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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호랑이형님

호랑이형님 3부 49화 모란과 정수주 - Tiger Brother Barkhan

by 예삥이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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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3부 49화 모란과 정수주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49화 모란과 정수주 - Tiger Brother Barkhan

본 리뷰는 미리보기 내용을 포함합니다

호랑이형님 3부 48화 장녀(長女)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48화 장녀(長女) - Tiger Brother Ba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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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장녀 모란
관전포인트
다른 호랑이형님 이야기

장녀 모란

46화쯤에 벽에 나왔던 석상은 알고 보니 모란이 부라가를 붙잡아 벽에 박제를 시켜놓았던 모양이다.
부라가는 벽에 박제된 상태로 석상이 되어있다.
모란은 삽풍주를 회수하고 정수주와 삽풍주를 들고 서 있다.

모란을 볼때마다 느끼지만 장녀다운 강인한 인상을 준다.

미형의 얼굴에 이령과도 닮은 눈매를 지닌 모란의 느낌을 준다.

그간 이름을 알 수 없었던 여식들과는 달리 무척이나 강인하고 당찬 표정을 하고 있다.

모란은 삽풍주가 있던 자리에 정수주를 올려놓는다.
그러자 완달성을 지키고 있던 기운이 크게 바뀌었고 라오허는 그것이 정수주 임을 눈치챈다.
정수주의 힘을 느낀 것은 라오허 뿐만아니라 토백역시 정수주의 힘을 느낀다.
곤륜의 신들은 완달성 내부의 기운이 증폭되고 있음을 느낀다.
라오허는 흠칫놀란다. 수백 년 전 여진과 함께 정수주가 종적을 감추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완달성에 있는 것을 알고 당혹스러워한다.

조금 놀라운건 라오허의 반응이다. 물론 당연히 알겠지만 정수주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백년전 여진과 함께 정수주가 종적을 감췄다고 하는데, 라오허가 삽풍주의 영향을 받아 강한 이무기가 되었으니 삽풍주 만큼 정수주를 탐할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여진이 지니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여진을 공격해 정수주를 찾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완달이 흰 산에 갇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물론 시간흐름상 완달이 옆에 있었다던가, 여진을 제압할만한 힘이 없었다던가 일 테지만...

모란이 삽풍주를 대신애 정수주로 완달성을 강화시키자 성안에 곤륜의 병사들과 신들이 이상함을 감지한다.
모란은 정수주에게 명한다.
"정수주는 들으라! 딸 모란이 여진의 이름으로 명하니! 흰 산의 영역을 침범한 적들을 한 놈도 빠짐없이 멸 하여라!"
모란이 정수주에 명하자 정수주에서 금빛섬광이 발산하며 곤륜의 병사들을 쓸어낸다.
정수주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곤륜의 병사들이 한 줌의 재가 되어 사라진다.
병사뿐 아니라 성내의 신격을 가진 곤륜의 신들, 성밖의 신들도 모두 소멸시켜 버렸다.
완달의 성채가 광휘에 휩싸인다.
그리고 완달의 성에 발산하는 광채를 목격한 천제 백초거, 곤륜의 신들은 이것을 두고 흰산의 영역 안에서 대폭발이 일어났다며 호들갑스럽다.
천제는 거대한 보호막이 생겨났음을 눈치챘고, 저 빛이 흑룡이 정수주의 기움임을 눈치챈다.
그리고 자신이 과거에 보았던 흑룡을 떠올린다.
천제는 흑룡의 여의주가 원수인 완달의 성을 지킨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낌과 동시에 무엇인가가 잘 못 되었음을 감지한다.

그 위력은 정말 엄청났다. 한 발의 핵폭발이라고 해야 하나..?

정확하게 적을 가려내어 광휘로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다.

흑룡의.. 위엄이..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위기를 감지한 천제. 도망쳐 나온 토백을 발견한다.
과거 회상에서 흑룡이  지내와도 같은 신의 머리를 쥐고 있는데 이것이 토백으로 보인다.
천제의 말로는 땅에 있던 부분만 겨우 흑룡에게서 도망쳤다는 말을 보아 정상적인 상반신과 지네 형태의 상체는 모두 흑룡에게 불타고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만 남아 지금과 같이 징그러운 모레괴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
토백은 천제가 있는 곳으로 급하게 달아나고 있다.
빈손으로 달아난 토백을 나무라고 있고 완달은 금강저에 찔려 있는 상태이다.
완달은 모란이 왔음을 느끼고 드디어 칠성월이 불러들인다.
흥개는 칠성월의 움직임을 눈치채고 주변에서 떨어지라 일족에게 말한다.
"칠성월아 아바이 안 죽었지~" '이제 다 뒈졌다'
드디어 칠성월을 불러드리는 완달.
"칠성월 나에게 와라!"라는 말을 뱉는 동시에 무서운 속도로 완달에게 칠성월이 날아간다.
거대한 섬광에서 큰 빛줄기가 튀어나옴과 동시에 천제는 무엇인가를 느낀다.
곤륜의 신들은 성 쪽에서 강한 기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다.

모란의 등장 전까지만 해도 칠성월은 철의 번개를 막는 데 사용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보기 좋게 틀려버렸다.

모란의 등장으로 칠성월이 더 이상 성에 있을 이유가 없음으로 칠성월이 완달에게 날아갈 이유를 만들어 버렸다.

과연 칠성월을 손에쥔 완달의 강함은 얼마나 강할지 궁금해진다.

무서운 속도로 완달에게 날아가는 칠성월, 주변에 일대의 지형지물을 모조리 파괴시키며 무서운 속도로 날아온다.
달아나던 토백역시 강대한 기운을 느끼고 칠성월을 막아보기 위해서 자신의 촉수를 꺼낸다.
하지만 완달의 칠성월은 가로막는 모든 토백의 촉수를 베어버리는 것도 모자라 토백을 반으로 갈라버린다.
곤륜의 신들은 칠성월의 정체가 완달이 흑룡을 잡을 때 사용하던 무기임을 눈치챈다.
천제는 토백을 갈라버린 완달의 칠성월을 보고 금강저를 이용해 칠성월을 막아보려 한다.
하지만 금강저는 완달이 붙잡아 꼼짝도 하지 않는다.
완달은 칠성월에게 명한다.
"피를 채워라"
천제는 곤륜의 신들에게 물러서라 말하고, 칠성월은 주변일대의 피를 빨아들인다.

이번화의 분량은 생각보다 짧다.

스토리 진행도 없다.

하지만 정말 그동안에 느꼈던 갈증과 답답함을 해결해 주는 화였다고 해야 할까?

이전의 고구마 먹었던 스토리 진행이 드디어 톱니바퀴가 맞아 다시 돌아가는 느낌의 화였다.

관전포인트

1. 흑룡과 정수주

2. 흑룡의 강함 천제 완달

3. 천제와 완달의 싸움은?

4. 기물들

5. 정수주를 길들인 여진

 

1. 흑룡과 정수주.

삽풍주가 흑룡의 가짜 정수라고 한다면 진짜 정수 입에 물고있던 여의주격의 정수주의 위력은 진품이었다.

정말이지 흑룡의 기물인 정수주의 힘이 무척이나 대단했다.

과연 용의 정수의 힘을 지녔다고 해야 하나? 흰산을 침범한 일족을 멸하라는 말에 주변의 모든 것들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다.

천제의 말처럼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흑룡의 기물인 정수주가 여진을 따르고 있었다는 점은 또한 의외이다.

어떠한 방법을 이용해 여진이 정수주를 완벽히 길들였고 정수주는 여진을 주인으로 따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그녀의 딸인 모란이 정수주를 완벽하게 컨트롤해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정수주의 힘을 보아 영흥왕 아린의 대폭발의 위력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2. 흑룡의 강함과 천제 완달

정수주를 위력을 보아 흑룡의 위엄이 한층 더 올라갔다.

천제 역시 흑룡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지만 완달에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는 다르게 정수주에 힘에는 당황을 금치 못 하고 있다.

만약 완벽하게 이길 수 있다는 전제가 있었다면 정수주에 힘에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무한하게 재생하는 불사의 몸을 가진 천제라도 흑룡과 승부를 하게 된다면 확실하게 이긴다는 보장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천제는 분명 흑룡도 보았을고, 초대 흰 산의 백호인 불함을 보았을 텐데 불함의 현신이라고 불리는 완달을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전쟁을 일으켰다.

물론 완달의 힘이 약해졌다는 판단하에 일으킨 전쟁이지만 자신이 융합을 하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은 완달의 본래힘을 제대로 상정하지 못하고 있어 보인다.

칠성월이 가진 원래 힘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큰 곤욕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자신의 입으로 완달이 흑룡을 이길때 여러 기물의 도움을 받았고, 혼자서 이긴게 아니었기에 이겼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아 완달은 완전히 얕보고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말을 했단느 것으로 보아 기물의 유무에 따라 전투력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보이며 이번 칠성월의 힘이 상황을 반전시킬 비장의 카드인 만큼 길고 길었던 완달과 천제의 싸움이 곧 끝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곤륜의 놈들은 하나같이 흑룡 이야기만 나오면 벌벌떨면서 그 흑룡을 잡은 완달은 어째서 이길 수 있다고 그렇게 쉽게 생각했는지 알 수 가 없다.

흑룡을 직접본듯한 천제역시도 완달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이든다.

 

3. 천제와 완달의 싸움

지난주에 예상했던 내용에서 생각이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이 분이다.

칠성월을 이용해 철의 번개를 막아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모란이 정수주를 가지고 등장함으로써 완달이 자유롭게 칠성월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완달은 삽풍주만으로는 성을 지킬 수 없을 것을 대비해 묵혀두었던 자신의 오리지널 기물인 칠성월을 모란이 와준 덕에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흑룡을 잡은 무기인 칠성월인 만큼 천제에게도 큰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천제의 재생의 힘이 불안정해진 것으로 보아 완달에게 승리의 희망이 생겼다.

앞으로 천제에게 남은 카드는 융합인데, 완달이 칠성월을 소환한 만큼 천제 역시 융합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근데 여기서 큰 문제가 있다면 완달은 흰 산밖에서 인간의 혼이 소멸했기에 완달의 신체는 큰 리스크가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칠성월이 있다한들 완달이 몸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완달은 고작해야 크게 한방 정도 휘두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걸 작가님이 어떻게 풀어낼지 의문이다.

 

현재는 정수주를 지닌 모란이 성에 왔기에 완달이 여기서 천제를 격퇴시키고 죽어도 상관이 없어졌다.

천제를 패퇴시켜 철의번개를 사용하게 만들기만 하면 되는데, 현재로서는 완달이 성으로 돌아올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완달이 여기서 천제를 격퇴시키고 완달성에 복귀를 못하게 되는 경우, 라오허의 캐릭터성이 무척이나 우스워진다.

과연 라오허는 어떤 똥꼬쇼를 버리다가 죽게 될지.. 거기에 완달에게 사용할 강의힘은 어떻게 사용될지가 의문스럽다.

거기에 정수주의 등장으로 라오허가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도 의문이다.

정수주를 길들인 여진 주제에서 쓰겠지만 라오허의 위치가 여진과 정수주의 등장으로 어중간한 캐릭터가 되었다.

흰산을 지배할 수 있는 2인자에서 정수주의 힘을 다루는 모란의 등장으로 쩌리정도가 되어버릴 수 있어지게 된 상황이다.

강의힘을 받는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그 정도로 정수주의 기물의 힘은 이번화에서 묘사된 것으로 보아 절대적인 힘을 자랑한다.

혹시나 강의힘과 복수는 잊어버리고 정수주를 되찾기 위해서 날뛰다가 허무하게 퇴장하는 게 아닐지 걱정된다.

(정말로,, 정수주 탐내다가.. 힘 전부 잃어버리고 꽝철이 되는 거 아니야..?)

 

그리고 완달이 이곳에서 죽어버리게 된다면 일전에 있었던 이령의 떡밥이 꼬여버린다.

거기에 이령은 천제가 사용하던 금강저를 들고 있는 것을 보아 어떤 관계가 있을 듯해 보이기도 하는데, 이 부분도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해진다.

 

앞으로 이어질 전개는 이번화의 강력한 완달의 무구인 칠성월의 등장과 생각보다 강한 정수주의 힘을 지닌 모란으로 인해서 예상하기가 어려워졌다.

완달이 여기서 모든 힘을 짜내어 천제와 동귀어진을 시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번화의 칠성월의 강력한 임팩트로 이후에 철의번개 떡밥은 어떤 식으로 해결이 될지가 기대가 되는 한편, 처음에 완달이 완달성에 복귀해 철의 번개를 막아내고 죽는다는 가설은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어지는 화였다.

 

4. 기물들

일전에 라오허전에서 이령은 흰산의 기물들은 그냥 단순한 무기가아닌 흰산의 병기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단순하게 삽풍주나 칠성월 힘에 대해서 정확하게 나오지않고 삼실의 사기성만 강조됐던 이령과 완달의 싸움, 그리고 흑룡과 완달여진의 싸움을 보아 완달이 가지고있던 3가지 기물중 가장 사기적인 성능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이번화에서 칠성월의 힘이 무척이나 사기적으로 그려졌다.

칠성월이 있어야 흑룡을 제압했던 완전체 완달 이라고 할정도로 기물은 사용자의 전투력을 극한으로 끌어 올려주는 역활을 하는 듯하다.

그에 비해서 현재 금강저를 사용하고 있는 천제의 공격력은 자신의 최상이라고 생각이든다. 그 사기적인 몸뚱이를 가진 완달에 신체에 도려낸것만해도 엄청난 공격력을 가졌음을 반증한다. (물론 융합하면 더 강해질지 모름)

 

의외로 삽풍주가 조금은 급이 떨어지는 기물이었지 않았을까 생각이든다. 

이번화에 정수주의 성능은 모든 기물들의 탑티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물론 칠성월이 아직 제대로 작동도 안하긴 했지만 완달이 맨주먹으로 부러트린 금강저와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강력한 기물임이 틀림없다.

현재 삽풍주는 최상이 티어의 기물보다는 조금 급이떨어지지 않을까 하는게 내 생각이다.

 

결국 전투의 양상은 캐릭터의 강함도 있지만 싸움에서의 기물의 역활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보인다.

인간이 무기를 사용해 맹수들과 싸우고 이길 수 있었던 것처럼 기물은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2배 이상의 힘을 뽑아 낼 수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완달의 칠성월 사용은 지금의 완달보다 배로 강한 힘을 뿜어 낼지 모른다.

따라서 완달의 몸이 얼만큼 버텨주냐에 따라 천제를 죽일 수 있을지 없을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완달의 백호폼은 한번쯤 보고싶었지만 칠성월이 왔기에 백호폼 변신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팬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중간에 백호폼 변신을 과거 회상이나 뭐 다른 용도로도 좋으니 한번쯤은 보여줬으면 한다)

 

5. 정수주를 길들인 여진

개인적으로 여진은 고마와 연관이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이유에 대해서 몇가지 생각해보면 일단 한국의 단군신화가 곰과 호랑이가 모티브이기 떄문이다.

거기에 작가에 말에따르면 고마 라는 말은 세계를 창조한 신 혹은 어떤 설화에서는 우리나라의 최고의 신 이라고 하며 여성형 신이라고한다.

근거는 조금 부족할 수 있으나 꾸준히 등장하는 고마님 그리고 이를 모시는 부족이 여진의 부족, 흥개와 모란 등 여러가지를 종합한것을 가정하면 뇌피셜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어디까지나 하나의 가능성임)

일반적으로 강대한 기물에 힘을 제어하려면 그에 맞는 강대한 힘이 필요하다.

대흥과 함화를 보건대 강력한 기물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힘을 끌어내긴 커녕 무기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용의 힘이들어있는 정수주를 여진이 길들일 수 있었던걸 생각하면 여진 또한 일반적인 인물로써 보기는 힘들다.

이것을 기초로 만약, 고마님을 모시는 제사장 여진과 완달사이에서 태어난 강력한 반인반수의 존재 모란이라면 이 정수주에 본래의 힘을 온전히 끌어 낼 수 있는 자로 적합하게 된다.

정수주의 본래의 힘을 이 정도로 끌어내는 것을보아 현재 모란의 강함은 라오허를 상회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보여준 모란의 강함은 법사 캐릭이 아닌 완달의 최고 걸작 품 중 하나로 가장 혈통이 진한 흰산 일족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물론 압카는 어떤 상태인지 모르니 제외한다면 말이다.

대흥, 함화, 이령 , 흥개 보다도 강한 힘을 혈통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흥개의 경우에는 인간의  피가 섞여 노화가 진행된 것으로 보이지만 모란의 경우에는 노화가 진행이 전혀 되지 않은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보아 흰산의 핏줄이 좀더 강하게 발현된 강력한 힘을 소유한 흰산 일족으로 보인다.(따지고 보면 흥개 이놈 실패작인듯)

이를 토백을 통해서 보자면, 라오허의 본모습을 보고도 도망치지 않았던 토백이 용의 기운을 느끼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토백쯤되는 신이 칠성월에 대항하여 덤비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여줬는데, 물론 트라우마일 수 도 있지만 현재 상위티어의 신인 토백을 겁에질려서 달아나게 했고 곤륜의 잡신들을 일순간에 쓸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얘들 말이 잡신이지, 1부나 2부 쯤으로 따졌으면 대부분이 타이지 계급쯤 되는 힘을 지닌 놈들임)

현재라면 철의번개를 정수주를 파괴하기 위해 사용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보호막을 치고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현재 완달이 완달성에 돌아오지 않아도 충분히 철의번개를 사용할 이유가 나타나게된다.

내가 생각했던 시나리오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이유는 바로 정수주를 예상조차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함화와 대흥의 경우 기물의 힘을 제대로 사용도 못 했지만 어서픈 칠성월 하나로 라오허의 목을 잘라버릴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이니,여진이 정수주를 길들려 완벽하게 사용하고 있었다면 라오허는 여진을 이길 방법이 없기에 여진을 공격할 수 없었 여진이 죽을때까지 기다리다 어느날 갑자기 여진과 사라진 정수주의 행방을 놓쳐버린 것으로 생각이된다, 그렇기에 위치가 파악된 삽풍주를 위해서 온갖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남은 스토리중 중요이벤트는 완달과이령의 만남 그리고 천제의 철의 번개사용 이라는 이벤트가 남았는데, 철의번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천제는 완달에게 큰 부상을입고 패할지언정 거기서 소멸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완달의 경우는 모든힘을 쏟아부어 소멸하게된다면 그전에 이령을 만나야 하는데 완달의 유언이 이령에게 어떻게 전달이 될지가 중요하다. 

 

그나저나 여식이랑 압카 옆에서 지키고있는 남자애 여자애 걔들은 왜 등장한거야..? 도무지 알 수가 없네..

몇달째 압카근처에 있는애들은 얼굴도 안나오는데.. 정체가 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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