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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호랑이형님

호랑이형님 3부 51화 결단 - Tiger Brother Barkhan

by 예삥이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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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형님 3부 51화 결단 - Tiger Brother Barkhan

본 리뷰는 미리보기 내용을 포함합니다

호랑이형님 3부 50화 칠성월 대 금강저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50화 칠성월 대 금강저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50화 칠성월 대 금강저 - Tiger Brother Barkhan 본 리뷰는 미리보기 내용을 포함합니다 호랑이형님 3부 49화 모란과 정수주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49화 모란과 정수주 - Tige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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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에 마지막에 호랑이 형님을 보면서 다음화에는 큰 거 오나?라는 기대로 일주일을 기다렸다.

모란이 정수주를 들고 등장하면 흰산과 곤륜의 싸움이 난전으로 흘러가고 있다.

앞도적인 병력 수 차이로 곤륜이 압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이상한 방향으로 전투가 흘러가고 있다.

최근화에서는 완달이 자신의 무기인 칠성월을 불러들임으로써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데 과연 이번화에서는 완달이 칠성월로 무엇을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 감사합니다.

호랑이 형님 3부 51화 결단

목차
완달, 칠성월 VS 힘을 받은 천제
관전포인트
다른 호랑이형님 이야기

완달, 칠성월 VS 힘을 받은 천제

지난 화에 이어서 천제 백초거의 무한의 힘이 잠들어있는 광배로 칠성월이 날아간다.
칠성월은 천제의 거대한 광배를 꿰뚫고 광배는 작은 광배로 분할된다.
분할된 작은 광배는 다시 천제에 몸으로 흡수된 힘을 환원하게 된다.
천제는 자신의 몸으로 돌아완 광배의 힘에 괴성을 지르며 몸에 근육들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깜짝 놀랄 정도로 드래곤볼의 브로리의 폭주 전 괴성모습과 닮은 천제의 모습이다.

확실히 호형은 드래곤볼과 타 작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호랑이 형님에서 프리저로 등장했던 천제는 이제는 브로리가 되었다. 아니면 프리저 2단계 변신이라고 봐야 하나..

1단계 변신이 백첩이라고 보면 드디어 2단계 변신 상태로 돌입한 천제. 3단계가 나오련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듯하다.

하얀 피부에서 흥분했는지 광배를 흡수하고 파란색 몸으로 변한 천제.
근육은 부풀어서  드래곤볼의 벌크업 모드와도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천제는 말한다 " 광배를 파괴하면 내가 죽기라도 할 줄 알았냐?, 나는 광배의 주인이다. 광배에 종속된 존재 따위가 아니야! 우리는 의식을 윤회로서 등극한다. 광배는 그러한 우리의 권능의 일부일 뿐이야."

천제의 말 우리는 의식을 윤회로써 등극한다. 우리의 권능의 일부일 뿐이야.

이 말에 떡밥이 있어 보인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힘의 순환과정..? 묘한 생각이 든다.

완달은 말한다.
"가라 남은 광배라도 무사히 건지려면.. 너희를 위해 하는 말이다."
사실 조금은 충격이 있어 보인다. 정녕 아무런 타격이 없단 말인가? 광배를 파훼하고 나면 자신이 유리하게 이끌어 갈 줄 알았지만 상황이 여의치가 않은 모양이다.
광배의 힘을 돌려받아 몸집이 커지고 파랗게 물든 천제는 대답한다
"선택지가 너에게 있는 것처럼 말하는구나? 광배는 신격들에게 나눠주고 다시 배양하면 그만이야"
"광배가 타격을 받아 청제의 의식이 발동했다.  미리 말해두겠지만 지금까지와는 많이 다를 거야! 이제 광배를 갑절로 연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 나의 육신이 훨씬 강해졌단 뜻이다!"

몸이 푸르딩딩하게 변한 건 과연 연출만이 아니었다.

초반에 백제 백초거가 중간중간 화를 내면서 푸릇게 변화했던 떡밥이 이것이었나 보다. 

천제의 몸은 혼자의 것이 아닌 다양한 의식이 잠재되어 있어 보인다. 이것들을 모두 하나로 모으는 것을 융합이라고 하는 듯하다.

백제 일 때 보다 더 거대하고 비대해진 몸으로 더욱 빠르게 완달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천제
완달은 그런 천제의 공격을 피해 몸속으로 파고들어 백첩상태를 파훼했던 발경을 다시 한번 사용한다.
천제는 다시한번 큰 타격을 가하는 완달. 그 파괴력은 여전히 대단했다.
천제 "역시 내 말을 믿지 않는구나! 아까랑 다를 것이 다라는 걸"
백첩을 사용했을 때와 다르게 이번에는 타격이 거의 없어 보이는 천제가 멀쩡히 서있다.
"네가 대책을 세우고 나를 끌어들였듯이 나 또한 그냥 놀러 온 것이 아니야!"
수세에 몰린 완달. 다시 한번 공격하기 위해 천제에게 달려든다. 
완달의 주먹은 천제의 안면을 정확하게 강타한다.
"인간의 혼이 소진된 후에 확실히 약해졌어! 하긴 흰산에 힘을 거의 다 환원한 후 무덤에서 나온 몸으로 이만큼 버틴 것도 용하지!"
천제는 가볍게 완달에 복부에 주먹을 가져다 댄다.
그러자 펑소리와함께 큰 기탄이 완달을 가르며 완달의 잘려나간 왼쪽 손목 위부터 어깨전부분 팔 부위를 함께 도려낸다.
큰 피해를 입고 날아간 완달.

완달이 많은 너프를 받아 약해졌고 약해진 상태에서 인간의 혼까지 잃어버리니 드디어 완달의 밑바닥이 드러나는가?

완달의 절체절명의 위기가 왔다.

여지껏 완달의 약코 코스프레로 만화의 긴장감이 떨어졌었는데, 강력한 적의 합체(?)라고 봐야 하나 아무튼 그 무엇인가로 파워업을 해 만화의 긴장감을 살리고 있다. 이제야 좀 긴장감이 살아나네.

가까스로 서있는 완달에게 다시한번 날아와 완달의 얼굴을 손으로 쥐는 천제.
"포기해라 아무리 교활한 술수를 부려도 완달 너의 환계는 명확하다! 네가 불함만큼 강하다 한들 너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도 이미다 알고 있다. 흰산의 힘을 쓰지 못하는 몸으로 나에게 이렇게 까지 저항할 줄 예상치 못해 당황했을 뿐이다."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천제 압도적으로 완달을 찍어 누르기 시작한다.
천제가 완달을 묵사발을 내고 있는 와중 하늘에서  푸른빛이 빛나기 시작한다.
푸른빛의 정체는 칠성월인듯하다.
천제는 말한다. "주인을 닮았구나 바득바득 기어오르는 게"
라는 말과 함께 하늘을 향해 기탄을 발사한다.
칠성월은 천제의 기탄의 에너지를 가르며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천제에 몸에 닿았지만 천제는 칠성월의 공격을 맨손으로 붙잡는다.
한 손은 칠성월, 한손은 완달을 붙잡아낸 천제.
"과연 완달이 이 도끼에게 피를 채울만했구나, 주인을 구하러 뛰어들 만큼 자아도 훌륭하고, 욕심이 날 정도야 완달에게 충성했던 기물만 아니면 내가 취했을 터인데 아깝게 되었군!"
'완달이 처음부터 도끼를 들고 덤볐다면 더 고전을 했을지도...' 조금은 간담이 서늘해 보이는 천제이다.

천제가 확실히 광배의 힘을 돌려받아 엄청난 파워업을 한듯하다.

한 손으로는 완달을 제압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칠성월을 붙잡았다.

이전과는 격이 다른 힘을 자랑하는데 이 정도라면 흑룡과도 붙어볼 만하지 않을까?

'완달이 처음부터 도끼를 들고 덤볐다면 더 고전을 했을지도...'  이 대사를 보니, 인간의 혼이 소멸되기 이전의 완달이 칠성월을 들고 춤을 추었다면, 과연 어디까지 했을지 조금 더 기대가 된다.

천제는 붙잡아낸 칠성월을 한 손으로 짓눌러 칠성월을 파괴한다.
"광배가 아니라 나를 쳤어야지 이제 늦었다!!"
공중에서 분해 돼버린 완달의 무기 칠성월. 결국 천제는 칠성월을 파괴시킨다.

아... 탄식이 나온다.. 칠성월이 여기서 분실되어 가우리의 전용템이 될 줄 알았으나 파괴되어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혹시 모르지.. 자루 같은 게 남아서 여기다가 날을 붙여 힘을 축적시켜서 다시 한번 칠성월을 복구시킬 수 있을지.

천제의 금강저처럼 파괴되고만 칠성월.. 안타깝다.

"완달 네놈과 압카 그리고 흰 산까지 결국은 이 도끼처럼 산산이 조각날 것이야!! 어떠냐? 완달! 너의 무기가 눈앞에서 가루가 되는 것을 보니!"
그렇게 큰 웃음을 쳤지만 이내 갑자기 당황하는 천제 갑자기 다급히 힘을 전개하여 완달을 내려친다.
그 순간 완달에 몸에서 빛이 난다.
갑자기 천제의 팔목을 잡아서 비틀어 버리는 완달. 천제의 팔에 금관고리가 박살 나고, 움켜잡기만 했는데  천제의 팔목에서 피가 터진다.
"어.. 언제 넘어왔지..?"
천제는 다급하게 남은 손으로 완달의 목을 움켜잡는다.
"그.. 그렇더라도 이럴 리가 없는데.. 쓰.. 쓰면 아.. 안되잖아.."
완달이 팔을 잡아당겨 천제의 팔을 뜯어낸다.
"누가 흰산의 힘을 쓰지 못한다고 하더냐"
완달의 얼굴에 불함의 얼굴과 같이 황금색 백호의 문양이 나타난다.

지난 화부터, 어떤 석상인지 성인지가 지속적으로 등장했었는데, 이게 흰산의 영역의 이정표 역할을 하던 것이었나 보다.

흰산의 영역으로 넘어온 완달은 흑룡과의 싸움에서도 사용한 적 없었던 흰산의 힘을 개방하기 시작한다.

 

이번화는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주는 화였다. 강대한 힘을 개방한 적의 수장이 주인공을 압살 하였으나 잠재된 주인공이 힘을 개방하면서 상황을 역전시키는 그런 뽕맛을 줬다고 생각한다.

이번화만큼은 추천을 주고 싶다.

관전포인트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흰산의 힘 그리고 광배. 힘의 환원과 과업

2. 자연의힘

3. 융합 천제가 말하는 우리

4. 이령 광배

5. 다음화 스토리 예상

 

1. 흰산의 힘 그리고 광배. 힘의 환원과 과업

우선 지난 화에서 예상했던 것이 맞았다. 광배는 찢어지지만 예상처럼 파괴된 광배에 힘은 다시 천제에게 흡수되면서 천제가 강해졌다. 다만 지난 화에서 예상했던 건 광배에 모든 힘을 흡수하며 융합이라는 것을 할 줄 알았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설정상 예누리를 막기 위해서 신이 부여한 힘. 천제가 가진 힘과, 흰산에 봉인된 힘이 같은 종류의 힘인듯하다. 따라서 이들의 힘의 순환 역시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예전에 츄잉 게시판에서 2부 초반쯤에 흰산에 힘에 대해서 흰산은 저장탱크고 일족들이 힘을 환원해 모아두는 곳이 아닐까?라는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다.

근데, 그것과도 비슷하게 천제는 "천제의 말 우리는 의식을 윤회로써 등극한다. 우리의 권능의 일부일 뿐이야."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둘이 같은 신의힘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두 힘의 전승 방법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흰산의 힘은 산에 묻혀있는 것이고, 광배는 이동이 가능한 신의힘을 저장해 두는 저장탱크 정도일까?

둘이 비슷한 속성이라고 본다면 어쩌면 흰산의 힘을 받아들인다면, 마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원포올과 비슷하게 힘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자아가 함께 의식이나 힘이 함께 순환하는 게 아닐까?

그렇기에 완달이 힘을 받아들이면서 과업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2. 자연의 힘

호랑이 형님에는 몇몇의 자연의 힘이 등장했다. 광배, 흰산, 강의힘 등이 등장했는데. 이 자연의 힘은 선택받은 자만이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하는 자가 무조건적으로 강해지는 것이 아닌, 자연의 힘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의 강해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강의힘을 쓴다 한들 라오허의 힘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지속적으로 라오허가 강의힘을 아끼라는 말이 등장했는데, 분명 완달을 통수를 치긴 칠 거 같다. 하지만.. 이번 화에 나온 완달의 포스를 보아.. 아무리 생각해도 라오허가 모든 강의힘을 끌어다가 써봤자 완달에게 상처나 입힐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임팩트 있는 화였기에.. 도대체 라오허가 이 강의 힘으로 무엇을 할지가 의문이다.

 

어쩌면 이번화에서 완달이 천제와의 싸움에서 모든 힘을 사용하고 소멸할지도 모르겠다.

현재 나온 라오허의 힘으로는 완달과 천제 둘 중 그 누구에게도 무엇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의 격차가 벌어졌다.

오히려 정수주를 탐하기 위해서 강의힘을 끌어다 사용하다가. 소멸되지 않을까?

지금 라오허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로 보인다.

이야기를 쓰다 보니 자연의 힘이 아닌 라오허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다시 자연의 힘에 대해서 내 생각을 말하자면, 신이 아부카허허를 제압하기 위해 부여한 흰산이나 광배의 힘과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자연물의 힘은 그 농도가 다른듯하다.

거기에 이번화로만 본다면 광배에 저장된 힘보다도 흰산의 저장된 힘이 더 농밀해 보이며 사용자의 출력 또한 그 급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 듯하다.

(한마디로 힘을 받지 않은 온전한 상태의 육신에 담을 수 있는 힘의 그릇을 완달과 천제로 비교해 봤을 때 완달이 압도적으로 큰 그릇을 지니고 있다라고 보인다)

 

2부에서 빠르가 흰 산의 영역의 경계선을 잘 모르겠다며 강을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하였는데, 이번화에서 흰 산의 힘의 기준이 되는 제단 비슷한 게 있었다.

지난 화부터 꾸준히 클로즈업이 되었지만 왜 넣었을까 생각했는데 그것이 흰 산의 영역의 경계선 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부가 아닌 2부 시점에서는 그 영역이 지속적으로 축소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그 힘을 누군가가 받아들이지 않아서 그러는 게 아닐까?

 

3. 융합 천제가 말하는 우리와 융합

"광배가 타격을 받아 청제의 의식이 발동했다" 아마도 천제의 융합이라는 게 광배를 온전히다 흡수하는 것을 융합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천제가 파괴되면 광배가 붕괴되어 추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칠성월이 흔들고 지나간 부위에 작은 광배들이 픽셀단위로 쪼개어졌다. 그리고 광배를 나누어 줌으로써 신격화가 가능하다. 이 말에 대해서는 조금 아래 부분에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려 한다.

 

천제의 융합은 오행관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융합이라 말하나 생각을 했었는데 광배에 다른 인격들이 있는 것을 보아서 천제의 융합이라는 것은 온전하게 광배의 힘을 모두 흡수한 경우에 천제가 낼 수 있는 최대 출력의 힘을 융합이라고 하는 것 같다. 초반에 얼굴이 푸르스름하게 바뀌는 떡밥이 있었는데 백제는 피부가 흰색이라서 백제, 청제는 푸른색이라서 청제 이렇게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제 뭐 이런 게..? 갑자기 디씨식의 뭘 흡수하고 폭주 각성 어쩌구 흰산 빠르 가 생각난다.

보면서 피식했었는데 혹시 융합이라는 게 이런 게 아닐까..

 

4. 이령 광배

이건 완전히 망상이나 가설이다. 지속적으로 나는 이령과 천제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모종의 방법으로 이령이 천제의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천제의 광배가 힘을 흡수하기 전에  했던 말에서 힌트를 얻어본다.

광배는 힘을 이식할 수 있고 천제의 의식이 어느 정도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령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 대렴에서 풀려나 자신 대신의 만들어놓았던 가짜 복제이령을 흰산에 매장하고 자신은 힘을 잃은 상태로 밖으로 나온다. 흰산의 힘과 동기화 됐기에, 흰산의 업적에 대해서 알게 된 이령 그리고 밖으로 나와 아바이 완당과 천제의 싸움에서 부산물처럼 떨어져 나온 천제의 힘을 수집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했으나 그것이 불가능해 일부분만 자신이 취하고 남은 힘을 새로운 복제체에 저장하려고 했으나 이것이 천제의 힘을 온전히 흡수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린이 아닐까?

천제의 힘을 흡수한 아린이 이령보다 힘이 강해졌기에 더 이상 이령의 말을 따르지 않고 얻은 힘을 적당한 시기에 흰 산에 환원하기 위해서 또는 흰 산의 힘을 흡수해보려 했으나 흡수한 천제의 힘 때문에 흰 산의 힘을 받을 수 없어 폭주를 일으키다가 기다리던 중 압카에게 소멸당했다는 스토리를 예상해 본다.

뭐 스토리가 엉성한 거 같긴 하지만 나온 떡밥들과 가설을 연결시켜 보니 이 정도가 가장 타당한 거 같다.

호랑이 형님 세계관속 기방출이나 자연의 힘이 어떠한 형태가 없고 마치 마술이나 술법처럼 제한이 있거나 한계가 있는 게 아니다 보니 뭐.. 어떻게든 힘을 연결시키면 말이 되긴 한다.

 

5. 다음화 스토리 예상

그럼 앞으로 다음스토리는 어떻게 전개가 될까? 완달이 흰산의 영역에 들어와 힘을 되찾은 시점부터 천제는 마음대로 흰산의 영역받으로 나갈 수 없어졌다.

마치 추이가 이령을 흰산의 영역 안으로 끌어들인 것과도 비슷한 상황이 되었는데... 근데 따지고 보면 그냥 처음부터 흰산의 영역에 천제가 올 때까지 적당히 맞춰주다가 천제가 등장하면 풀파워로 떄려 잡았어도... 그렇기엔 완달에게 시간이 없다고 했으니 그런 이유 때문에 이런 연극을 하며 단시간에 천제를 끌어내린 것일까..?

 

아무튼 다음스토리는 천제가 흰산의 영역밖으로 달아나기 위해서 광배의 힘을 총동원해 달아나기 위해서 애를 쓸듯하다.

이번화애서 완달은 천제에게 말했다. "너희를 위한 말이다. 모든 힘을 잃기 싫다면 돌아가라"라고.

이 말은 무조건 천제는 흰산의 영역에서 모든 힘을 잃을 것이다라는 확정플래그이다.

때문에 천제는 모든힘을 흰산의 영역 내에서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것을.. 이령이!?)

이곳에서 모든 잃은 천제는 큰 피해를 입고 완달은 이곳에서 모든 힘을 소진해서 소멸하게 될 것을 예상해 본다.

너덜너덜해진 천제는 완달이 소멸하고 없는 틈에 철의 번개를 사용하지 않을까?

철의 번개 떡밥 역시 주기적으로 내가 주장하던바인데 완달의 성이 파괴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기에는 지금 완달성이 너무나 건제하다. 그렇다고 천제가 완달을 이기는 것은 힘들어 보이니 천제가 모든 힘을 잃은 대신 온달에게서 겨우 살아서 달아나고 힘을 흰 산영역에서 잃어버린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서 구망과 다른 이들을 흰 산 쪽으로 첩자로 보내고 자신은 활동할 수 없어 곤륜의 처박혀서 나올 수 없게 된다.

(광배의 힘을 얻은 아린에게서 힘을 되찾아 야한 하는 곤륜의 녀석들과 흰산에 센터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아린 놈을 소멸시켜야 하는 압카가 의견이 일치해서!? 항마전이? 근데 막상 소멸시켜 버리니 광배힘이 흰 산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뭐 이 정도 스토리를 생각해 봤다. 너무 후에 일이기에 예상이 조금 뇌피셜로 변했지만 그래도 당장 다음화에서는 백호폼으로 변한 완달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몸에서 흰 산의 힘이 발현되면서 몸에 백호무늬가 나타난 것을 보아 드디어 백호폼 모드로 떡상각을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3부 주인공처럼 활약해 온 완달인데 소멸시키기 전에 백호폼 정도는 보여주고 소멸시켜야지.

※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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