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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호랑이형님

호랑이형님 3부 38화 광배(光背)

by 예삥이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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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형님 3부38화 광배(光背)

호랑이 형님 3부 38화 광배(光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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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완달 VS 천제 백제 백초거 

지난 화 마지막에 이어서 바로 전투를 속행하는 완달과 천제.
천제의 오만한음 과거 2부에서 이령이 추이를 대하는듯한 오만 그 자체의 말투이다.
천제는 손가락으로 어떠한 힘을 발하는듯한 모션을 취하고, 완달은 전속력으로 천제를 향해 돌진한다.
그때 죽었던 신장을 소생시켜  완달의 뒤를 급습.
부활한 신장은 완달의 뒤를 잡아 양손으로 힘껏 완달을 내려친다. 완달은 뒤를 잡혀 쌔게 내려쳐지며 그 사이에 한 손으로는 목뒤를 감싸고 추락한다.

완달이 전투 중에 목뒤에 인간의 혼을 감싸는 모습이 전투 중 자주 목격이 된다.

인간의 혼으로 흰 산의 영역밖에서 활동할 수 있지만 반대로는 이 것이 완달의 리스크이고 이것이 파훼되는 순간 순식간에 완달은 천제에게 제압당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의식적으로 전투 중에 목 뒷덜미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이 리스크로 인해서 완달이 패배 모란이 구출해 달아날 것이라고 주기적으로 예상해보고 있으나. 아직은 어찌 될지 의문이다.

부활한 제의 신장은 제의 힘을 받아 기존의 힘보다 더 강한 힘을 얻어 부활해 완달를 땅으로 처박을 수 있었다.
제의 말에따르면 천제의 신장은 천제가 힘을 나누어주는 크기에 따라 강함이 더욱 증가한다고 한다.
거기에 세번의 부활마다 거듭으로 강해진다니 신장은 꽤나 까다로운 존재인듯하다.
거기에 천제 백초거의 본인의 말에 따르면 천제의 힘은 무한하다고 한다
유한한 완달이 아무리 강해도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천제. 거듭 항복을 권한다.

전투 스타일은 롤로 따지면 아지르와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고귀한 왕은 전투하지 않는다 이런 느낌으로 전투하는 천제.

생긴 건 프리저 같은 게 전투타입은 무척이나 얇밉다.

물론 이런 천제는 결국 흑룡이 날뛰는걸 잡지 못 했다. 잡지 못한 건지 않은 건지는 아직은 모르는 일이지만.

거기에 본인 입으로 무한한 힘을 가졌다고 하는데, 이런 녀석들은 특징이 꼭 어딘가에 무한한 힘을 제공하는 동력원을 어디인가에 숨겨놓기 마련이다 이것을 파괴하면 무한한 힘을 파훼할 수 있기 마련인데 아직 어디에도 단서가 없으니 좀 더 지켜보도록 하자.

제의 장막 안에서 처치했던 신장 역시 부활해서 완달 앞에 다시 등장한다.
천제는 완달에게 말한다.
오만 방자한 너에게 천벌을 내리기 위해서 지상에 내려왔으나 막상 마주하니 생각이 바뀌어 계약을 바꾸기로 한다며 완달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한다.

천제의 능력이 아직 밝혀진 게 없어서 얼마나 힘이 강한지 알 수가 없다.

일단 본래 힘을 사용하지도 않았으니 완달이 어찌 대처를 할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 천제의 능력을 보자면 이령의 상위호완스러운 능력을 보여준다. 

부하들에게 명을 나누어 주는 일의 강화번전 정도라고 할까? 거기에 성격이나 말투 하나까지 이령과 흡사하다.

아마도 이령이 흰 산의 절대자로써 군림했다면 이러한 말투나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둘은 닮았다.

혹시 모종의 연관이 있을까? 아직은 너무 뇌피셜이라 여기까지만 생각해보려 한다.

 

사실 능력이 너무 조잡하다 부활이나 힘 전달까지만 해도 괜찮은 설정이었지만 거기에  3번 죽으면 힘이 거듭으로 강해진다니.. 뇌절.. 아닐까? 상규형의 상상력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

완달성 라오허와 곤륜의 병력들

완달성 앞. 하급신으로 보이는 고릴라 녀석이 라오허에 풀수윙의 공격을 날린다.
라오허는 피하지도 않고 그대로 고릴라 녀석의 펀치를 어깨로 받아낸다.
"이럴 줄 알았다 허약한 곤륜 놈들" 
'제 뒤에서 숨어있지 이 실력으로 완달의 영토를 넘봐? 겁도 없이 기어들어와!'

지난 화에서 많은 추종자들을 만들어낸 라오허.. 또 떡상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이번에도 멋진 모습을 레전드 급으로 보여줬다. 정말 먼지 레전드 대사였다.. 허약한 곤륜 놈들. 인간형 캐릭터만 좀 더 멋있게 만들어 줬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바퀴벌레처럼 캐릭터를 만들어 놔서.. 좀 아쉽다 흰 산의 캐릭터처럼 조금만 신경 써주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라오허의 이무기폼은 정말 멋졌다.

 

대사 하나하나가 멋있던 라오허 근데 이 정도 멘트면 라오허 완달을 배반한 게 아니고 책략으로 완달성 앞으로 적병력을 분산시키고 섬멸까지 한다면 전투 공훈자 아닌가.. 조금 더 지켜보자.

공격했던 고릴라는 힘도 쓰지 못하고 라오허에게 한 손으로 제압당한다.
고리라 녀석은 끝까지 천제께서는 압카를 원하신다며 라오허에게 엄포를 놔보지만.
'압카고 나발이고 내 알바 아니고'라며 그대로 펀치로 뚝배기를 날려버린다.
'나는 삽풍주만 있으면 돼'라고 말하는 라오허

라오허는 또다시 완달의 아군인지 아닐지 모를 말을 한다.
'완달이 흰산의 힘을 환원했다니깐 완달이 만만해 보이냐? 너의 같은 녀석들 따위가 넘볼 곳이 아니야'

'너희가 사는 곤륜에 비하면 흰 산은 지옥이다.'

그 말에 곤륜의 병력들은 '완달의 개가 주인이 무섭긴 한가보구나! 누구보다 완달에게 핍박받고도 충성하는 모습을 보니'라는 대사를 하며 서로 주인이 누구인지 으르렁 거리며 말싸움을 한다.

거기에 또 한 번 멋진 말을 해주는데. 
'나는 같은 개라도 너희와는 다른 개다, 완달이 소멸하면 이 일대의 지배자가 될 몸이다'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라오허 상남자 마초적인 말들을 마구 뱉어낸다.

라오허는 충분히 일대의 지배자의 힘을 지녔다고 할만한 힘을 이미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완달과의 격차가 꽤나 커 보이지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 보인다.

현재로서는 구천현녀 랑랑의 변신과 강의힘을 받지 않은 라오허의 힘이 비등해 보인다.

 

일전의 자신의 그릇을 판단하지 못했다는 시라무렌의 말과 다르게 라오허는 엄청난 현자적 기질을 보인다.

자신의 객관화나 상대방의 힘 그리고 적절하게 붙어야 할 타이밍... 아니 제갈공명이었나..?

아직까지 라오허가 허풍을 떨만한 말을 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위의 일대의 지배자라는 말 역시 허풍뿐 아니라 충분한 자신감과 힘에서 나오는 말로 근거가 있어 보인다.

이에 차르타그는 단단히 미쳤구나 상대할 가치가 없다 라며 끝내버리자라며 연계공격으로 라오허를 결박하려 한다.
차르타그를 따르던 여포의 모습을 한 녀석이 라오허가 상당히 강하다면 차르타그에게 주의하라며 진언한다.

라오허는 그런 차르타그에게 너는 나의 상대가 아니다 토백을 불러와라 아.. 참 토백은 흑룡에게 되질뻔한 후 땅속에 숨어서 이제 밖으로 못 나오나 라는 말을 하게 된다.

라오허의 말이 객관적인 말이라고 보았을 때 힘의 서열이 어느 정도 등급별로 나온듯하다.

최상위에 완달, 천제, 흑룡이 있다면 그 아래  천제를 모시는 상위신들 토백, 축융, 풍륭, 랑랑 등 라오허의 위치는 이 어느 정도에 위치한 것으로 보이며, 그 아래 토백의 아들 차르타그나 흰 산의 아들들, 라오허의 자식 지류의 주인들 정도가 있어 보인다. 크게는 이 정도로 분류가 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전투에는 상황에 따라 승패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라오허의 도발에 차르타그는 분개하며 기탄을 날린다.
차르타그가 분개하며 날린 기탄을 아주 가볍게 라오허는 쳐내며 '너는 내상대가 아니라고 했지!' 라며 아주 간단하게 막아낸다.

라오허는 오히려 이런 차르타그에게 기회를 준다.
' 삽풍주를 타격했으니 너를 죽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곤륜의 동태를 첩정해서 보고하면 사려주겠다'

황당해하는 차르타그 라오허는 신이랍시고 내 첩자 노릇은 못하겠냐? 라며 또다시 도발인지 진심인지 모를 말을 한다.

라오허는 내가 용이되면 이 땅은 내 것이 된다.
'어차피 제가 땅에 내려와 여기 머무를 리도 없고 완달이 사라지면 제가 이 지역을 나에게 맡길 수밖에 없다 여기서 목숨을 부지하고 라오허는 신 하나쯤은 세작으로 두어 곤륜의 동태를 살피고 서로 윈윈"이라며 차르타그에게 협상을 시도한다. 
말이 협상이지 이건 협박이나 통보에 가깝다.

그렇게 차르타그와 말싸움을 하는 사이 라오허의 발 밑에 광배를 심어 라오허를 감싼다.
광배는 제가 특별히 내려준 것이라고 하는데, 신성한 존재로서의 위대함과 초월성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광배는 주문에서 풀어주기 전에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고 힘을 쓸수록 조여들 것이다. 그리고 최후에는 라오허의 몸을 두 동강을 낼 것이라는 천제가 하사한 비밀 무기로 보인다.

라오허는 그렇게 광배에 묶여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위에서 너무 멋진 말을 많이 했나.. 어처구니없이 큰 기술에 당하고 말았다.

라오허가 완달성에 집결한 곤륜의 병력보다 확실히 강한 것 맞은듯하나... 지금 보니 힘의 객관화는 잘하는 거 같으나 어처구니없을 정도의 뇌절충이다.

 

상대방의 위치는 잘 파악하면서 정작 중요한 건 자신의 발 밑은 보지 못하는 이걸 우둔하다고 해야 하나... 방심왕이라고 해야 하나.. 저런 허튼 수에 너무 쉽게 큰 기술로 포박된 게 어처구니가 없다.

 

다음화에서 라오허가 광배를 벗어나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벗어는 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나.. 피해가 커서 이성적인 판단을 제대로 못할 듯하다. 

삽풍주를 향한 갈망 때문에 광배를 풀고 나면 급발진을 할지도 모르겠다.

혹시.. 이대로 광배에 포박.. 돼서 하직하지는 않겠지..? 아직 라오허는 완달에게 복수를 해야할 사명이있다 완달에게 뭐가 됐던 흠집을 내고 죽어야하기에 광배로인해서 쉽게 죽을 것이라고 예상되지는 않는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여전히 랴오허가 완달에게 치명타를 남기고 삽풍주를 탈취까지 하나 압카에 의해서 무너질 것으로 예상한다.

라오허가 무척이나 이성적이고 똑똑한 캐릭터처럼 나왔으나 결정적일 때 완달처럼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는 허당캐릭으로 만들어 버린건 조금 아쉽다. 멋있게 만들려면 좀 더 멋있게 만들어 완벽한 지능캐 역활을 수행앴다면 좀더 좋았을 텐데.. 딱 녹치같은 녀석이 되어버렸다.. 조금은 아쉬운 전개다.

(이무기가 아니고 그냥 바퀴벌레였나 보다.. 대실망.)

완달 VS 천제 백제 백초거

천제가 부활시켜 힘을 부여한 신장에 연계 콤비네이션에 마구 구타당하는 완달.
크로스 펀치를 날리는 신장이 팔을 붙잡아 그들의 아대를 박살 내버린다.
천제는 부활해서 힘을 받은 신장들을 제압하는 완달을 보고 자신의 예상보다 훨씬 강한거 같다며 칭찬한다.
그러며 그냥 죽이긴 아깝다며 여전히 완달을 스카우트하고 싶어 한다.

완달은 신장들이 부활 이전보다 강해졌음을 염두하고 신장들을 죽이는 걸 주저한다.
그 사이  신장들은 몸으로 완달을 끌어안 나서 이동을 막고 움직임이 멈춘 사이에 천제는 완달에게도 광배를 사용한다.
천제는 '압카의 출현을 예전부터 알았지만 압카에 대한 정보는 아무것도 확보하지 못했다 
압카의 힘을 온전히 회수하기 위해서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압카가 완달의 핏줄로 태어난 이유가 있을 테니 완달을 분석해서 압카를 이해하는 열쇠로 삼겠다며 완달을 포획할 계획을 가진듯 하다. 그리고 광배의 힘으로 압카를 붙잡고있는 자신의 신장들은 두동강내고 완달을 붙잡는 데 성공한다.

아까.. 멍청하고 우습광스럽게 광배의 묶인 라오허와는 다르게 압카는 적절하게 멋진 모습으로 광배에 포획된다.
완달을 데리고 곤륜으로 간다는 천제. 이렇게 이번화는 마무리가 된다.

상규형이 아무래도 라오허를 버린듯하다. 같은 장면에서 라오허와 압카를 너무 대비되게 그렸다.

시라무렌이 라오허를 평했듯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는 자로 그릴 생각이 맞아 보인다..  왜 멋진 캐릭터를 아쉽게 만들지.. 그래서 이무기인가.. 좀 아쉽다.

 

뭐 그래도 완달이 위기에 상황에 봉착했다. 크게 타격입지 않은채. 완달이 고전하게되면 고전하게 될 수록 모란이 등장할 확률이 높아진다. 확실히 모란은 마법사 계열이었던 것으로 보이니 완달을 잘 회수해서 성으로 복귀해주지 않을까?

역시나 철의 번개 떡밥이 남아있으니 분명 이것을 이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라오허나 완달이 광배를 어떻게 풀고 나올지가 다음화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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