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57화 백액(白額) 이령-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57화 백액(白額) 이령- Tiger Brother Barkhan

본 리뷰는 미리보기 내용을 포함합니다

호랑이형님 3부 56화 무덤 속에서 살아나다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56화 무덤 속에서 살아나다 - Tiger Brother Barkhan

최근에 썩 좋아하지않던 유튜버의 호랑이형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여러므로 전쟁 후의 분석이 놀랍도록 간결하게 정리했기에 내가 놓친 부분이나 스토리 그리고 천제의 심리등 당양하게 잘 분석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좀 더 분발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하게 된다.

 

지난 화 복제된 이령을 제압한 완달. 흰 산의 힘을 내려받은 이령의 존재를 눈치채게 된다. 과연 어떤 일이 있을지 함께 보도록 하자.

목차
흰 산의 묘역안 흰산의 힘을 받은 이령과 완달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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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산의 묘역안 흰산의 힘을 받은 이령과 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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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달이 이령을 대렴 한 직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변신술에 능한 청개는 양백이 사용하던 길을 찾아 양백과 똑같은 길을 이용해 무덤 안으로 통하는 길을 이용해 대렴당한 이령을 찾아낸다.
그 후 대렴당한 이령을 풀어내는 청개. 하지만 이령의 그 인성 어디 가는지 자신을 구해낸 청개를 그 자리에서 흡수해 자신의 힘으로 삼는다.
'와주었구나.. 청개.. 너의 공적을 천세에 기릴 것이다. 너의 일족들에게 걸어놓은 저주를 풀어주고 내 다시는 너의 일족을 거두어 쓰지 않을 것을 맹세하마! 애썼다 청개 이제 너는 자유다!'

역시나 양백이 이용하던 길을 통해서 흰 산의 묘역 안으로 들어간 청개.

사실 이 부분도 놓쳤었다. 이령의 부하중 이령이 인정하는 일 잘하는 우수한 부하에 대한 설명으로 청개가 등장했으니 너무 간과하고 넘어간탔에 이령의 분신을 옮기는 신하가 청개라는 하수인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었다.

 

이령의 못돼 먹은 인성 어디 안 가나 싶을 정도로 바로 그 자리에서 자신의 배터리 삼아 청개를 흡수한다.

이령의 이러한 부하의 목숨을 가벼이 여기는 버릇은 후에 이령의 주변에 충신이나 자신의 부하가 전혀 남아있지 않고 주변에 시만 남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청개를 흡수하고 제일 먼저 이령이 하는 일은 자신의 복제품으로 흰 산을 속이는 일이다.
복제로 흰산을 속이고 나서는 아바이(완달)가 환원해 놓은 흰 산의 힘을 자신이 받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 생각한다.
어차피 도망칠 곳이 없으니 실패하게 된다면 아바이와 함께 소멸하기에 도망칠 길이 없는 이령은 그대로 모든 것을 실행에 옮긴다.
자신의 복제품에게는 자신의 기억을 주입하고 자신을 본 것을 잊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게끔 한다.

의외로 복제품은 이령의 역활을 무척이나 잘 수행한다.

근데 이러한 점에서 궁금한 점은 이령의 복제품은 과연 얼마만큼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아린이 이령의 복제품이라 한다면 이령과 동일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을지 아니면 복제품이기에 이령보다 월등이 떨어지는 신체스펙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

다시 현재의 묘역으로 시점이 이동한다.
풍개 주위의 병사들은 이령이 방출하는 마기에 의해서 신체가 폭발하며 죽어가고 있다.
어디선가 울려 퍼지는 소리.
풍개는 이것에 홀리면 병사들에 신체를 폭발하며 죽는 것을 눈치채고 병사들이 소리를 못 듣게 한다.
풍개에 이런 탁월함을 눈치챈 이령은 풍개를 이용하기로 한다.
이런 상황을 눈치챈 완달은 병사들에게 소리쳐 전하길,
"여바라!! 너희는 여기 있으면 안 된다! 당장 무덤 밖으로 나가라!! 전부 성으로 돌아가서 이르하에게 피신하라 일러라 어서!
병사들은 완달의 명을 따라 성으로 돌아가 이르하에게 완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 성으로 돌아가기 위해 묘역의 밖으로 향한다.
묘역의 밖으로 이동하는 병사들을 가로막는 풍개.
풍개는 이령의 정신지배로 묘역을 벗어나는 병사들을 가로막는다.

---

 

완달은 상황을 눈치채고 힘을 내려받는 이령에게로 향한다.
그곳에서 완달을 맞이하는 이령, 그런 이령은 완벽한 백액으로 물들어 있었다.
완달은 흰산의 힘을 받아 백액으로 변해버린 이령을 보고 적잖게 당황한다.
"이령.. 흰산의 힘을 받은 것이냐?"
"보다시피 아바이가 이 자리에 환원해 두었던 흰산의 힘은 내가 다 받았소! 한발 늦으셨소!"
"허면.. 무덤에 대렴되어 있던 것은 무엇이냐?"
"마지막이니 알려드리지! 그것은 내가 만든 나의 분신이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나 자신을 복제한 것이지!"
복제라는 말에 다시 한번 당황하는 완달.
"놀랐소? 하긴 놀랄 만도 하지 흰산도 몰랐으니! 어떠셨소 나와 그것을 구분할 수 있겠소이까?"
"그것으로 흰산을 속였단 말이냐?"
"뭐 노심초사했지만 잘 넘어갔소! 그 보다 내가 흰산의 힘을 받았는데 아바이는 어찌 소멸하지 않는 것이오? 허면 압카는 어찌 되었소? 소멸했겠지!"
'아바이에게 힘이 남아있어 흰산이 소멸시키지 않았나?'

완달이 환원한 흰산의 힘을 모두 내려받고 오만방자 해저 버린 이령 아바이에게 겸손하지 않고 자신이 강한 위치에 섰다고 생각하는지 무척이나 말을 함부로 하기 시작한다.

저러한 성격 탓에 정작 중요할 때 배신이나 일을 그릇 쳐버리고 마는 이령.

이령은 완달이 압카에게 쳐놓은 흰 산의 차단막을 모르기에 여기서 압카가 소멸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음 대사에서 압카가 살아있음을 알지만 차단막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완달은 이런 이령에게 말한다
"너의 자리로 돌아가라 힘을 다시 환원해라 이령 그것은 압카에게 전해져야 해!!"
"닥치시오 흰 산의 주인은 나야!! 감히 누구에게 명령이야!!"
멀리서 손에 기압만으로 완달을 멀리 날려버린다.
"그 힘은 너의 것이 아니야.."
이령은 완달의 이러한 설득에 콧방귀를 뀐다.
"헛소리 내가 자격이 안되었으면 흰 산이 힘을 주었겠소?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 어디 또 빼앗아보시든가! 되겠소? 걷기도 힘들어 보이는데"
"그만해라.. 온전히 내려받지 않은 상태에서 흰 산의 힘을 쓰면 안 돼! 흰 산뿐 아니라 너 또한 크게 손상을 입을 것이다!"
"아바이가 내 걱정을 다 하다니.. 눈물이 나는군! 그런 것이라면 오래전부터 모색해 놓은 게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오! 게다가 이번 일을 겪으며 나는 영속에 한걸음 더 다가섰소이다!"
"질서를 어지럽혀선 안된다! 언제까지 흰 산을 속일 수는 없어! 흰 산이 알게 될 것이야.."

위의 완달과의 대화에서 압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령. 압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안 이령은 과연 이르하와 압카를 어떻게 처리할기 궁금해진다.

 

흰산의 힘을 내려받은 이령은 상처입은 완달이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령과의 싸움움보다는 이령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드디어 왕위계승의 대사가 나온다. 2부에서 나왔던 그토록 기다렸던 이령의 회상장면.

"나는 내 방식으로 흰산의 힘을 받을 것이고 또한 영속할 것이외다! 참견하지 마시오!"
그리고 흰산의 힘을 사용해 완달을 찍어 누른다.
완달에게 흰산의 힘을 환원시키라 강요하는 이령. 완달은 흰산의 힘을 받은 이령을 대항항 수 없는지 끌려가기만 할 뿐이다.
"머.. 멈춰라 이령.. 지.. 지금 너의 상태로 흰산의 힘을 함부로 써선 안된다고 하지 않았냐.."
이령은 같은 말과 훈계만을 반복하는 완달에게 돌기둥을 때려 박는다.
"흰산의 힘이 소실되는 것이 걱정이면 남은 힘을 환원하면 될 것 아니오! 마지막 기회요 힘을 환원하시오!"
이령은 끝내 흰산의 힘에 문제가 생겼다며 환원을 거부하는 완달에게 자신이 똑같이 완달에게 당했던 공격들을 돌려준다.
기백으로 만들어낸 손으로 완달의 목을 쥐고, 완달을 땅으로 처박은다음 흰산의 기운이 담긴 힘으로 찍어버린다.

이령은 완달에게 어느날 갑자기 자신앞에 돌아와 완달이 자신에게 의자에 앉아서 하던 똑같은 방식의 공격으로 완달에게 공격을 가한다. 마치.. 자신의 울분을 쥐어짜듯이 완달에게 되돌린다.

그동안 쌓인 게 많았나 보다.

"한 줌의 힘을 가지고 나와 협상이라도 하려나 본데, 아바이가 더 이상 미련을 같지 않게 내 도와드리지!"
이령은 늘 궁금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 힘을 환원하고 내려받는 것이 이유가 있겠지만 만일 힘을 환원하는 자리가 없어지면 어찌 되는지 궁금하다며 완달과 힘을 내려받던 묘역을 파괴하려 한다.

이령은 힘을 환원받던 자리를 자신의 힘으로 파괴시켜 버린다.
나는 이 힘을 영원토록 환원하지 않을 것이니!

스토리상 중요한 전개였던 화로 보인다.

물론 이번화의 작화가 엉망이라 비난의 글들이 쇄도하고 있는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령과 흰산의힘 그리고 완달과의 관계가 어떻게 처리될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나름 잘 해결되었던 화로 보인다.

 

사실 새로운 스토리 전개 부분이라 무엇인가 기대할만한 게 있지 않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떡밥들이 뿌려짐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유발하기 좋았던 화로 보인다.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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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에서는 독자로서의 읽은 후 뇌피셜을 풀가동 해서 작성한 글들로 망상해 봅니다.

 

1. 양백이 사용하던 길

2. 이령의 복제품들 과연 튼튼할까?

3. 흰 산의 힘을 받은 이령은 완달보다 강할 수 있을까?

4. 이령, 이르하와 압카

5. 흰산의 힘을 사용한 대가 이령은? 그리고 이령의 계획은?

 

1. 양백이 사용하던 길

완달은 작중에서 전지전능에 가까울 정도로 상대방에 대한 파악이나 지능적인 플레이를 많이 보여준다.

다소 독자가 보기에는 이해가 안 가던 완달의 행동을 그냥 작가님의 완달의 지능적인 플레이로 해결되었다! 라고 해석할 수 있을 적도로 어거지로 완달의 말이 맞아 들어가던 곤륜과의 전쟁 편이었다.

 

하지만 이런 지능플레이어인 완달이 묘역에서 반란을 틈타 뒷길로 몰래 들어온 인간 이르하와 양백이 망태에 들고 온 압카를 보고도 어떻게 들어왔지?라고 의문을 품지 않고 혹시나 이를 대비해 숨겨진 문을 찾지 않고 묘역의 입구만 봉쇄했다는 게 조금은 이해가 안 간다.

정말 완벽하게 준비했다면 그곳에도 병력을 배치시키던가 아니면 그곳도 봉쇄를 했어야 하는데 너무나도 당연스럽게 청개가 양백이 사용하던 길을 이용해서 잠입했다.

 

밖은 싸움으로 소란스러운데 인간인 이르하가 어떻게 멀쩡하게 들어왔지?라고 생각해 볼 만도 한데 너무 안일했다고 해야 하나? 조금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2. 이령의 복제품들 과연 튼튼할까?

처음에는 이령의 복제품들의 내구력은 본체인 이령보다 내구성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완달을 대하는 태도나 다른 것들을 보아 최초 위가 만들어 냈던 복제 품들은 본체의 신체스펙을 거이 완벽하게 물려받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로서는 압카의 복제품으로 보이는 흰 눈썹이나 아린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방도가 없다.

 

3. 흰 산의 힘을 받은 이령은 완달보다 강할 수 있을까?

현재로 보아서는 자연물인 흰산의 힘은 세계관내에서 거이 절대자급의 힘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부카허허가 묻어놓은 힘으로 예루리라는 최종보스를 상대하기 위해서 묻어 놓은 힘이니 최종보스에 필적하는 힘으로 보이기에 백호 나 흑룡의 기본 스펙이 얼마나 대단하건 간에 흰 산의 힘 자체 하나만으로 절대적인 위치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 흰산의 힘을 받은 이령은 예루리가 부활하기 전까지는 세계관내에서 탑티어의 힘을 보유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단 10%의 흰산의 힘 정도로 백제와 청제가 융합한 천제를 물리친 완달만 보아도 흰 산에 묻어있는 그 힘의 존재는 세계관내 최강의 힘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완달이 환원한 흰 산의 힘을 보유한 이령은 현재 흰산 영역 내라는 공간제약을 제외한다면 세계관 최강일 것이라 보인다.

 

4. 이령, 이르하와 압카

분명 이령이 완달과의 사건이  끝나면 이르하나 압카를 찾아가 이들을 제거하려 들것이다.

하지만 2부 시점에서 압카는 여전히 살아있으며 아린은 태어났고 이령의 백액에서 풀려있으며 이령과 압카는 사이 또한 좋아 보인다.

과연 그 사이에 어떠한 사건들이 있었기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 것일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5. 흰 산의 힘을 사용한 대가 이령은? 그리고 이령의 계획은?

개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스토리를 예상해 본다.

완달의 말처럼 완벽하지 않은 흰산의 힘으로 완달을 소멸시키고 이령이 압카를 제거하려 할때즘 힘의 사용의 대가로 인해 이령의 신체가 망가지기 시작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낸 게 아린이 아닐까 싶다.

소멸시킨 완달의 힘은 환원될 저장소를 잃었기에 흰산 내에서 체류하면서 그곳의 짐승들에게 영향을 주며 자연적으로 흰산의 힘에 동조하는 개체들을 만들어 내어 그것이 빠르나 무케 또는 무커등 다른 호랑이들에게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

물론 이런 스토리도 괜찮지만 이령과 압카와의 관계가 좋게 풀리 수 없는 스토리가 된다.

거기에 어린 이령과 어린 흰눈썹을 선한 얼굴을 한 이령이 돌보는 동안 곤륜으로 정벌을 가는듯한 행동까지 해버린 압카를 생각하면 어떤 일들이 얽히고설켜있는지 아직은 유추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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