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50화 칠성월 대 금강저 - Tiger Brother Ba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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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3부 49화 모란과 정수주 - Tiger Brother Barkhan
목차
칠성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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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월
지난 화 토백을 반으로 두 동강을 내버렸던 칠성월을 시점으로 시작한다.
칠성월은 토백을 갈라버리고 토백의 체내의 피를 흡수하고 있다.
곤륜의 신들과 병사들은 토백이 당하고 있지만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몹시 혼란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완달은 칠성월이 토백의 피를 흡수하는 동안 금강저가 움직이지 못하게 단단히 붙잡아 두자, 천제(백제 백초거)는 금강저를 축소시켜 회수를 한다.
'(천제) 저 도끼 자아를 가진 것인가, 완달이 무기에 손을 대지 않았는데, 일격에 토백을 끝내다니'
천제는 금강저를 회수하고 스스로 움직이는 칠성월을 향해 기탄을 발사해서 칠성월을 저지해보려 한다.
하지만 완달은 피를 흡수하는 칠성월을 대신해 지면을 끌어올려 천제의 기탄을 막아낸다.
그리고 다시 한번 천제에게 뛰어들어 몸으로 천제를 막아낸다.
"(천제) 어쨰서 저런 무기가 있으면서 처음부터 쓰지 않은 게야!? 나를 끌어들이려고 저것도 여태 숨겨둔 것이냐!"
그 말에 완달은 대답한다.
"너를 상대로 내 도끼까지 필요 없다"
그 말에 극대노한 천제는 "니놈의 도발에 넘어갈 것 같으냐 필요 없으면 지금은 왜 불렀어! 도끼와 함께 가루를 내주마!"라 답한다.
사실 완달의 이 말에 허세가 있는 거 같지는 않다. 흑룡과의 싸움에서 전력으로 임했을 당시에는 칠성월을 처음부터 쥐고 전투에 임했지만 이번에는 상대가 천제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기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 정도로 완달의 기물인 칠성월은 대단한 힘을 지닌듯하다. 그와 마찬가지로 흑룡의 정수주나 삽풍주 또한 엄청난 힘을 지닌 기물이다.
전에 이령이 했던 말 중에 흰산의 병기라더니 과연 그 정도의 준하는 힘을 보여준다.
뭐 아직 까지는 천제를 상대하는 완달의 말이 허세일지도 모르니 우선해서 판단하기는 어렵다.
곤륜의 신들은 전화에서 천제가 돌아가라고 했지만 자신들이 구경하다가 돌아갔다가 전쟁이 끝난 후 문책을 잡힐까 봐 무엇인가 하기 위해 움직인다.
완달과의 싸움에 직접 끼어들 순 없으니, 완달의도끼 칠성월을 제압해 천제를 거들자 라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천제는 자신을 붙잡은 완달을 향해 작아진 금강저로 수차례 찔러보지만 완달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곤륜의 병사들은 토백의 일부라도 살리기 위해 칠성월을 향해 달려들기 시작한다.
곤륜의 신들이 칠성월을 향해 기탄을 쏜다.
천제는 상황을 뒤늦게 파악하고 다급히 소리쳐보지만, 완달은 피를 흡수하던 칠성월을 불러들이면서 천제를 타격한다.
그리고 완달에 손의 든 칠성월은 아주 붉게 물들어 있다.
완달은 천제에게서 떨어져 지상으로 내려와 곤륜의 신들 앞에 선다.
지상으로 내려온 완달 주변에는 곤륜의 신들이 모여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완달은 붉어진 칠성월을 들고 흰자를 부릅뜨며 무엇인가를 준비한다.
그 기세에 당황한 천제, '흑룡을 잡은 기물이라더니.. 기운이 남다르긴 하다.. 신경은 써야겠다.'
완달은 칠성월의 힘이 아직 부족함을 느낀다.
완달의 말에 천제는 극대 노한다.
"부족하다고? 네놈이 허세에 재미를 붙였구나!?", '토백의 기를 전부 흡수했는데.. 부족하다고?'
부족하다는 말에 당황한 천제는 곤륜의 신들에게 여기서 달아나라며 급하게 명한다.
곤륜의 신들은 완달에게서 달아나기 늦었다고 완달과의 대결을 제각기 준비하기 시작한다.
혼백만 지켜낸다면 천제가 다시 살려내 줄 것임을 믿고 완달에게 달려들 기로 한다.
하지만.. 완달은 칠성월을 땅애 내려쳐 수많은 곤륜의 신들을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
마치 전화에서 장녀 모란의 정수주와도 비슷한 양상으로 붉은 파동에 휩쓸린 곤륜의 신들은 모두 가루가 되어버린다.
칠성월의 연출이 마치 핵무기와도 비견될 정도로 강력하다.
전화에서도 엄청난 파괴력의 정수주를 보여줬는데 그에 상응하는 위력으로 주변일대를 초토화시켜 버리는 완달의 사기적인 무기 칠성월.
기물의 원래 주인이 힘을 끌어내자 대흥이 사용했던 칠성월의 힘과는 차원이 다른 파괴력을 과시한다.
과연 호랑이형님 세계관 최강자 흑룡과 완달(압카, 아린 제외)와 천제와의 격이 다름을 보여주는 정도의 연출력을 자랑한다.
단순한 연출인지 아니면 최강자의 포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당시 천제가 흑룡을 왜 잡을 수 없었는지 보여주는 충분히 납득이 되는 연출이라고 할 수 있다.
완달의 파괴적인 힘에 곤륜의 신들은 보호막을 만들어보지만, 모두 그대로 터져나가 버린다.
모란 역시 완달의 강대한 힘을 느낀듯한지 잠시 모습을 비춘다.
폭발일 일어나 섬광이 부시는 동안 칠성월이 공중에서 살아남은 몇몇의 곤륜의 신들을 베어 피를 흡수하기 시작한다.
미친 듯이 날뛰는 완달의 칠성월에 당황을 금치 못하는 천제, 그리고 일대를 초토화시킨 칠성월이 죽은 신들의 영혼을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천제는 신격을 지닌 신들이 쓸려나가는 모습에 분개한다.
신격을 지닌 신들이 계속 노정에서 몰려오지만 이 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단지 천제에게 살육을 일삼는 완달을 처단해 달라고 간청하는 것 이외에는..
천제는 묻는다. "천제는 칠성월에게 어느 정도 자아가 있는 듯한데, 니가 죽으면 도끼가 너 대신 압카를 지키기라도 하는 게야 도끼를 강화시키는 이유가 그 때문이냐?"
완달이 대답을 하지 않자 몹시 노한 천제는 "영혼과 육신의 종말 이 올 것이니...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과 함께 완달에게 강력한 뇌전을 가한다.
곤륜의 신들은 드디어 천벌이 내려졌다며 말하지만 천제의 번개에 완달과함께 곤륜의 신격들이 함께 휩쓸려 나간다.
신격들이 함께 뇌전에 휩쓸려 나가지만 천제는 악마를 파멸시키기 위한 선택이니 열복 하여라 라며 자신의 공격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천제의 뇌전으로 자신의 수하인 신격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린 천제. 그곳에는 완달이 서있다
완달이 지속적으로 신격들의 영혼을 흡수하며 칠성월을 강화하자 자신의 손으로 주변 일대의 신격들을 소멸시켜 버린 천제. 완달의 칠성월이 지속적으로 감해짐에 따라 초조함을 느끼는 모양이다.
유독 번개와도 관련이 많은 공격기술을 사용하는 천제인데 어느 정도 제우스에서도 영감을 받은 캐릭터인 듯하다.
스스로 신격을 지닌 모든 부하를 쓸어버린 천제이다.
천제의 번개(철벌) 은 엄청난 범위의 공격을 하긴 하지만 광역기인 만큼 그렇게 큰 파괴력이 있지 않은 듯하다.
연출도 파괴력도 완달의 공격보다는 부족해 보인다.
물론 똑같이 곤륜의 신격들을 쓸어 내었으나 연출에서는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완달 니가 가져갈 혼과 피는 이제 어디에도 없다. 어리석은 놈 신들의 기운으로 몸이나 회복할 것이지 도끼 따위를 강화하다니, 아무리 강하다 한들 그 도끼가 나를 막을 수는 없다"
"나를 상대로 니가 할 수 있는 일을 도끼가 어떻게 하겠느냐? 완달 네 몸을 봐라 이미 회복할 수 있는 단계를 지났다. 멀쩡한 자식들을 생매장하고 도끼 따위에나 의지하는 널 봐라 너는 압카를 맹신하다 미친 게야!"
천제는 금강저를 이용해 완달을 내려친다.
칠성월을 이용해 공격을 막아낸 완달과 천제는 주변 일대를 폭발시키며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완달은 말한다. "너의 신격을 받은 신들을 니 손으로 소멸시켰으니 너에게도 타격이 있을 터다."
천제는 그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전혀" 라며 뒤쪽의 성으로 완달을 날려버린다.
"신격의 소멸은 나에게 아주 작은 자극일 뿐이야"라 외치며 금강저를 완달을 향해 던진다.
날아가는 금강저를 향해 칠성월을 던지고 두 기물들을 정면으로 부딪힌다.
하지만 놀랍게도.. 칠성월의 날에 의해서 천제의 최강의 무기인 금강저가 박살이 나고 만다.
금강저가 파괴되자 몹시 놀란 천제.
자신의 힘이 무한하다며 금강저가 파괴당해도 힘으로 복구시키면 된다며 공격을 이어간다.
하지만 완달의 칠성월이 진짜로 날아간 곳은 금강저가 아니라 바로.. 광배였다.
이번화는 역시 전투씬이나 나름 만족스러운 화였다.
하지만 완달이 아직까지 멀 정하 다는 건 독자로써는 좀 납득하기 어렵다.
그렇게 다 죽어가던 완달이었지만 아직도 멀쩡하게 천제와 대치하고 피를 빨아드린 칠성월은 천제의 최강의 무기조차 꿰뚫어버렸다.
아무리 완달이 강하다고 한들... 조금 많이 심하지 않았을까...? 억지스러운 완달의 체력과 근성.. 조금 과하다고 생각된다.
관전 포인트
1. 완달의 지겨운 약코 패턴
2. 천제와 이령.
3. 허세집단 곤륜
4. 기물은 도대체..?
5. 앞으로 내용은 어떻게 될까?
1. 완달의 지겨운 약코 패턴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로 약코패턴을 보여준다. 랑랑전만 봐도 천제를 향해서 반란을 일으켰으나 포박되었다는 걸보고 랑랑의 전투력이 최소 천제와 비등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천제의 발바닥 수준도 못한 랑랑의 전투력으로 무슨 용기가 생겨서 반란을 일으켰나 싶을 정도로 허약했다.
전투의 여신이라고 하며 엄청난 포스를 풍기면서 나타나 완달을 몹시 두들겨 팼으나 이 모든 것이 완달의 농락이었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예전에 블리치가 재미없다며 원나블 체제에서 무너졌던 이유가 그놈에 스킬 설명 때문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건 도대체 같은 약코패턴을 몇 번이나 써먹는 건지 화가날정도로 약코패턴을 써먹는다.
다행스럽게도 완달이 광배를 떨어트리면서 이러한 약코 행세도 끝이 날꺼 같다.
이에 디씨에 재미있는 개념글이 올라왔던데 한번 보고 가도록 하자.
2. 천제와 이령.
이번화에서도 천제와 이령의 유사점이 드러났다.
이령은 줄곳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만들어낸 시의 영혼이 소멸되면 큰 타격을 입어왔다.
천제는 그것을 무한의 힘을 가진 자신의 기물(?)인 광배로 대체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완달의 말을 빌리자면, '신격들을 소멸시켰으니 너 역시 타격이 있을 것이다'라는 말은 일종의 떡밥으로 보인다.
자신의 무한한 힘을 잃고 나면 천제 역시 나눠준 힘들이 소멸하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해 본다.
만약 이렇다면 진자 이령과 천제는 어떠한 과계가 있어 보인다.
일전에 이령은 천제 백제 백초거의 열화판과도 비슷할 정도로 둘의 기술이 비슷하다는 말을 해왔었는데, 천제의 혼이 어떻게 되어서 이령의 몸으로 흘러들어 간 게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한 번 더 예측해 본다. 마치 황요에 그림자 속에 구망처럼.
3. 허세집단 곤륜
이번화에서 허세인지 도발인지 알 수없지만 완달은 허세를 부리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으로 예측을 해본다면 천제와 완달의 힘차이는 꽤나 있어 보인다.
과거 흑룡의 곤륜에 침입해 토백의 몸통을 불태우고 휘젓고 다녀도 그 누구도 흑룡을 제압하거나 상처를 입히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엄청난 힘을 지닌 흑룡을 여진의 도움을 받아 풀무장 상태인 완달이 흑룡을 제압하게 되었다.
도대체 이런 엄청난 업적을 달성한 완달을 무슨 용기가 생겨서 쳤는지도 알 수가 없을뿐더러 천제는 과거 불함을 직접 보았을 텐데도 완달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완달은 일찌감치 곤륜 세력의 모든 힘을 파악했는지, 자신의 전용 무구인 칠성월과 노획한 삽풍주도 성에다가 보관한 채로 전투에 열혈단신으로 향했다.
거기에 흰 산밖에서 싸우는 조건으로 흰 산밖의 너프를 받아 몸이 둔해졌고, 피도 토하며 심지어는 팔하나까지 잃었지만 천제는 완달을 완벽하게 제압할 수 없었다.
그런 상태에서 완달에게 돌아온 도끼 칠성월이 손에 들리자 마자 버프를 먹었나 곤륜집단을 휩쓸고 다닌다.
이 정도의 전력차이라고 본다면 사실상 곤륜은 천제 하나로 이루어진 원맨 집단이며 원맨집단의 최고 사령탑도 완달이 수많은 너프를 받고 맨주먹으로 상대해 볼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허약한 집단이다.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약하다.
천제는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힘이 무한하다고 지속적으로 말하지만, 힘이 아무리 무한한들 출력이 애초에 완달에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보이니 무한으로 공격해 봐야 완달에게 치명상을 낼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자신의 가장 강한 무기인 금강저를 소환해 완달의 팔을 잘라 내어 완달의 위기를 만들어 보았지만 그랬던 금강저 역시 두부 잘리듯이 칠성월에 파훼되어 버렸다.
어디 하나 내세울 것이 없는 집단이다.
2부에서 나왔던 강의 주인 시라무렌 역시 이령의 말로는 곤륜의 입구컷, 그러니깐 입구를 지키고 있는 육오를 넘지 못한다는 말을 했으니 고작해야 하급 신정도 밖에 안되는데, 이런 녀석이 2부 최강자 중 하나였음을 상정하면 지금 나오는 완달이 얼마나 넘사벽의 힘을 지닌 지 가능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천제의 힘이 여기가 끝이라고 하기에는 융합떡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까지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4. 기물은 도대체..?
현재까지 나온 기물로 보아 칠성월의 파괴력은 완달의 최고 출력의 힘보다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완달의 팔을 잘라 내었던 금강저를 파괴해 버린 칠성월. (물론 완달이 금강저를 부러트리긴 했다) 완달 맨몸의 최대출력보다 칠성월의 최대출력 공격이 훨씬 강한 것은 당연할뿐더러 천제의 말과 다르게 완달이 죽어도 칠성월이 스스로 압카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칠성월은 기물이기에 힘이 떨어지면 그 역할이 끝나겠지만.
현재까지 호랑이 형님에서 나온 기물들은 하나같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사기 아이템이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더 사기템이다.
그토록 사기템이라고 말했던 삼실 역시 속박기로를 뛰어나지만 살상기로서는 부족했는데, 칠성월이나 정수주의 파괴력을 보아하니 호랑이형님 세계관을 뒤엎을 수 있을 정도의 사기적인 힘보유 했다.
따라서 호랑이형님 세계관에서는 기물이란 무기의 존재는 절대적인 힘을 지닌 무구로 보인다.
(금강저를 보아하니.. 이거 뭐 사기템이 아니고 그냥 늘어나는 막대기 정도로 보인다)
5. 앞으로 내용은 어떻게 될까?
아직 스토리를 풀어갈 몇 가지 떡밥이 존재하기에 앞으로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가 의문이다.
천제의 융합, 철의 번개, 라오허의 통수와 죽음, 이령의 복제품, 구망의 배신, 파괴될 예정인 완달성.
이 정도의 떡밥을 풀어야 하는데.
천제가 융합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다음화에서 광배가 파괴되고 파괴된 광배에서 천제의 힘이 사방으로 흩어지는데, 이것을 흡수해 광배와 융합한 천제가 될듯하다.
이전에 구망이 했던 말을 보면 융합해서 전력을 다해야지만 완달을 이길 수 있다고 말을 했으니 아무래도 승리는 융합한 천제가 완달을 갖가스로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여전히 천제는 철의 번개를 완달성에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천제는 융합해서 살아남으리라 생각이 든다.
일전에는 라오허가 완달에게 통수를 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의외로 아무것도 못하고 철의 번개에 휩쓸려서 엑스트라처럼 퇴장하거나 또는 정수주를 약탈하려다 모란에 의해서 죽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도 들기 시작했다.
현재 완달이 칠성월의 기물을 사용하는 것을 보아 라오허 따위는 정수주에 의해서 녹여지는 것은 일도 아니라 보인다.
이령의 복제품의 용도나 구망이 어떤 의도에 의해서 갑자기 배신을 결심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완달성은 파괴가 되어야 하기에 천제는 완달에 성에다가 무엇인가를 할꺼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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