그동안 빌드업을 꾸준히 했으므로 이번 만큼은 인간혼을 불태워 완달이 패배하지 않을까 싶다.

천제가 이러저러한 말을 한다.
" 아쉽게 되었구나 보는 눈이 많아서 넌 내 얼굴에 손을 댔으니 이제 압카를 내놓아도 살려줄 수 없다"
"요행이 이런 상처 따위 좀 냈다고 기고만장하진 마라!"
"나는 만고불멸이며, 나의 힘은 무한 하니!"
이런 말들을 하는 동안 천제의 상처가 빠르게 치유되었다.

호랑이 형님에서 상처를 바로 재생시켜 치료하는 장면은 수없이도 나왔지만 이상하게 클로징 해서 무척이나 천제가 강한 듯한 묘사를 한다.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이게 천제가 강한 이유가 상처 회복을 하기 때문이다 라는걸 보여주는 듯한 묘사를 보인다.

근데 이런 세치혀를 놀리던 놈들은 하나같이 끝이 좋지 못했다. 천제는 어떠할지 조금 더 지켜보자.

완달은 그런 천제의 말에 대답한다
"상처를 입긴 하는군!"이라는 말과 함께 곧바로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른다.
완달의 공격을 가볍게 피한 천제는 완달에 심장에 손을 찔러 넣는다.
정확하게 들어간 듯하였으나 다행히도 완달은 잔상을 남기는듯한 기술을 사용해 회피에 성공하였다.
마치 산군의 무두리 술법과도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
" 언제까지 내게서 도망을 칠 순 없다"
무리해서 속도를 내서 그런지 지쳐 보이는 완달을 보며 여유 만만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는 천제가 말한다.
"완달 네가 보기보단 빠른 걸 알겠지만 이제는 놓치지 않아!"
라고 말하는 순간 천제의 뒤쪽의 돌산이 베어져서 흘러내린다.
주변이 흘러내린 돌산의 잔해들로 먼지가 자욱해진다.
"저 여우 같은 놈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일단 광배를 치워놔야겠군"  천제는 생각한다.
꽤나 거리를 둔 완달을 멀리하고선 천제는 땅에 떨어진 광배를 들어 올려 치운다.
들어 올려진 광배는 마치 흰색의 원형 링의 모습이며 이러한 광배는 하늘로 승천한다.
몇 차례 싸움을 주고받던 완달과 천제는 다시 한번 대화를 한다.
"흰산의 주인이란 놈이 잔머리나 굴리고 도망을 다니는구나, 낡은 과업이 뭐라고 후계자까지 파묻고 검증도 안된 압카를 덮어놓고 맹신하는 게냐? 너의 선택 때문에 압카는 물론 결국 흰 산까지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완달은 천제에게 달려든다.
그런 완달에게 주먹을 날리는 제, 완달은 그 순간 제의 주먹을 막아내고 역으로 팔을 손으로 감아 묶은 후 제에게 펀치를 날리며 근접 전에 돌입한다.
하지만 의외로 근접전도 잘 소화를 하는 제, 제는 완달과 거리를 다시 한번 두고 거리를 둔 제에게 바로 염력을 사용해 돌기둥을 날리는 완달. 
그런 완달의 돌기둥을 이마의 장신구에서 나오는 광선으로 파괴시킨후 완달의 뒤를 잡아 공격을 하는 제
뒤를 공격하는 제를 막는 완달이지만 그것은 분신 페이크를 넣어 그런 완달의 뒤를 다시한 번 잡아서 백스핀 블루우로 완달을 멀리 날려버린다.
여기서 특유의 완달의 맷집이 또 한번 등장하는데, 멀리 처박힌 완달에게 기탄을 사용하지만 기탄을 사용할 틈을 주지않과 완달은 제의 품속으로 파고들어 제에게 태클을 넣는다.

제는 땅에 등이 닿는 걸 피하기 위해서 '백 첩'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완달과 천제의 싸움은 마치 블리치의 만화 같은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

기술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그럴 줄 알고~~ 그러면 또 그 상대방이 그럴줄알고~~ 를 하며 서로 수 싸움만 하는 듯한 묘사를 많이 보이는데 딱 그런 분류의 싸움 스토리라고 해야 할까 먼가 박진감 터치는 그런 싸움이 아니라.. 조금은 진부한 액션 묘사인 듯해 보인다.

 

예전에 드래곤볼 Z 시절의 전투 방식 묘사와도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최근에 원펀맨 리메이크를 보게되면 간단한 전투에도 엄청난 작화를 때려박아서 엄청난 긴장감을 끌어 올리는데.. 역시 갓 무라타라고 해야할까.. 요즘 상규님의 작화에는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딱 90년도의 드래곤볼 수준의 작화라고 할까.. 뭐 그렇다고 드래곤볼이 만만한 작화는 아니었다는 걸 인정하지만 전투 전개가 조금은 진부 한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광배가 떨어진 곧은 완달의 기술인지 광배 추락으로 파인 구더기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곳에서는 엄청난 섬광이 발생하고 곤륜의 신들은 그곳에서 발생하는 섬광을 그저 넋 놓고 바라만 보고 있다.
한편으로는 우리 이렇게 구경만 해도 되나?라고 하지만 우리가 낄 싸움이 아니니 지켜보기로 하자는 쪽이 많은듯하다.(야스오 닮은 놈 출현)
그리고 이윽고 천제의 초록색 기의 섬광이 번쩍이더니 안쪽에 구덕이가 모두 날아가고 곤륜의 신들도 그 안을 볼 수 있게 된다.
그곳에는 백첩(제의 방어구)을 입은 천제가 몸을 털어내면서, 완달을 짓밟은 모습으로 이번화가 끝이 난다.

감상평

이번화는 전투씬으로 인해 그 다지 스토리 진행이 많지 않았다.

물론 필요한 장면이라고 하나 전투씬이 박진감이 떨어져 조금은 기운이 빠진다고 할까.

스토리를 늘어트릴 생각이라면 작화 수준이 좀 올라갔으면 좋았을 텐데 이번에 가슴을 뛰게 할 만한 작화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딱 90년대 만화의 전투 스타일로 상대방의 전투력 스피드 힘 정도를 보여주며 간을 보다가

완달의 맷집에 허를 찔린 천제가 방어구 백첩을 사용함으로 끝이 난다.

백첩이 그냥 단순한 갑옷 같은 용도인지 제의 전투력을 올려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으로 프리저 1단계 변신에서 2단계 변으로 넘어왔다.

 

드래곤볼에서는 프리저의 변신 단계마다 희생해 주면서 오공이 돌아오기까지 시간을 끌어주는 존재들이 있었지만 일단 완달과 제의 싸움에서는 제와 싸울 수 있는 건 오직 완달 밖에 없기에 완달은 다른 수를 생각해 내야 한다.

 

그렇다면 이대로 패할 것인가? 아니면 랑랑과 싸울 때처럼 또 처맞는 척하다가 벌떡 일어나서 사실은 그건 내 진짜 힘이 아니었다 하면서 원펀맨을 보여줄 것인가는 모를 일이다.

 

매화마다 완달의 연극에 당해 왔기에 이번에도.. 설마 완달의 연극일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마도 여기서 완달은 끝내지 않고 먼가 준비했던 비기를 사용해 제쪽으로 기울어진 파워밸런스를 다시 균형으로 유지할 듯하다.

 

완달은 모든 장비를 성에 두고 왔지만 제는 일단 장비들을 다 들고 온 것으로 봐서 완달이 여기서 어떤 수를 꺼내 들지는 조금 의문이다.

갑자기 노정을 열어서 칠성월이나 삽풍주를 가져 오진 않을 꺼같은데 어떤 수로 해결하려나.. 

 

완달성 완달도 위기에 빠졌으니 드디어 모란이 활약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라고도 생각해 본다.

일단은 완달의 귀신 빌드업을 사용하려면 다시 한번 완달이 천제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크리티컬이 터져서 쓰러지는 전개로 가야하기에 완달이 무엇인가 비밀 무기를 사용할 거 같긴 하다는 게 내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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